
4월 1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회장 이창은, 이하 ‘여경협’)와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장 신혜원, 이하 ‘제일여상’)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 셜명 및 협력 간담회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최됐다.
‘협약성 특성화고’ 사업은, 지역 산업과 연계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제일여상은 스마트 물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추진했다.
이는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5대 신산업 중 ABB・로봇・미래 모빌리티 분야와 연관된 ‘물류 HUB CITY 대구’와 관계가 있다.
협약에 참가한 회원사는 ▲영일엔지니어링㈜(대표 이창은) ▲㈜비에스이엔지(대표 조차남) ▲가람섬유(대표 권숙자) ▲아진종합상사(대표 서명화) ▲원종합유통(대표 신경숙) ▲이그린하나물류㈜(회장 유지희) ▲세일엠보(대표 이은정) ▲㈜지엘종합물류(대표 전경린) 이다.
여경협은 회원사들과 제일여상의 직접적인 협약을 추진해 미래의 여성경제인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대구제일여상 신혜원 교장은 “특성화고와 기업 간 직접 협약은 매우 어려운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이창은 회장(영일엔지니어링 대표)은 “제일여상 출신으로서 이번 협약이 더욱 뜻 깊다.”며 “여성 학생들이 미래 여성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 역할과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소멸을 앞두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지역에 정주를 할 수 있는 학생 경력 경로를 제시를 하는 선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며, 2024년에는 대구 4개, 경북 6개 연합체가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