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가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 ‘SOLO MON의 선택’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4호 결혼 커플을 탄생시키며 지역 내 대표적인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모집 기간은 4월 25일 오전 9시부터 5월 9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성남시 내 기업체에 다니는 만 28세~40세(1985~1997년생) 미혼남녀다.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포함해 회차별로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2025년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성남시가 결혼 적령기의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4년 4차례 행사에서는 23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등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참가자 선정은 추첨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층의 사회적 고민을 해소하고,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서로를 알아가고, 소중한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