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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차근식-남학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 전환

사업전반 효율성 강화 및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이끌 방침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차근식, 남학현 대표이사)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이센스는 광운대 화학과 교수였던 차근식 대표(CEO)와 남학현 사장(CTO·최고기술책임자)이 2000년에 국내 기술만으로 혈당측정기를 개발하며 설립한 회사이다.

 

이 둘은 대학교수로 재직 시절 공동 창업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자가혈당측정기 제품 및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왔다. 설립 후 20년이 지난 아이센스는 경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고와 함께 신속한 의사 결정 체계 구축을 위해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남학현 대표이사는 기술연구부문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아이센스가 지속적인 바이오센서 전문기업이 되도록 이끌어 갈 방침이다.

 

더불어 차근식 대표이사는 20년간의 아이센스의 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센스 사업전반에 대한 효율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센스는 바이오센서 기반의 혈당 및 POCT 사업을 영위해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등 세계 혈당관련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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