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조업체인 영일엔지니어링(대표 이창은)이 대구노동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대구‧경북 상공인들이 모여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결의 행사인 ‘다시 뛰자 대구 경북’에서 영일엔지니어링이 대구지방 고용노동청장 상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구미상공회의소의 조정문 회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포함해 200여 명의 상공인들이 참석했다.
대구상공회의소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결의행사는 지난 3월에 예정된 제 47회 상공의 날 기념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되면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결의행사와 함께 주최됐다.
영일엔지니어링은 대구 제조업 기업으로 자동화기기(FA), 특히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자동화기기 제작을 하는 기업이다.
2013년에 대구스타기업에 선정됐고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글로벌 강소기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에서 선정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이창은 영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지금과 같은 힘든 시기에 고용창출로 수상을 하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