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4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 참석해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베트남 석유가스공사(PVN)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PVN의 전력 및 재생에너지 부서의 응우엔 꽉 흥 국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는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제안한 ‘아시아 수퍼그리드’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송배전망 구축 등 하드웨어가 중심의 접근으로 인해 진전이 어려웠다”며 “탄소배출권이나 RE100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GO) 거래처럼 물리적 연결 없이도 성과를 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접근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생산 및 운반 등 최신 기술과 사업 기회를 반영한 새로운 개념 정립이 필요하며, 한국에서 오랫동안 논의돼 온 ‘에너지 고속도로’도 참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식스티헤르츠가 KOICA의 CTS-TIPS 사업을 통해 PVN의 전력 부문 자회사 PV Power와 개발 중인 에너지 IT 서비스들이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는 총 3706명, 부상 5027명, 실종자는 130명으로 집계되었다. 현지 미디어 애드쇼파르는 4월 14일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의 공식 발표를 전했다. 지원상황은 총 24개국에서 구조팀과 구호 물품을 제공했다. 지원 항공 운송은 133회, 구조 인원 1862명과 구호 물품 2210톤, 긴급 물품 약 1170톤이 지진 피해에 도착했다. 국가관리위원회 쪼민툰 대변인은 지원국은 러시아 중국 인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방글레데시 일본 미국 등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 중 하나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여진 가능서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 진도 7.7의 만달레이 지진은 올해 들어 전 세계에서 발생한 17번째 규모 6 이상의 지진이자 올해 들어 가장 큰 지진이다. 미얀마 중부 제2도시 만달레이 서북서쪽 17km 지역에서 2025년 3월 28일 14시 20분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였다. 이번 지진으로 만달레이의 명소인 아바(Ava) 다리도 무너져 내렸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진동이 강하게 느껴졌고 주민 대피가 이뤄졌다.
The Daegu Center for Creative Economy and Innovation (hereinafter referred to as “Daegu CCEI”) held a meeting with the Daegu Chapter of the Korea Women Entrepreneurs Association (hereinafter “Daegu Women Entrepreneurs Association”) to explore collaboration strategies for supporting women-owned businesses. The meeting, held on April 17 at 10 a.m. at Daegu CCEI, focused on discovering and nurturing startups, as well as supporting women entrepreneurs. The two organizations engaged in in-depth discussions on how to effectively cooperate in these areas. This initial meeting was organized to introdu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경’)가 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이하 ‘여경협 대구지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4월 17일 오전 10시 대구창조경제센터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여성 창업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여성 창업 생태계와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 창업자들과 기존 여성 기업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 확대, 여성 스타트업과의 매칭, 졸업 기업의 지속 성장 유도 등 실질적 협업 방안들이 제안됐다. 회의에 참석한 이인현 총무부회장(구친씨앤씨㈜ 대표)은 “센터의 기술 기반 창업 지원 체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면서 “여성기업들도 기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유입 전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의견을 개진했다. 여경협 대구지회는 향후 정기적인 교류회 및 IR 피칭 기회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오는 7월 예정된 여성경제인대회에서 스타트업 발표 세션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을 계기
‘엔비디아 대항마’로 평가받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반도체 생산 준비가 완료됐으며, 앞으로 인공지능(AI) 서버 생산도 미국 내에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타이완대학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내 생산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생산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MD는 자체 공장을 보유하지 않는 ‘팹리스(fabless)’ 구조로 현재 대부분 칩 생산을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에 맡기고 있다. 이에 애리조나 공장 가동은 TSMC가 애리조나에서 생산하는 5나노 이하 공정 기반의 첨단 칩을 AMD가 미국 내에서 공급받는 형태가 가능성이 높다. ‘AI 칩은 국가 전략 자산’이라는 최근 미국 정부 기조에 맞춰 미국 내 생산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애리조나 공장 가동으로 AMD가 미국 내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이려는 전략의 일환이 될 것으로 보인다. AMD 수 CEO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한 품목
iM뱅크는 기업뱅킹 앱 ‘iM뱅크기업’의 전면 리뉴얼을 기념해 기프트카드, 상품권 등을 선착순 증정하는 ‘Re:New All 시중은행 전환 1주년 기업뱅킹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M뱅크기업’은 법인・개인사업자를 위한 기업뱅킹 전용 앱으로 이용자 중심 UX(고객체험)와 UI(고객인터페이스)를 강화하는 등 전면 리뉴얼해 지난 3월에 선보였다. 기업뱅킹 첫 이용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 서비스 체험이 강점으로 ▲비대면 대출 신청 ▲예금 가입 ▲디지털 OTP발급(개인사업자) ▲퀵인증 등록(법인) ▲외화자동이체 등록 ▲관세 납부 ▲자금관리 메뉴 등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VENT 1 - 리뉴얼’ 이벤트는 신규회원 및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요구불계좌 +전자금융의 신규가입 고객에게 CJ기프트카드 교환권 3만원을 선착순 200명에게 지급하며, 예적금, 외환, 대출 등의 상품 가입 시 신세계상품권 5만원을 선착순 150명에게 지급한다. ‘EVENT 2 – 법인 간편 대출 상담’ 이벤트도 실시한다. ‘iM뱅크기업’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는 금융권 최초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공동
경상남도가 도내 대미 수출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지원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확대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을 도내 대미 수출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5일 이후 대미 직접수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철강・알루미늄 업종의 경우 3월 12일 이후, 자동차 업종은 4월 2일 이후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증빙서류인 수출입실적증명서에 수출 품목과 국가를 명시해 제출해야 한다. 경상남도는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액을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2~3년으로 거치기간에 따라 달라지고, 2%의 이차보전이 가능하다. 또한 부채비율 150% 미만 기업도 자금지원이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대환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신청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고시공고와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 또는 경상남도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 경제통상국 조현준 국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 이번 경상남도 긴급 경영안정자금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특히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보복관세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중국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저장성이 가장 큰 충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된다. 저장성의 대미 수출 의존도는 2024년 기준 71.4‰로, 중국 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위챗 공식 계정 ‘즈구 트렌드’가 4월 11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저장성(71.4%) 광둥(68.3‰), 상하이(52.4‰), 장쑤(43.9‰), 푸젠(40.9‰), 산둥, 톈진, 충칭, 쓰촨, 허난 등이 상위 1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동부 연해지역이 미국과의 무역 의존도가 높았으며, 중부 내륙 지역도 국제 물류 체계를 기반으로 수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저장성이 미국 수출에 유독 높은 의존도를 보이는 이유로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성향과 미국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로 해석된다. 특히 이우 소상품 시장은 ‘미국 대선의 바로미터’로 불릴 정도로 미국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광둥성은 홍콩과마카오를 비롯해 동남아와의 지리적 인접성을 활용한 무역이 강점이이다. 장쑤・산둥은 일본・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