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지역 항의 행진(시위) 교민 주의 부탁합니다.” 주 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대사 여승배)은 KL지역 항의 행진(시위)과 관련 추가적인 시위가 발생할 수 있다고 교민들에게 주의령을 발동했다. 대사관은 공지를 통해 “지난주 토요일인 1월 27일 스톡홀름에서 열린 시위 중 코란을 불태운 정치인에 대한 스웨덴 정부의 무반응에 항의하기 위한 말레이시아 이슬람 정당 및 지도자를 포함한 항의 행진(시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말레이시아 경찰 배치로 해당 행진(시위)시 별다른 사고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추가적인 시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말레이시아에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우리국민께서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지역 방문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와 스웨덴 시민권을 모두 보유한 덴마크 극우 정치인 라스무스 팔루단은 지난 21일 스웨덴 수도 스톡홀롬에 있는 터키대사관에서 이슬람 성서 ‘코란’을 불태워 많은 이슬람 국가들이 격분하고 있다. 그는 스웨덴 신문 아프톤블라데트와의 인터뷰에서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될 때까지 매주 금요일 코펜하겐 주재 튀르키예 대사관
“2월 1일 대규모 시위와 시민저항운동 예상...교민 안전 유의하세요.” 미얀마 한인회가 공지를 통해 “군부 비상 집권 반대 시위 2년차를 맞아 2월1일부터 대규모 시위와 시민저항운동이 예상된다”며 교민 안전 유의를 공지했다. 특히 시위 장소 접근-사진 촬영 자제하고, 교민 카톡방을 수시로 확인하여 안전에 유의 하시길 권장했다. 아래는 미얀마 한인회의 [교민 안전 공지] 전문이다. “군부 비상 집권 반대 시위 2년차를 맞아 2월1일 부터 대규모 시위와 시민 저항 운동이 예상 됩니다. 시위 장소 접근, 사진 촬영을 자제해 주시고 교민 카톡방을 수시로 확인 하여 안전에 유의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1월 19일 양곤 시내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으로 일본인 1명이 끝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치안이 불안한바 회식, 모임후 일찍 귀가 하시고 늦은 시간 시내 도보 이동을 삼가해 주세요. - 미얀마 한인회 -” 한편 애드쇼파르에 따르면 군부 비상 집권 반대 시위 2년차를 맞아 2월1일부터 대규모 시위와 시민 저항 운동에 맞서 국가관리위원회 지지자들은 같은 날 양곤 시내 마하반들라 공원에서 집회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참석자들에게 1인당 2만팟씩 선급 지
“와 리사와 네이마르를 상상도 못했어” 글로벌 한류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세계적 축구스타 네이마르와 찍은 ‘투샷’이 지구촌을 강타했다. 리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이마르와 찍은 사진과 함께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사진에는 리사와 네이마르와 함께 나란히 서있는 모습을 담겼다. 푸른색 의상에 베이지색 비니를 쓰고 흰색 티셔츠에 검은 모자의 네이마르와 밀착해 찍은 모습이다. 리사는 환하게 웃고 있고, 네이마르도 미소를 띠고 있다. 이 사진에 “정말?” “커플처럼 보인다. 너무 좋아” “아름다운 리사가 품에 안겨 네이마르가 행복한 첫 시간” “아름다운 커플” “오마이갓” “충격적이다” “그들은 완벽히 맞는다” “두 명의 연예인이 커버를 만났다. 그냥 사진을 찍었을 뿐” “월클의 만남” “조만간 블랙핑크가 브라질에 올 것 같다” 등 댓글행렬이 이어졌다. 태국 출신 리사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열광적인 팬덤을 갖고 있다. 현재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중이다. 브라질 축구대표인 네이마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리그램했다. 네이마르는 현재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다. 파리를 연고다보니 이번 리사와 만남이 이뤄졌다.
베트남 교통부(MoT)가 중부 빈딩성(Bình Định)에 있는 ‘푸깟(Phù Cát)’ 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타당성과 실용성을 고려하고 있다. 베트남 뉴스 24일자에 따르면 퀴논(Quy Nhơn)시에서 북서쪽으로 불과 30km 떨어진 ‘푸깟’ 공항은 최근 몇 년 동안 에어버스(Airbus) A320 및 A321과 같은 대형 항공기의 운영 기준을 충족하도록 업그레이드되었다. . 또한 공항 시설은 빈딩성 및 기타 인접 지방의 증가하는 관광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연간 최대 2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업그레이드했다. 푸깟은 2050년까지의 장기 비전과 함께 2021~2030년 국가 항공 여행 인프라 개발 계획에서 여전히 국내 공항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국토부는 베트남과 국제 항공사가 공항을 포함하는 추가 비행 경로를 구축하도록 장려하면서 불규칙한 국제선을 운영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교통부 대변인은 “교통부는 정해진 기간 동안 공항의 수요와 운영을 모니터링할 것이다. 모든 요구 사항이 충족되면 공항은 국제 공항 상태로 승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공항의 위상을 높이는 것과
박진 외교부 장관은 1월 26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한-인도네시아간 50년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우리 인태전략의 핵심 대상국인 인도네시아와의 미래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박 장관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지난 반세기 동안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의미있는 협력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 추진에 있어 인도네시아가 핵심 협력국가이다. 두 나라가 아세안(ASEAN), 믹타(MIKTA) 등의 협의체를 활용하여 국제사회의 공동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는 양국 대사, 인도네시아 외교부 고위급 인사 등 약 100명 참석했다. ▴한-인도네시아 경제-투자 및 문화‧관광 협력 세미나, ▴수교 50주년 기념 로고 및 슬로건 런칭, ▴사진전 및 문화공연 등 실시되었다. 레트노(Retno)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 역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양국이 수교 이래 인도-태평
“동남아시아의 2022년, 핵심 이슈를 짚어보고 2023년을 전망한다.” 전북대 동남아연구소가 올해도 (사)한국동남아학회와 함께 2월 1일(수)과 2일(목) 이틀간 동남아시아의 2022년을 돌아보고 2023년을 전망하는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는 (사)한국동남아학회의 학회지 동남아시아연구 에서 매년 특집호로 기획 출간하는 국가리뷰 내용을 필진이 직접 나서 학회원, 연구자, 대학원생 및 일반 대중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학술행사이다. 동남아시아의 정치, 경제, 대외관계(한국과의 관계 포함)에서의 핵심 쟁점과 주목할 만한 사회문화적 현상을 톺아보고 논의하는 장이다. 이제는 매년 8월 개최되는 정기학술회의와 함께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각국 리뷰를 녹화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시작된 첫 설명회 이래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는 매년 줌을 활용한 실시간 웨비나로 개최되어왔다. 2023년을 맞아 어느덧 5회차에 접어든 이번 설명회의 첫날에는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싱가포르의 2022년 동향을 짚어본다. 이튿날에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아세안의 동향에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주석이 물러난 이후 국회가 이를 권한을 대행할 인물로 보 티 아잉 쑤언(Vo Thi Anh Xuan) 여성 부주석이 지명했다. 지난 18일 베트남 국회는 보 티 아잉 쑤언을 베트남 주석 권한대행인 임시 국가주석으로 지명했다. 그는 18일부터 새로운 주석을 선출될까지 권한을 대행한다. 베트남 헌법은 국회의원 중 국회에서 선출된 주석이 국가 원수이며 대내외 문제에서 국가를 대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가주석이 장기간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면 부주석이 국회의 공식 의결이 있을 때까지 임시 주석을 대행한다. 보 티 아잉 쑤언 국가주석 대행은 남부 안장(An Giang) 지방 출신의 53세 여성으로 공공 경영학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중앙당 제12기, 제13기 위원도 역임한 그는 제14기, 제15기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당시 안장 당 사무실의 연구 전문가였다. 2013년 2월부터 안장성의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당 부서기를 역임했다. 2015년 10월부터 안장성의 당 서기였고, 2021년 4월에 베트남 부주석으로 선출되었다. 같은 해 7월 2021~26년 임기에 재선됐다.
아세안익스프레스가 계묘년(癸卯年) 신년을 맞아 베트남 소설 <열세 번째 나루(Mười ba bến nước)> <여행자의 전설> <이웃(HÀNG XÓM)>에 이어 <천지가 진동할 얘기(Chuyện Động Trời)>를 싣는다. 소수 종족 출신 작가 낌녓은 잘라이성 서부 고원지대에 사는 바나족을 주로 다뤘다 <편집자주> ‘천지가 진동할 얘기(Chuyện Động Trời)’ 어린 두 자식과 아주 행복하게 살던 아미힌 부부에게 다툼이 벌어지고 이혼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지자 양가는 아주 많이 당황했다. 양가는 한 달 내내 교대로 그들을 방문해서 화해시키려고 했지만 듣지 않았다. 이혼하게 되면 두 아이는 아비 없는 자식이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애들이 불쌍하게 될 것이라고 설득했지만, 어떤 말도 그들 부부의 귀에 들어가지 않았다. 남편은 아내에게 잘못을 돌리고, 아내는 남편에게 잘못을 돌렸다. 누구도 지려고 하지 않았다. 양가의 부모들이 왜 그렇게 되었냐고 물었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단지 그들은 ‘같이 살고 싶지 않다. 이 길만이 서로에게 좋은 길’이라고 했다. 노인이 아무리 물어도, 화해를 시키려 해
“베트남 축구대표팀과의 지난 5년간은 내 인생의 최고 행복한 시기였다.” 박항서(64) 감독은 베트남 국영 VTV1에서 다큐멘터리를 만들 정도로 ‘베트남 영웅’이다. 2017년 9월 부임한 그는 우선 축구 성적표로 ‘박항서 매직’을 연출했다. 그는 전무후무한 최고성적으로 베트남을 동남아 최강자로 발돋움시켰다. 10년만에 AFF 우승(2018), 아시안게임 첫 4강(2018), 60년만의 SEA게임 금메달(2019), 역대 첫 월드컵(2022 카타르)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진출과 첫승 등으로 환호를 받았다. 그 덕분에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 FIFA 랭킹 100위권에 가장 긴 기간을 유지한 국가로 남아 있다. 그의 선풍적인 인기는 한국 ‘2022 월드컵 4강신화’를 쓴 히딩크 감독과 많이 비교되었다. 그는 히딩크 아래 수석코치를 지냈다. 그래서 별명이 ‘쌀딩크(베트남의 주산물인 쌀과 히딩크 감독 합성어)로 추앙받았다. ‘파파리더십’으로도 감동을 선사했다. ‘파파박’이라는 별칭을 가진 그는 “잘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선수들을 보듬았다. 선수발을 직접 씻어주거나 허리부상을 당한 선수를 위해 인삼을 선물하고 항공기 1등석을 양보해 베트남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
“이 상이 너무 감격스럽다. 베트남 축구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항서(64)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2 빅토리컵 최우수 외국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AFF(아세안축구연맹) 결승전에서 태국 상대로 13개월 만의 리턴매치를 한다. 통쾌한 승리를 통해 우승 ‘라스트댄스’를 출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빅토리컵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시상하는 것으로 스포츠 전종목을 통틀어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기여를 한 선수 및 감독, 팀을 기린다. 베트남 언론 ‘TUOI TRE’에 따르면 현지시각 11일 저녁 하노이에서 열린 빅토리컵 시상식에서 박항서 감독은 외국인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항서 감독은 2022년 대표팀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 진출시켰다. 더불어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제31회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도 획득했다. 박항서 감독은 AFF(아세안축구연맹)의 결승전에서 베트남과 라스트 댄스를 준비한다. 현재 베트남을 이끌고 AFF에 참가 중인 박항서 감독은 태국과 결승 1, 2차전을 남겨두고 있다. 박항서는 이 경기를 마치고 베트남을 떠난다. 베트남은 1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쌀딩크' 박항서 감독(66)의 AFF컵 우승 ‘라스트댄스’만 남았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9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인도네시아에 2-0 압승을 거두어 결승에 진출했다. 박항서-신태용(53)의 ‘코리아더비’로 주목받은 준결승 2차전에서 응웬 띠엔 링의 연속골(전반 3분, 후반 2분)로 2대0 승리했다. 베트남은 9일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홈 경기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최근 홈 무실점 6연승에 숫자 하나를 얹었다. 박항서호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바 있다. 1승1무로 베트남의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박항서 감독은 선수들을 끌어안으며 기뻐했다. 특히 베트남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결승에 진출한 것 외에도 AFF컵 ‘무승부 징크스’를 깨는 새 기록을 세웠다. 박 감독은 “지난 26년 동안 이 대회에서 인도네시아를 이기지 못했다. 우리는 홈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했고, 무승부의 징크스를 깨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제 베트남과 한국 축구팬들은 박항서 감독의 ‘우승’ 매직을 고대하고 한다. 2017년 베트남에서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이 대회로 감독직
태국이 입국시 “두 번 이상 접종확인서 제출”의 방침을 시행을 앞두고 전격 철회했다. 당초 태국 정부는 9일부터 태국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은 코로나19 백신을 두 번 이상 접종하였다는 증거(영문백신 증명서 지참 필수)를 제출해야 한다는 시행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하지만 태국정부는 백신접종서를 제출할 경우 관광객이 줄어 든다는 관광업계의 항의가 있었고, 대부분의 여행자가 ‘2회 이상 접종’을 했기 때문에 이 방침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백신증명서 백지화를 발표한 태국 보건부 장관은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나가 중국인 269명이 탑승한 여행객을 환영하는 이벤트를 했다. 9일에는 중국발 방콕 15편의 관광객 입국이 있었다. 총 3,465명이 입국했다. 태국은 올해 중국인 관광객 700만~1000만명으로 예상한다. 500만명에서 크게 늘려잡았다. 이를 달성하려면 접종증명서, 보험가입을 폐지해야한다는 관광업계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이와 관련 주 태국 한국대사관은 ‘태국 정부는 새로운 입국 및 방역 절차를 아래와 같이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홈페이지에 공지한 바 있다. 그리고 10일 ‘백신접종 증명 등 입국 절차 취소 발표 보도’를 재공지를 올렸다. 그 주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