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자기표현을 지원하는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Vans에서 아시아 지역 15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선보이는 2020 오프 더 월 아트 컬렉션(Off the wall Art Collection)을 5월 7일 출시한다. 컬렉션은 국내 아티스트 호로로월드(Hororoworld), 필독(FEELDOGG) 그리고 오햄킹(Ohamking)을 시작으로 물론 두안이지(Duyanaizi), 릭팔릭(Lickpalik), 리디아 양(Lydia Yang), 문캐스켓(Mooncasket), 니치니치(Nichinichi), 판다 메이(Panda Mei), 타카샤(Tyakasha), 왕 지징(Wang Zijing), 웨스커 잔(Wesker Zhan), 왕 오드(Whang OD) 등 아시아 지역의 아티스트 15명이 참여했다. 각자 자신의 아트워크가 담긴 Vans 클래식 풋웨어와 어패럴 그리고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3명의 한국 아티스트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오햄킹은 밴드 DTSQ에서 비주얼 아트 및 아트 디렉팅도 담당하고 있다. 오햄킹 특유의 아트워크가 담긴 컬렉션은 풋웨어, 티셔츠 그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소매유통시장에 한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진출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베트남의 소매시장 상품 판매액은 1201억 달러(약 146조 3418억 5,000만 원)로 2009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했다. 베트남은 2018년부터 2050년까지 도시화가 가장 많이 진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10여 년간 글로벌 무역에 가장 깊숙이 편입되어 있다. 기술발전을 위한 유·무형의 인프라도 아세안 국가 중 가장 잘 갖춰져 있으며 우리기업들이 진출하기에 가장 유망한 국가로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의 소매시장은 한국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진출하기에 매력적인 분야다. 최근 5년간 베트남 소매시장의 연평균성장률은 10.97%를 기록했다. 2018년 1420억 달러였던 시장규모는 2020년에는 1800억 달러(약 216조 원)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통 채널별로는 점포 기반 소매판매액이 1169억 달러(약 142조 ,842억 원)로 97.3%를 차지했고 무점포는 2.7%(32억 달러)에 그쳤다. 베트남 점포 기반 소매시장은 전문점(54.5%), 식음료·잡화점(45.1%)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 의료진 등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초코파이 43만 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도 구호 물품을 기부한 것이다. ‘건강’을 뜻하는 베트남어인 ‘코에’(khỏe)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엄지손가락을 편 이미지를 새긴 특별한 초코파이를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현지 의료진과 군인들에게 전달한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오는 29일까지 베트남 정부기관인 조국전선위원회 등을 통해 호치민과 하노이 지역에 초코파이를 순차적으로 기부한다. 오리온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대구·경북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 ‘오리온 제주용암수’,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마스크 등 총 2억 5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1월에는 오리온 중국 법인을 통해 초코파이(하오리요우파이 好麗友派)와 큐티파이(큐티파이 Q帝派) 총 2000박스를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으로 기증한 바 있다. 오리온은 2005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이래로 15년간 베트남에서 사업을 벌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4월 22일(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관장하는 ‘시청각 실연에 관한 베이징 조약’(Beijing Treaty on Audiovisual Performance, 이하 베이징 조약)에 가입한다. 이를 통해 그간 해외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했던 한국 대중음악(케이팝) 가수와 전지현-이영애 한국 드라마 연기자, 유재석 등개그맨 등 시청각 실연자*의 권리를 중국, 칠레, 인도네시아 등 다수의 한류국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실연자란 저작물 등을 연기, 가창, 연구 등을 하는 사람. 크게 가수, 연주자와 같은 청각 실연자와, 탤런트, 배우, 댄스 그룹과 같은 시청각 실연자로 나뉜다. 그동안 한국은 ‘세계지적재산기구 실연 및 음반 조약(WPPT)*에 가입해 실연자를 보호해왔지만 이 조약은 가수와 연주자 등 청각 실연만을 보호했다. 그래서 한국 대중음악과 드라마, 영화 등의 한류 열풍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BTS)과 전지현, 유재석 등 시청각 실연자를 국제적으로 보호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하노이 인근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에 강화마루와 MDF 공장 착공했어요" 지난 22일 PB(파티클보드), MDF(중밀도섬유판)등의 보드와 건장재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목질자재 전문기업 동화기업이 하노이 인근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 지역에서 강화마루와 MDF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강화마루공장은 오는 2021년 4월 먼저 모습을 선보이며, MDF 공장은 같은 해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총 투자 규모는 1억 6000만 달러(약 1800억 원)다. 동화기업은 2008년 베트남 국영기업인 VRG(Vietnam Rubber Group)와의 합작으로 VRG동화를 설립하며 호치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남부 MDF 시장에 첫 진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건설하는 하노이 공장은 베트남 남부권의 MDF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과의 합작 없이 독자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VRG동화보다 더 높은 수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 북부 지역의 ‘빈시티’, ‘스마트시티’ 같은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 진행 소식도 하노이 공장의 성공적인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하노이 공장은 북부 지역 건설 경기 증가에 따른 시장 수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파푸아뉴기니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한국선적 원양어선 선원을 전원 구조한 필리핀 선사 ‘트랜스 퍼시픽 저니 피싱 그룹(Trans-Pacific Journey Fishing Group)’에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달 21일 오전 10시 48분께 한성기업의 참치 원양어선 ‘림 디스커버러호(부산선적, 1,016톤, 참치선망, 승선원 24명)’호가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라바울항에서 조업지로 이동 중 암초와 충돌해 침몰했다. 해양경찰청은 사고해역에서 가까운 호주, 파푸아뉴기니의 구조센터(MRCC)에 긴급구조 연락을 취했으며, 이에 연락을 받은 필리핀 선사 ‘트랜스 퍼시픽 저니 피싱 그룹(Trans-Pacific Journey Fishing Group)’이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자사의 원양어선을 현장에 급파하고 현장 구조상황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사고어선에서 소형작업선으로 탈출해 구조를 기다리던 선원 24명(한국인 9명, 외국인 15명) 모두 현장에 도착한 필리핀 원양어선에 의해 신속히 구조됐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우리 국민이 멀리 외국에서 위험 속에 처해 있어 긴박하고 안타까운 상황에 필리핀 원양어선의 적극적인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24일 서울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태국 국영 석유화학기업인 PTTGC와 한국 스타트업간 1대1 밋업을 개최했다. PTTGC는 유화제품 연간 생산량이 1125만 톤에 달하는 태국 최대의 석유화학기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플라스틱 대체재, 자율주행 로봇, 친환경 바이오 신소재 등 분야의 한국 스타트업 11개사와 화상으로 비즈니스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 사전 미팅에서 알커미스의 자연 분해 플라스틱, 아이피아이테크의 기능성 폴리마이드 소재, 멤브레어의 유기용매 중공사 분리막, 그래피의 3D 프린터 소재 등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날 본 밋업에서는 40분의 개별 심화 상담을 진행했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태국은 2016년부터 미래 첨단제조 산업을 육성을 위한 ‘태국 4.0’정책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전세계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개방형 혁신에 나서고 있는 PTTGC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현 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화상 밋업을 집중 개최하면서 우리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계속 지원
중국 베이징시와 산시성이 22일 부산시로 의료용 마스크, 보호복, 고글 등을 보내왔다. 베이징시(우호협력)는 부산시와 2013년 결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해 오고 있는 중국의 수도이며 정치의 중심지이다. 베이징시가 보내온 물품은 의료용 마스크 5000매, 보호복 2,000벌, 일회용 신발덮개 2,000페어, 일회용 모자 2,000개, 체온계 100개, 열화상카메라 1대이다. 산시성(교류협력)에서도 마스크 1만 6380매, 고글 200개, 보호복 510벌을 보내왔다. 이로써 부산시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도시는 지난 3월 4일 상하이시를 필두로 12개 도시이다. 현재까지 중국 지방정부 12개 성·-시로부터 부산시가 접수한 방역물품은 총 7종이다. 마스크 61만 1124장, 보호복 8812벌, 체온계 300개, 고글 200개, 일회용부츠 2000개, 일회용 모자 2000개, 열화상카메라 1대이다. 부산시에 기부물품을 전달해온 베이징과 산시성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는 부산시를 응원하며 상호신뢰 속에서 공동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면역력 건강을 위해 자주 찾는 음식인 '한국 홍삼'이 캄보디아 시장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캄보디아 사람들은 연배가 있는 경우 중국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홍삼을 접해봤다. 하지만 몸에 좋다는 것까지는 알고 있으나 한국홍삼이 왜 좋은지, 어떤 효능이 중국홍삼과 차별성을 주는지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가격 면에서 비싼 한국홍삼의 접근이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에는 관심이 커지면서 실제로 한국산 홍삼 드링크는 프놈펜 전역 및 지방 일부에 퍼지면서 2019년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캄보디아로 인삼 수출량이 2018년도에는 전년대비 54% 감소하였으나, 2019년도에는 305%로 급증하였다. 2019년에 A 홍삼과 P 홍삼이 캄보디아에 본격적으로 대리점을 오픈하면서 홍삼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현지 시장에 소개하였다. ■ 하늘이 내려준 선물...한국홍삼 최고품질 '면역력 최고' 입소문 홍삼은 하늘이 내려준 선물 또는 약초의 왕이라는 인삼을 여러 번 쪄서 만든 것이다. 한국홍삼은 비옥한 토양과 계절 변화가 많은 곳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인삼으로 만든 것으로 진세노사이드와 사포닌의 함유량이 타 홍삼 대
현대엔지니어링은 캄보디아에서 약 2000억원 규모의 '이온몰 3호점 신축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온몰 3호점 신축공사' 프로젝트는 일본 최대 유통그룹 중 한 곳으로 전 세계에 200여개의 쇼핑센터를 운영중인 이온몰(AEON Mall)이 캄보디아에서 세번째로 발주한 공사다. 본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市) 외곽에 지상 5층규모의 대형 쇼핑센터 및 주차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지면적이 17만m2로 캄보디아에 들어선 3개 이온몰 중 가장 크며, 캄보디아 이온몰 1호점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27개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09년 프놈펜타워 신축공사로 캄보디아에 첫 진출한 이후 KOICA HRD센터, 캄보디아 지방도로정비 및 개량공사, 아클레다은행 증축공사를 수행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수주한 '캄보디아 이온몰 2호점 신축공사'는 당초 계획 대비 1개월 이상 공기를 단축해 2018년 5월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캄보디아 이온몰 2호점은 현대엔지니어링의 건축 시공역량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사업으로 이온몰 내부적으로도 동남아에서 운영중인 쇼핑센터 중 설계, 시공 품질이 단연
JB금융지주는 베트남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증권회사(MSGS) 인수에 대해 양국 금융당국의 최종 인가를 받았다. 이에 지분 100%에 대한 매매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베트남 증권사를 광주은행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JB금융그룹의 계열사는 7개사(손자회사 포함)로 늘어나게 되며, 향후 그룹의 비은행 수익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수가격은 199억원(지급기준일 환율 적용)이다. ‘MSGS’ 자기자본 189억원 대비 1.05배로 M&A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이다. JB금융그룹은 새로 인수한 베트남 증권사를 통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현지 부동산 및 인프라 개발 관련 금융주선 업무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지 기업 대상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회사채 발행 주선 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주선 업무도 공할 예정이다. JB금융그룹은 이번 인수로 ‘동남아 금융벨트’를 구축하게 되었다. JB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 전북은행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을 인수했고, 같은 해 JB우리캐피탈을 통해 미얀마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향후에도 JB금융그룹은 신남방 지역 핵심 국가를 중심으로 글
베트남공항공사(ACV)가 롱탄신공항(Long Thanh)이 내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후반에 완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라이 쑤언 탄(Lai Xuan Thanh) 베트남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기획투자부가 롱탄신공항 건설 타당성평가 보고서 검토를 마친 뒤 이달내 총리실에 제출하면 5월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베트남공항공사가 사업시행자로 확정되면 즉시 시공사를 선정, 내년 5월 착공해 2025년 후반기까지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공항공사는 전국 21개 공항을 단독으로 관리하고 있다. 롱탄신공항은 호치민 중심에서 약 40km 동쪽으로 떨어져 있으며 동나이 성에 위치할 예정이다. 앞서 국회는 지난 11월 롱탄국제공항 1단계사업에 대한 정부의 제안을 통과시켰다. 1단계사업이 완료되면 활주로 1개와 여객터미널 1개, 화물터미널 및 보조시설 등을 갖춰 연간 2500만명의 승객과 12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3단계로 진행되는 롱탄국제공항의 총사업비는 336조6300억동(160억달러)이다. 3단계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억명의 승객과 500만톤의 화물을 처리해 만성적인 과부하에 시달리는 호치민시 떤선녓 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