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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K-FOOD 대표주자 꿈꾼다...한국 홍삼 면역력 최고!

KATI농식품수출정보, 보고서 통해 한국홍삼 우수성 및 캄보디아 홍보전략 밝혀

 

면역력 건강을 위해 자주 찾는 음식인 '한국 홍삼'이 캄보디아 시장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캄보디아 사람들은 연배가 있는 경우 중국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홍삼을 접해봤다. 하지만 몸에 좋다는 것까지는 알고 있으나 한국홍삼이 왜 좋은지, 어떤 효능이 중국홍삼과 차별성을 주는지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가격 면에서 비싼 한국홍삼의 접근이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에는 관심이 커지면서 실제로 한국산 홍삼 드링크는 프놈펜 전역 및 지방 일부에 퍼지면서 2019년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캄보디아로 인삼 수출량이 2018년도에는 전년대비 54% 감소하였으나, 2019년도에는 305%로 급증하였다. 2019년에 A 홍삼과 P 홍삼이 캄보디아에 본격적으로 대리점을 오픈하면서 홍삼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현지 시장에 소개하였다. 

 

■ 하늘이 내려준 선물...한국홍삼 최고품질 '면역력 최고' 입소문

 

홍삼은 하늘이 내려준 선물 또는 약초의 왕이라는 인삼을 여러 번 쪄서 만든 것이다. 한국홍삼은 비옥한 토양과 계절 변화가 많은 곳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인삼으로 만든 것으로 진세노사이드와 사포닌의 함유량이 타 홍삼 대비 높다.

 

고려인삼에 있는 총 사포닌 화합물의 수(38종 진세노사이드)는 미국삼(19종 진세노사이드)과 삼칠삼(29종 진세노사이드) 보다 훨씬 많으며, 면역력 증진, 암세포 억제, 노화 방지, 혈액순환, 고혈압 및 당뇨 개선, 발기부전 개선, 항스트레스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캄보디아 젊은 사람들의 경우 헬스-뷰티 중 건강 관련 제품보다 뷰티 관련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인삼-홍삼에 대해 들어보고 이름은 알고 있으나 효능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크게 관심이 없다.

 

이 때문에 면역력 등 효능을 강조하면 태도가 달라진다. 전반적으로 홍삼에 대해 이름은 들어보았으며 몸에 좋다는 것을 인지하고는 있으나 자세하게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아직 연배가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 할 제품으로 대중화되어 있지 않으며, 효능에 대해 알더라도 중국제품과 차별성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실정이다..

 

■ 현지 마트서 팔리는 홍삼류는 저렴한 드링크나  캔디류뿐...코로나19로 면역력 강조 홍보 필요

 

아직까지 홍삼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못했다. 현지 마트에서 팔리는 홍삼류는 가격이 저렴해 접근성이 높은 드링크나 캔디류 뿐이다.  대부분의 홍삼 함유량이 높은 제품은 전문매장 및 한인마트에 주로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건강 및 관련 제품에 관심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어떤 제품이 면역력에 좋은지 잘 알지 못한다. 현지에서는 펩티드호르몬이 함유된 '제비집 제품'이 건강식품 및 성기능개선 제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명절 선물로도 잘 판매된다.

 

뷰티 제품으로는 콜라겐이 함유된 바르는 화장품이나 스틱형으로 물이나 음료에 타먹는 제품이 매우 인기가 있는데 주로 미백 기능을 보고 구매한다.

 

이 때문에 중국 홍삼을 알고 있고 이미 현지시장에 존재하는 점, 한국홍삼의 중국홍삼과의 차별성을 알리려는 점을 감안하면서 접근할 필요하다.

 

 중국이 명나라 때부터 한국에서 인삼을 사간 것과 지금도 중국 및 세계에서 알아주는 최고 품질인 것을 강조하고 효능을 알려주면 효과적인 홍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명절이나 행사 때 부모님과 VIP 선물용으로도 홍보해서 건강식품 중 인기 있는 제비집 제품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 고객을 겨냥해 섭취 시 미용과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홍보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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