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제3차 협상이 8일 완료되었다.
프놈펜 포스트(The Phnom Penh Post)에 12일자 따르면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 대변인 상테이(Seang Thay)는 “두 나라가 경제 협력, 상품, 원산지, 제품별 규칙, 관세 절차 및 무역 촉진, 볍률 및 제도적 문제에 관한 협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박흥경 주재 캄보디아 한국대사는 “FTA가 양국 무역을 촉진하고 한국인들이 왕국에 더 많이 투자하도록 장려 할 것”이라고 국영 통신사에 이전 스 캄푸 체아 프레 세(AKP)의 말을 인용했다.
그는 “13세기 연대기 삼국유사에 따르면 전설적인 인물 단군이 기원전 2333년 한국 최초의 고조선 국가를 건국한 것을 기념하는 개천절(한국 건국의 날이라고도 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997년 양국 수교 재 수립 이후 양국 교역량이 지난해 5400만 달러에서 10억 달러로 거의 19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 기업은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로 큰 투자자로 의류, 농업 및 금융과 같은 선도 산업에서 활동하는 200 개 이상의 기업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사는 “좋은 상생 파트너로서 한국은 계속해서 더 많은 무역과 투자를 촉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비공개 회의에서 안 포르모니루스(Aun Pornmoniroth) 경제 재정부 장관은 “두 나라가 올해 말까지 FTA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