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캄보디아 프놈펜, 12월 1일부터 ‘왕궁관광’ 다시 문 활짝

코로나19로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방...1866년에 크메르 건축 양식 지어져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Phnom Penh)의 관광 명소인 ‘왕궁’이 12월 1일부터 문을 활짝 연다. 프놈펜 관광필수 지역인 프놈펜 왕궁(Royal Palace)은 코로나19로 3년간 닫혔다.

 

프놈펜 왕궁은 꽤 오래 전인 1866년에 크메르 건축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큰 의미가 있다.

 

캄보디아는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어 일본, 영국 등의 국가와 같이 국왕이 존재한다.

 

프놈펜 왕궁의 모든 부분이 개방되는 것은 아니다. 개방되어 있는 장소들이 있어 일반 시민들이나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외국인 역시 입장이 가능하다.

 

왕궁이라는 의미 있고 중요한 장소인 만큼 복장에 있어 어느 정도 단속이 있다. 아주 짧은 반바지나 민소매 상의를 입을 경우 입장이 불가할 수 있다.

 

프놈펜 왕궁은 노란색(혹은 금색)의 아름답고도 웅장한 곳이다. 절로 기념 사진을 찍게 되는 매력적인 곳이다.

 

 

세계 명소를 소개하는 사이트 투어로피아 선정 프놈펜의 10대 관광명소는 중앙시장, 시소와스부두, 뚜얼슬랭 대학살 박물관, 프놈펜왕궁, 왓 프놈, 킬링필드, 캄보디아 국립박물관, 러시아마켓, 독립기념탑, 왓 우날롬이다.

 

한편 할리우드 영화 ‘툼레이더’에 등장한 앙코르와트 유적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가진 캄보디아의 관광 수입은 GDP의 30%에 육박하다. 태국의 경우 약 15%, 베트남이 9.2%에 육박하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으로 캄보디아의 훈센(Hun Sen) 총리가 주재한 아세안(ASEAN) 정상회의도 프놈펜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