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동남아 3개국 요리 5종을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아세안 밀키트’를 20일부터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 판매했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는 손쉽게 조리 가능한 밀키트를 판매하여 한국 가정에서 아세안 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수익금 전액은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전문역량 개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밀키트 5종 메뉴는 베트남의 짜조와 보코 태국의 팟타이와 텃만쁠라, 필리핀의 판싯비혼이다. 대중에게 친숙한 짜조나 팟타이 외에도 태국식 어묵인 텃만쁠라와 필리핀 잔치 음식인 판싯비혼 등의 메뉴가 포함되어 있다.
밀키트는 동남아의 향기를 듬뿍 담은 양념, 손질된 식재료, 레시피 카드로 구성된다. 레시피 카드 내 QR코드를 찍으면 이주여성 쉐프의 조리 영상으로 연결되므로 영상을 보며 따라 만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