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위드맘 분유를 편안한 소화흡수를 강화해 위드맘 케어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에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적용해 리뉴얼한 후 3년만에 다시 업그레이드 출시한 것이다.
제품명을 위드맘 케어솔루션으로 바꿔 아기의 편안한 영양설계를 강조했다. 먼저 아기들이 소화하기 힘든 단백질을 잘게 나눈 부분가수분해단백질 설계로 편안한 소화흡수를 도왔다. 또 아이의 황금변을 위해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신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를 혼합해 유산균의 기능성을 최적화한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세계적 유명 유산균 제조사인 크리스찬 한센의 BB-12® 유산균 함량을 높였다. 위드맘에는 4종의 멀티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데 이를 업그레이드 한 것.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도 기존 2종(갈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에 식이섬유 중 하나인 이눌린을 추가해 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소화력이 약한 영아들을 위해 1단계 분유에는 특허 받은 모유 지방산 구조 OPO(INFAT) (특허번호 10-1411679)을 적용했다. OPO는 특허 받은 효소공정을 통해 모유와 유사한 지방산 구조를 이루게 한 것이다. OPO가 소화흡수와 부드러운 배변을 도와주면서 아이가 한결 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실제로 모유 지방산 구조는 임상시험에서 아이들의 우는 시간을 75% 줄여주는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 모유의 지방은 아기들의 주요 에너지원이며 아이의 뇌를 성장시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모유의 핵심성분이다.
기존의 장점들도 그대로 유지했다. 국내 제조 분유 최초로 쓰인 식물성 DHA를 적용했다. 식물성 DHA는 대형 발효조에서 해조류를 배양해 DHA를 추출하기 때문에 각종 해양 오염물질로부터 자유롭다.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DHA와 아라키돈산의 비율도 국제기구(FAO/WHO) 권장량에 따라 1:2로 맞췄다. 또 분유 제조시 원유를 3단계에 걸쳐 건조하는 MSD(Multi Stage Dryer)공법으로 영양소의 열변성을 최소화 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유산균 분유로 사랑받아온 위드맘을 더 업그레이드해 리뉴얼했다”며, “위드맘 케어솔루션이 아이의 편안함을 위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