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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라면 사랑 뜨겁네...세계 5위 소비국가 우뚝

전년 대비 4.4% 증가...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베트남이 56개로 세계 1위

 

지난해 베트남 라면 소비량은 54억 3000만 개였다.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베트남이 56개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VNEXPRESS에 따르면 세계라면협회의 통계로 베트남 라면 소비량은 이전년도 대비 4.4%나 늘어났다. 이는 세계 5위를 기록했다.

 

라면 소비량의 순위는 1~4위가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인도다. 베트남은 2015년, 2016년 세계 4위를 차지한데 이어 3년 연속 세계 5위였다.

 

 

현재 베트남에는 50개가 넘는 라면 공장이 있다. 상위 3개 업체인 에이스쿡 베트남(Acecook Vietnam), 미산(Masan), 아시아 푸드(Asia Food)가 시장점유율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영화 '기생충'이 인기를 끌며 영화관과 대형마트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알리는 행사가 개최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있다. '라면한류'로 불릴만큼 농심의 매출이 늘고 있다.

 

‘기생충’의 오스카 상 수상 이후 유튜브(Youtube)의 농심 채널에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업로드했다.  짜파구리 제조법을 접한 뒤 현지에서 짜파게티 판매 요청이 증가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국가는 미국으로, 70만 달러(한화 약 8억 8000만 원)이 판매됐고 뒤이어 일본, 베트남이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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