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블록체인 플랫폼 ‘랄프 체인’을 출시하고 블록체인 SI 사업에 나선다.
지난 30일 롯데정보통신은 개발자들을 위해 편의성을 높인 블록체인 플랫폼인 ‘랄프 체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레임워크(Framework) ‘캐모마일 부트’를 기반으로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을 지원해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검증 및 배포 관리 환경 구축도 가능하다.
고(GO), 노드제이에스(Node.js), 자바(Java)와 같은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까지 지원한다.
캐모마일 부트는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Micro Service Architecture)가 적용돼, 기존에 하나로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도 작은 단위로 쪼개서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성 항목·상태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관리의 효율성을 꾀했다.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 김광영 상무는 "앞으로도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연구 과제들의 연구개발(R&D)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