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넷은 "루니버스 댑에 존재하는 해시넷 토큰이 해시넷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람다256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에는 루니버스의 서비스를 이용해 토큰을 생성하고 트랜잭션을 확인할 수 있는 루니버스 스캔(Luniverse Scan)이 존재한다.
이와 같은 사이트는 이더리움(Ethereum)의 이더스캔(Etherscan)이나 네오(NEO)의 네오 트래커(NEO Tracker), 트론(Tron)의 트론 스콘(Tron Scan)이 존재한다.
루니버스 스캔에 존재하는 토큰(Token)에는 총 1억개의 물량이 생성된 HNT(Hashnettoken)이 존재한다.
해당 토큰의 생성 시간은 알 수 없지만, 마지막으로 트랜잭션이 발생한 시간은 2월 18일로 해시넷 컨퍼런스가 열린 날이다.
해시넷 이종원 이사는 “해시넷에서 만든 것이 아니다.”라며 해시넷이 만든 것에 대해 일축했다.
◆ 해시넷이란?
㈜아사달의 자회사인 ㈜해시넷(Hashnet)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정보 위키 사이트이자 오프라인 블록체인 콘퍼런스 및 밋업 행사 주관사다.
6차례의 해시넷 밋업을 개최했고 2차례의 해시넷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등 활발하게 블록체인 산업계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다.
◆ 루니버스란?
루니버스(Luniverse)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를 개발한 두나무의 자회사 람다256에서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다.
기업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와 같이 월 이용료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고, 사이드체인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나 토큰의 생성이 가능한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