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집(공동대표 황인범, 송석민)과 롯데알미늄(대표이사 최연수)이 ‘냉동김밥 벤딩머신’ 공동 개발 및 생산・판매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밀집이 제안하고 롯데알미늄과 공동 개발한 ‘냉동김밥 벤딩머신’은 롯데알미늄이 독점 생산하며, 밀집이 전세계 독점 판매를 하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밀집이 전 세계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냉동김밥’은 전세계 런치 플레이션 시대에 매력적인 점심식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냉동김밥은 건강한 재료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였으나, 취식을 위해 냉동고와 전자레인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주로 가정에서 소비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냉동김밥 벤딩머신’은 냉동김밥 구입 후 벤딩머신 내 웜업 기능을 통해 즉석에서 냉동김밥 취식이 가능해진다.
공항, 호텔, 대형 쇼핑몰, 대형 오피스 빌딩, 학교, 병원 등에 설치되어 소비자들이 구매, 취식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미국 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8%가 벤딩머신을 이용해 점심을 해결하면서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북미 벤딩머신 시장은 2023년 기준 63억 달러 규모에 이르렀다.
밀집의 황인범 대표는 “벤딩머신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간편식 시장에서 1위 기업이 되는 것이 밀집의 비전이고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어 “‘냉동김밥 벤딩머신’과 더불어 ‘맵달 BUNSIK’도 준비 중이다. ‘맵달 BUNSIK’은 벤딩머신을 활용하여 한국의 분식과 K-POP, K-DRAMA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K-Culture Space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