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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한국, 아세안 무역 베트남 46% 1위, 싱가포르-말레이순

한눈에 쏙 한-아세안센터 ‘2019 한-아세안 통계집’ 사회 7개 부문 65개 지표 수록

 

아세안에 대한 정보-자료 허브인 한-아세안센터가 올해로 11번째로 한층 업그레이드한 한-아세안 통계집을 발간했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아세안 10개국 및 한-아세안 관계의 현황을 보여주는 ‘2019 한-아세안 통계집’을 5월 19일 발간했다.

 

통계집에는 인구, 경제, 고용, 무역, 투자, 관광, 인적교류 등 사회 7개 분야의 65개 지표가 수록돼 한국과 아세안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통계집은 일목요연이다. 가령 아세안은 한국의 2대 교역 파트너다. 그 중 베트남 무역이 46%이다.

 

아세안은 한국의 3대 투자 대상지다. 2019년 한국의 對아세안 투자액은 95억 달러(약 11조 6489억 원), 신규법인 수 1393건이다.

 

2019년 아세안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약 1005만여 명, 전년(898만 명) 대비 12% 증가했다. 한국을 방문한 아세안 관광객 약 269만 명, 전년(246만 명) 대비 9% 증가했다.

 

경제 및 사회-아세안 6억 5400만 명 인구-평균 중위연령 31.2세

 

아세안 국민총생산(GDP) 2019년 3조 1112억 달러(약 3813조 7089억 6000만 원)로 예상된다.

 

 

4년간 연간 4.5% 이상 증가 추세로 보면 - 최근 4년 아세안 GDP(십억 달러): 2569(2016년) → 2760 (2017년) → 2947 (2018년) → 3112(2019년, 추정치)

 

- 최근 4년 아세안 GDP 성장률 (%): 4.6(2016년) → 5.3(2017년) → 5.1(2018년) → 4.7(2019년)

 

- 최근 4년 아세안 1인당 GDP (달러): 4049(2016년) → 4303(2017년) → 4550(2018년) → 4707(2019년, 추정치)

 

 

아세안은 6억 5400만 명의 인구와 평균 중위연령 31.2세를 보유하고 있다. 아세안의 인구는 6억 5400만 명으로 중국과 인도에 이어 3번째다. 인구성장률은 1.04%(‘18년 기준) 기록했다.

 

- 주요 국가별 인구(2018년, 백만 명): 중국(1,393) > 인도(1,353) > 아세안(654) > 미국 (327) > 한국(52)

 

 

2018년 아세안의 중위연령은 31.2세다. 젊은 노동력과 소비자를 보유한 시장으로 평가되었다.

 

- 아세안, 한, 중, 일의 중위연령(2018년, 세): 아세안 (31.2) < 중국 (38.4) < 한국 (43.7) < 일본 (48.4) [아세안과 주요 경제권의 인구 (2018)]

 

동남아 주요국 가운데 2012년에 비해 2018년 기준으로 우리 교민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나라는 베트남(100.8%)과 말레이시아 (49.0%)이다.

 

무역 및 투자 “아세안은 한국의 2대 교역 파트너-베트남 무역이 46%”

 

아세안은 한국의 2대 교역 파트너다. 2019년 한국의 對아세안 무역액 1530억 달러(약 187조 5474억 원), 무역비율 15.6% 달성했다.

 

한국의 對아세안 무역액은 2010년 대비 57% 증가, 2019년 11월 한-인도네시아 CEPA 최종 타결, 한-말레이시아, 한-필리핀 FTA 협상 진전 및 RCEP 협정문이 타결되었다.

 

- 한국의 對아세안 무역액 추이(십억 달러): 119(2016년) < 147(2017년) < 161(2018년)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의 무역은 베트남이 46%를 차지하고, 싱가포르(13%), 말레이시아(12%), 인도네시아(11%)가 뒤따랐다.

 

-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의 무역액 (억 달러): 베트남 703 > 싱가포르 195 > 말레이시아 184 > 인도네시아 167 > 태국 132 > 필리핀 120 > 미얀마 14 > 캄보디아 13 > 브루나이 0.6 > 라오스 0.1

 

 

아세안은 한국의 3대 투자 대상지다. 2019년 한국의 對아세안 투자액은 95억 달러(약 11조 6489억 원), 신규법인 수 1393건이다.

 

2019년 한국의 對아세안 투자액은 전년대비 47% 이상 증가한 95억 4700만 달러(약 11조 7046억 2200만 원)로 미국, EU에 이어 한국의 주요 투자지역으로 성장했다.

 

- 한국의 주요 투자 대상(2019년, 백만 달러): 미국 (14,768) > EU (13,555) > 아세안 (9,547) > 중국 (5,797) > 일본 (1,204)

 

최근 5년간 아세안에 진출한 한국 신규법인은 약 1.5배 증가했다. 해외로 진출한 한국 신규법인 중 아세안으로 진출한 신규법인 비율은(2019 기준 35.2%) 꾸준히 상승했다.

 

- 최근 3년 아세안 내 신규 한국 법인 수: 1134 (2017년) → 1288 (2018년) → 1393 (2019년)

- 2019년 아세안 내 누적 한국 법인 수: 1만 4680개

 

 

2018년 한국의 對아세안 ODA(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사회발전-복지증진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원조로, 공적개발원조)는 4억 5788만 달러(약 5613억 6088만 원, 유-무상 합계), 교육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對 베트남 ODA가 1억 5799만 달러(약 1936억 9574만 원)로 아세안 회원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순으로 이어진다.

 

- 한국의 對아세안 회원국 ODA (2018년, 백만 달러): 베트남 157.99 > 라오스 72.53 > 캄보디아 65.23 > 필리핀 64.92 > 인도네시아 53.95 > 미얀마 38.77 > 태국 4.16 > 말레이시아 0.34

 

분야별 무상 ODA는 교육이 23%로 가장 많으며, 공공행정, 기술환경에너지, 농림수산, 보건의료, 긴급구호 순으로 이어진다.

 

- 한국의 對아세안 분야별 무상 ODA (2018년, 천 달러): 교육 37,019 > 공공행정 31,404 > 기술환경에너지 27,842 > 농림수산 23,673 > 보건의료 15,408 > 긴급구호 704

 

관광 및 인적 교류 -단기 상호 방문객 1275만여 명 9% 상승

 

2019년 한-아세안 단기 상호 방문객 1275만여 명으로 2018년 대비 9% 상승했다.

 

2019년 아세안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약 1005만여 명, 전년(898만 명) 대비 12% 증가했다. 한국을 방문한 아세안 관광객 약 269만 명, 전년(246만 명) 대비 9% 증가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 아세안 회원국 관광청 출처: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

 

2019년 12월 말 기준 한국에 체류하는 아세안 인구 약 64만 7460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국내 체류 아세안 인구는 전년(59만 7300명) 대비 8% 이상 증가한 64만 7460명이다. 그 중 약 76%는 필리핀, 태국, 베트남人으로 구성되어 있다.

 

- 최근 3년 국내 아세안 인구 추이: 51만 8309명(2017년) → 59만7300명(2018년) → 64만7460명(2019년)

 

지난해 대비 국내 아세안 인구 중 유학생(24%), 결혼이민자(5%)가 증가했다.

 

-유학생: 국내 아세안 유학생은 전년대비 24% 이상 증가. 베트남, 미얀마 출신 유학생이 전년대비 각 27%씩 증가했다.

 

 

- 결혼이민자: 국내 아세안 결혼이민자는 매년 1000명 이상 증가. 최근 3년간 아세안 회원국 중 베트남의 결혼이민자 수가 가장 많았다.

 

- 근로자: 국내 아세안 근로자 수는 전년 대비 0.5% 감소한 6만 3527명.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출신 근로자가 약 60%를 차지했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아세안에 대한 정보-자료 허브로서 한-아세안센터는 매년 아세안 10개 회원국, 아세안 공동체 그리고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경제, 사회 지표를 엮은 한-아세안 통계집을 발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11번째 발간되는 ‘2019 한-아세안 통계집’에는 지난해에 이어 더 많은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를 포함하는 한편, 도표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가장 많이 찾는 통계는 별도 챕터로 요약 정리하여 활용도를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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