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한-아세안 파트너십을 위해 청년 리더들이 모입니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포용적이고 견고한 한-아세안 파트너십 구축: 디지털화 및 기후변화 협력에 대한 청년 리더십에 귀 기울이다”를 주제로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서울과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비엔티안에서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한국과 아세안의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 및 상호 이해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에서 주요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매년 개최되어 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학(원)생 총 50명이 참가한다. 한국 대학(원)생과 국내에서 유학 중인 아세안 대학(원)생은 공개모집을 통해, 아세안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세안 대학(원)생은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관의 추천을 받아 선발되었다.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한국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SNUAC)와 공동 주최한다. 8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라오스 프로그램은 라오스 정부기관인 라오스청년연합(LYU)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성, 기후변화, 디지털화를 비롯하여 한-아세안 관계 등 주요 주제에 대한 교수 등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혁신적인 디지털화 및 기후변화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팀별 과제 수행, 관련 기관 및 현장 방문, 그리고 문화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 간 우정을 쌓고 상호 인식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 워크숍을 위해 한-아세안센터 김재신 총장 이외에도, 쏭깐 루앙무닌턴(Songkhane Luangmuninthone) 주대한민국 라오스대사, 정영수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 차투롱 보아시사왓(Chatoulong Bouasisavath) 라오스외교부 아세안국장, 라오스청년연합 고위관계관 등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년 리더들이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과 상호 이해를 통해 한-아세안 파트너십이 더욱 견고해지길 바라며, 특히 올해는 디지털화와 기후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