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교원 초청 대신 온라인 간담회로 치렀어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원장 사진숙)은 지난 11월 30일 교류 협력 사업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류협력국인 미얀마 교원과 세종 LEAD 교원 간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교육협력국(미얀마) 선도 교원과 세종 교원 간 교육 협력 사업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얀마 선도 교원 40명과 세종 교원 4명이 참석했다. 사업 현황 소개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 연구원은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 사업인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취지와 17개 시도 현황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세종교육원의 담당 연구사가 미얀마 선도 교원 온라인 연수와 컴퓨터실 1실 구축을 위한 기자재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미얀마 교육부 장학사가 교육정보화 연수를 받은 미얀마 선도 교원의 역할과 지원한 기자재를 이용해 구축한 컴퓨터실 활용 현황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는 세종 LEAD 교원과 미얀마 교원 간의 질문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숙 세종교육원장은 “2013년부터 미얀마와 교류 협력 사업을 해왔으며 간담회에서 미얀마 교육부와 선생님들의 교육 정보화 연수와 기자재 지
BNK캐피탈(대표이사 이두호)이 지난달 말 해외법인 진출국 지역민들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코로나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미얀마 정부병원 3만장, 캄보디아 정부기관 및 고아원 3만장, 라오스 코로나 검사 지정병원 2만장, 카자흐스탄 국립암케어센터 2만장 등 총 10만장의 방역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했다. BNK캐피탈 류희석 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지역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어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BNK캐피탈은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금융 부문에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완수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BNK캐피탈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부울경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대출만기 및 분할상환 유예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8일 미얀마 총선 이후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현지 미디어 애드쇼파르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샨주 1지구 상원의원 경쟁에서 당선된 우타잇조(Mr. Htike Zaw)는 자택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하였다.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의 집권당이 로힝쟈족 분쟁이 벌어진 라카인 주와 전통적인 독립세력이 이끈 샨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구에서 90% 가까운 압승을 했지만 소수민족과의 갈등 해소, 로힝야 사태 등 적지 않은 과제도 남겨주는 사건이었다. 집권 여당인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소속인 우타잇조는 2인조 오토바이 괴한의 총격에 오른쪽 가슴을 맞고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사망했다. 이 사망에 대해 NLD당뿐만 아니라 경쟁당이었던 ‘Shan Nationalities League for Democracy’에서도 애도 성명과 함께 수사 촉구 발표를 했다. 미얀마 반군 SNLD, RCSS, TNLA는 즉시 이번 살인 사건에 대한 비난과 이번 사건에 개입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이 지역은 반군과 미얀마 국방부간의 교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민간인이 공격을 당하는 사건 이외에도 최근 몇달간 신원미상의 괴한의 공격으로 공무원 4명이 사망
“미얀마 2030 뷰티에 눈을 뜨고 있다. 국가선호도 2위인 한국의 화장품이 선점할 기회다.” 박샛별 ‘서울언니들(S.S.K)’ 대표가 11월 24일 온라인(웹비나)으로 진행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코리아(Startup Alliance Korea)의 ‘아시아의 한국인2020’ 컨퍼런스에서 ‘뷰티 초기시장, 미얀마 진출기’를 소개했다. 데이터가 전무한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해 코트라, 전시회 등에 발품을 팔아 1년간 ‘시장조사’ 끝에 창업한 그는 “2년간 50개 거래체의 현지인과 미팅을 하면서 리액션을 통해 상황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한국의 미디어에서 기자를 했던 박 대표는 “기자 시절 중국-동남아 시장의 뷰티와 K-POP의 인기를 알게 되었다”고 미얀마 창업의 배경을 소개했다. 그는 “미얀마 출장길에 쇼핑몰에 들러보니 화장품 코너에 10개 중 9개가 한국산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한국방송사 M.net과 tvN이 미얀마 공영채널로 송출되어 오디션이 있었고, 페이스북을 통해 음악방송 등의 뜨거운 인기 소감 댓글도 리서치했다”고 한다. 의아하는 것은 한국이 국가선호도 2위고, K-POP 스타 인기가 뜨거운데 “플랫폼이 없다”는 것. 그래서 전국민 96%가 쓴다는 페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제2차 한-미얀마 정책협의회 참석차 미얀마를 공식방문한다. 김건 차관보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미얀마에 공식방문하여 미얀마측 고위인사 예방, 양곤 주정부 인사 면담, 진출 기업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한-미얀마 간 수교 45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김 차관보의 미얀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코로나19 관련 방역협력, 작년 두 차례의 한-미얀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주요 실질협력 사업, 우리 진출 기업 애로사항, 여타 주요 양자현안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지난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 우리 정부가 발표한 `신남방정책 플러스'에 맞춰 향후 한-미얀마 관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밝혔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국-미얀마’ 경제협력과 관계증진을 멈출 수 없다.” 한아세안포럼(회장 박상원)이 ‘한‧미얀마 경제협력 확대 방안–농업부문을 중심으로’ 주제로 12월 4일 제65차 국제심포지엄을 국회에서 연다. 이 심포지엄은 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이 주최하고 하영제 의원실이 주관하여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오후 2~5시)에서 진행된다. 박상원 회장(KAFA) 개회사를 시작해 하영제 의원, 송영길 외통위 위원장, 우딴신(U Thant Sin) 주한 미얀마 대사, 이주영 전 국회 부의장, 윤창현 의원이 축사를 한다. 한미얀마 경제인 및 경제협력 기업, 공공부문 및 민간분유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 5440만명 인구 중 농업 종사 3200만 명...농업 GDP 26.18% 차지 주제 발표는 오후 2시 30분에서 4시까지 진행된다. 발표자와 주제는 정재완 박사(KIEP 선임연구원)의 “미얀마 농림업 분야 개발협력 방안”이 첫 발표를 한다. 이어 윈 빠빠 뚜(Win PaPa Thu, 주한미얀마 대사관 경제 참사관)의 “미얀마와 한국 간의 경제협력 추세”, (딴 민트 뚠(Dr. Than Myint Htun) Yezin 농대 교수/서면 발표) “미
한국 정부가 미얀마에 50만 달러(약 5억 5000만원)어치 신종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 키트 지원을 완료했다. 주미얀마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한국 정부 지원은 지난 12일 화상으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번 미얀마 지원 사업은 한국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 기금을 통해 아세안 10개국에 각 50만달러 상당의 코로나19 방역 물자를 지원하기로 한 뒤 처음으로 완료된 사업이다. 이상화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는 16일 주미얀마한국대사관에서 45만달러(약 5억원) 상당의 코로나19 진단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8월 중순 5만달러(약 5000만원) 상당의 신속 항원 진단 키트를 제공했다. 또한, 정부는 오는 2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미얀마에 의료 폐기물 소각 장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얀마-필리핀에 '한류'와 한국생활 문화를 널리 알립니다." ‘2020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 카자흐스탄, 미얀마, 필리핀 3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신남‧북방 국가를 대상으로 한류와 한국생활문화 확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2020 모꼬지 대한민국은, 한국에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생활문화와 이와 관련된 소비재 상품 등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온라인 문화공간이다. 영상, 챌린지,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생활문화를 경험하고 전 세계 팬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한류생활문화 놀이터’를 표방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현지에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함에 따라, 모꼬지 대한민국은 당초 행사 개최지였던 카자흐스탄, 미얀마, 필리핀 3국을 올해의 주빈국으로 선정했다. 이에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달 한 주를 주빈국 주간으로 지정, 각 국가별 맞춤 콘텐츠를 마련하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신남‧북방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먼저 주빈국 주간에는 인기 K-POP 가수들이 한국의 최신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예능형 영상 콘텐츠 <모꼬지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