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교원 초청 대신 온라인 간담회로 치렀어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원장 사진숙)은 지난 11월 30일 교류 협력 사업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류협력국인 미얀마 교원과 세종 LEAD 교원 간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교육협력국(미얀마) 선도 교원과 세종 교원 간 교육 협력 사업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얀마 선도 교원 40명과 세종 교원 4명이 참석했다.
사업 현황 소개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 연구원은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 사업인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취지와 17개 시도 현황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세종교육원의 담당 연구사가 미얀마 선도 교원 온라인 연수와 컴퓨터실 1실 구축을 위한 기자재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미얀마 교육부 장학사가 교육정보화 연수를 받은 미얀마 선도 교원의 역할과 지원한 기자재를 이용해 구축한 컴퓨터실 활용 현황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는 세종 LEAD 교원과 미얀마 교원 간의 질문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숙 세종교육원장은 “2013년부터 미얀마와 교류 협력 사업을 해왔으며 간담회에서 미얀마 교육부와 선생님들의 교육 정보화 연수와 기자재 지원의 세부적인 필요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세종교육원은 2019년까지 미얀마 선도 교원을 초청하여 연수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얀마 선도 교원 40명에 대한 온라인 연수 67차시를 운영하고, 컴퓨터실 구축을 위한 기자재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