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좌불상 완공과 흰코끼리 1주년을 맞아 2만짯 신권 지폐를 발행합니다.”
현지 미디어 애드쇼파르, 미얀마iTV(myanmaritv) 등에 따르면 미얀마중앙은행(CBM)은 2023년 7월 31일부터 20,000짯 신권 지폐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권 지폐의 발행은 네피도의 마라 비자라(Mara Vijara) 부처좌불상 완공 기념과 라타 난다카(Rahta Nandaka) 흰 코끼리 탄생 1주년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20,000짯 새 지폐 크기는 길이 15cm, 폭 7cm이며 연한 초록색으로 되어 있다. 지폐 앞면은 흰 코끼리 그림이 있고, 화폐가치 표기는 좌측 상단에는 미얀마어, 상단은 [CENTRAL BANK OF MYANMAR]가 표기되어 있다.
지폐 뒷면은 아이야와디 다리와 사가잉 다리 그림이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보면 금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뀌는 컬러 시프트(Color Shift)를 가로로 표기되어 있다.
네피도 마라 비자라는 총 2367.5톤에 달하는 좌불상으로 돌로 조각된 세계에서 가장 높은 19미터(좌대 포함 24미터) 좌불상이다. 네피도 유니온 테리토리의 ‘데키나 티리르 타운십’에 7월 16일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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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을 상징’인 흰코끼리인 라타 난다카는 2022년 7월 23일 미얀마 란킨 주에서 33세의 어머니로부터 태어났다. 현재 네피도 왕립 흰코끼리홀에서 어머니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