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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창 회장 “미얀마 양곤에 명품도시 ‘이노시티’ 분양합니다”

미얀마 한국 대표기업 이노그룹, 24일 부동산트렌드쇼서 양곤 부동산 투자설명회

 

“부천 6만평 ‘소풍’처럼, 17년만에 양곤에 5만평 명품도시 ‘이노시티’ 짓고 있어요.”

 

손석창 이노그룹 회장이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0부동산트렌드쇼'서 ‘미얀마 양곤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세미나는 24~25일 이틀간 진행되었다.

 

손 회장은 “양곤은 미얀마 전체 교역량의 80%를 수행하는 경제수도다. 외교관과 주재원 등 부동산 수요가 급증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임대료와 집세가 절대로 내리지 않는 요지부동인 도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노그룹은 양곤시 중심에 자리잡은 인야호수 북쪽에 랜드마크 ‘이노시티’라는 명품도시를 짓고 분양 중이다. 서울로 치면 강남역 사거리 정도된다. 아파트단지와 쇼핑몰과 호텔, 웨딩컨벤션과 터미널이 한자리에 모이는 말 그대로 명품도시”라고 소개했다,

 

양곤시 북부 번창하는 신도심 지역에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있는 ‘이노시티’는 2007년 이노가 준공한 부천의 ‘소풍’처럼 주거복합공간이다. 지역이 지반이 약하고 기술 수준이 낮은데다 우기가 6개월인 미얀마 현지 사정으로 쉽지 않았지만 원래 올해말 입주 예정이었다.

 

 

그는 “현재 짓고 있는 럭셔리 서비스 아파트 744세대(29층 5개동)를 분양 중에 있다. 공정의 70%  이상이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엘리베이터 도착하고 에어컨이 도착해도 기술자들 입국이 안되어 늦어지고 있다. 12월 입주가 내년 1월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양곤에서 아파트가 비싼 이유는 개방이 되어 외국인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그런데 공급이 적어 비싸다. 차가 막히고 수도, 전기, 도시가스 라인등 인프라가 태부족이 있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양곤은 영국 식민지 시절 도시계획이 되어 있어 길이 좁고 4~6차로 대부분이다. 주택도 서울의 연희동이나 성북동처럼 1~2층 건물이 대부분이다.

 

그는 “인야 호수 주변은 최고 핫플레이스다. 롯데호텔, 마리나, 세도나호텔, 골든힐 등 아파트가 있지만 분양을 안한다. 가령 방 3개가 있는 아파트의 경우 1년치 약 1억 원을 먼저 내고 임대한다. 임대료가 높기 때문에 분양을 안한다. 하지만 이노시티는 분양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단지 뒤쪽 27홀 오클라 골프장 녹지를 뒷마당처럼 즐길 수 있다. 인야호수, 쉐다곤 파고다 환상적인 전망을 경험할 수 있다. 반경 6.5km 내에 양곤 순환철도, 버스터미널, 국제공항이 모두 위치했다”며 국내외 최고 접근성도 소개했다.

 

이노그룹은 2005년부터 2년간 준비해 2007년 ‘아시아의 마지막 황금의 땅’으로 불리는 미얀마에 진출했다. 금융, 부동산개발, 제조, 건설, 철강, 레저 사업을 운영하며, 현재 15개 계열사, 현지 임직원이 6000명인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회사로 성장했다.

 

2016년 미얀마 한국-미얀마 간 문화교류 콘서트, 의료봉사활동, 2017년 양곤-만달레이 고속도로 ‘응급치료센터’ 설립, 2018-2019년 미얀마 적십자사에 ‘구급차’ 기증 등 미얀마 현지 사회공헌을 해왔다.

 

 

손 회장은 “한국 기업의 미얀마 진출을 적극 찬성한다. 식품가공 분야가 유망하고, 중소기업도 기회가 있다. 이노그룹은 중소기업 진출에도 도움이 주겠다. 2016년 외국인 투자 본국 송금법도 개정되어 자유롭다”고 말했다.

 

미얀마는?

약 30억인 중국과 인도와 국경을 맞닿은 나라다. 인구는 5200만명이고 청년층이 많다. 7~8시면 중국 국경을 통과할 수 있다. 국토는 한국 6배고 석유가 나고, 구리 생산량은 전세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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