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카드 회사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미얀마에 지사를 개설한다.
미얀마 전문 미디어 에드 소파르(AD SHOFAR)에 따르면, 비자(VISA)와 함께 글로벌 카드시장을 양분하는 마스터카드가 미얀마 양곤에 사무소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사무소 개소는 미얀마의 디지털 결제 생태계와 현금없는 사회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마스터카드 측은 밝혔다.
미얀마는 GDP 성장률 6%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로 디지털 경제 구축의 인프라 요소를 잘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얀마의 은행 계좌는 전체 인구의 ¼수준임에도 80%가 스마트폰을 통해 디지털 송금을 사용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미얀마 정부와 10년간 디지털 결제 환성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그 첫단계로 미얀마 현재 은행인 CB 뱅크와 마스터카드 발급 및 승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영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포털 사이트를 구축해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MAB, 요마 뱅크와도 카드 발급 및 디지털 환경 최적화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