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옛 수도 양곤(Yangon)에서 미얀마 중부 교통 요지인 만달레이(Mandalay)를 잇는 고속도로 구간에 개선 예산 ‘1조 1400억’이 배당되었다.
미얀마 건설부는 양곤-만달레이 고속도로 524Km 구간 개선을 위해 9억 6000만 달러(약 1조 1404억 8000만 원)를 예산 배정하였다고 밝혔다.
개선 사업 차관을 지원하는 아시아개발은행은 “양곤-만달레이 고속도로는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을 연결하는 아시아고속도로 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하였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양곤-바고 고속도로 64km 구간에 대해 아시아개발은행 차관 5700만 달러(약 677억 160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한국 업체 유신엔지니어링이 이 구간에 대한 개선 계획 초안을 잡아 진행한다.
건설부는 바고-만달레이 고속도로 459km 구간에 대해 나머지 예산이 배정이 되어 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