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코로나 확산 악화일로를 거듭중인 상황에서 올림픽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이 전통적 우방국인 태국에 대해서 입국금지 조처를 발효했다. 태국을 한시적 입국금지 국가인 'Level 3 국가'로 지정한 것이다. 5월 25일자 일본 외무성 온라인 공지문에 따르면, 아시아·대양주 국가들 중에서는 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 스리랑카, 동티모르, 몽골 등 5개국가가 '입국금지 ''레벨 3 국가' 명단에 추가됐다. 이번 조치에 함께 포함된 중앙아메리카의 세인트 루시아(Saint Lucia)와 아프리카의 세이셸(Ceychelles) 등 2개국 까지 포함하면 총 7개국이 입국금지 대상 '레벨3' 국가'에 포함되어졌다. 일본에 입국하기 14일 이내에 태국을 포함한 이들 7개국가를 방문했던 외국인은 일본영주권자와 그의 가족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본에 입국할 수 없다. 일본국적자는 예외이나, 지정된 격리시설에서 6일 동안의 별도 검역 절차를 거쳐야 입국이 가능하다. 일본을 방문하는 태국인 여행객 수는 일본정부가 2013년부터 태국인의 관광목적 무비자 15일 입국을 허용한 것을 계기로 급증하기 시작해 2012년 연간 26만 명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GDP(국민총생산)의 12%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이 장기간 침체 중인 가운데, 태국의 지난 4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 증가하여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상무부가 발표한 2021년 태국의 4월 수출액은 214억 2930만 달러(약 23조 8830억 원)였다. 월별 수출 실적의 두 자릿 수 증가는 3년만의 보기드문 수출 물량확대다. 수입액은 29.8% 증가한 212억 4680만 달러(약 23조 6796억 원)로 무역수지는 1억 8250만 달러(약 2034억 원)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액을 제품 내역 별로 보면, 전체의 80% 비중을 차지하는 공업제품이 12.4% 증가했다. 나머지 20%를 점유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류는 7.3%의 증가를 보였다. 수출 주력품목인 자동차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수출 물량이 2.4배 급증했다. 지난해 4월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생산설비의 가동정지 상황까지 발생했다. 픽업트럭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에 비하여 무려 6.8배나 수출 선적물량이 증가됐다. 전기·전자 제품류의 수출부문에서는 지난해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확산으로 인한 수출시장의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음료수에 들어가는 '설탕세(당분세)' 인상을 추진하며 설탕과의 전쟁에 나섰던 태국이 올해 10월 1일로 예정된 인상 일정을 1년 후로 연기하며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태국 언론매체 더방콕인사이트 등의 27일자 보도에 의하면, 설탕세는 2017년 9월에 처음 인상할 때 매 2년마다 재차 상향 조정키로 예정되어 있었다. 2019년 2차 인상을 거쳐 올해 10월 1일부로 3차 인상이 예고되어 있었다. 하지만 인상 시기를 2022년으로 1년 연장키로 결정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경제 침체로 타격받고 있는 음료업체에 대한 지원책 겸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려는 목적이었다. 아컴 떰피타야 재무부 장관의 발의와 국무회의 승인을 거쳐 결정됐다. 설탕세는 설탕이 포함된 비중에 따라 소비세를 차등 부과하는 세금이다.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원인인 설탕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도입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저당 열풍'이 불며 영국, 멕시코, 핀란드 등 많은 국가에서 시행 중이다. 아세안 국가 중 태국이 최초로 설탕세를 도입한 이유는 뭘까.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성인의 하루 평균 설탕 권장량은 25g이다. 태국
태국 정부제약청은 중국 시노백사의 코로나19 백신 150만 회분이 목요일 오전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방콕포스트(Bangkok Post) 20일자에 따르면 이제 시노백 백신 확보량인 600만회 분 중 8차 분이 도착한 셈이다. 시노백 백신은 1차 2월 24일 20만 회분을 시작으로 3월 22일 80만 회분, 4월 10일 1백만 회분, 4월 24일 50만 회분, 5월 6일 1백만 회분, 5월 14일 50만회 분(중국 정부)무상제공, 5월 15일 50만 회분 도착 완료했다. 정부 제약청에 따르면 6월 중 시노백 백신 300만 회분이 도착할 예정이다. 5월 19일 기준 시노백 백신은 세계 45개국에 2억 6000회 분이 공급되어 단일 코로나10 백신 기업 중 두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된다. 규모가 가장 큰 백신은 바이오앤텍에서 제조하는 화이자 백신이다.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1만여 명에 달하는 교도소 내 감염 확산과 28개 지역의 집단 감염 발발에 태국 정부가 대규모 반격 태세를 갖췄다. 태국 보건부는 세계 최대규모 기둥없는 건물인 ‘임팩트 아레나 므엉통타니' 전시장에 5200개 병상 규모의 야전병원을 세웠다. 17일자 일일 확진자가 9635명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는 등 긴급 상황 속에서 코로나 19 방역에 대한 대대적인 반격 작전에 나선 것이다. 태국 네이션TV 22 등의 보도에 따르면, 태국에서 모터쇼를 비롯한 초대형 전시 이벤트가 치러지는 태국 최대 십만 평방미터 크기의 임팩트 아레나 므엉통타니 전시장에서 지난 14일 초대형 임시병원의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국가적 의료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 자격으로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직접 참석했다. 아누틴 찬위라꾼 보건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에 개원된 코로나19 치료 시설은 야전병원 격인 임시병동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산소호흡기, 엑스레이 그리고 진단검사 랩실 등이 갖춰진 명실 상부한 대형병원 구실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타 상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하기 전 단계의 경유지 진료소 역할을 하는 기존의 임시병동과는 달리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과밀 수용시설로 악명 높은 태국의 교도소에서 닷새 동안 978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16일 현지 언론매체 쁘라차찻투라낏 등에 따르면, 지난주 초 방콕 교도소에서 발생한 남성 수감자 1960명과 방콕 여성 감호소 수감자 1039명 외에 잇따라 치앙마이 교도소 3929명, 크렁 쁘렘 교도소 1016명, 톤부리 교도소 1725명, 차청사오 교도소 43명 중앙재활 감호소 12명 그리고 논타부리 교도소 59명 등 모두 9783명이 확진된 것으로 밝혀졌다. 12~16일 사이에 8개 교정시설의 수감인원 37291명의 26%에 달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과밀' 교도소서 코로나19 확진자 '둑'이 터진 셈이다. 지난해 9월기준 태국에는 총 38만명의 재소자가 전국 143개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태국 남부 뜨랑 교도소가 수용 기준치 대비 2.69배에 달하는 초 과밀도를 보였다. 그 뒤를 이어 동북부의 깔라신 교도소 2.67배, 동부의 사깨우 교도소 2.31배 등의 극심한 과밀 현상에 놓여있다. 마약 사범 급증이 교도소 과밀화의 주요인으로 수감자의 과반수 이상이 마약 관련 범법자이다. 태국 내 다수의 교도소들이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태국 방콕의 구치소 수감자 중 283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콕 여성구치소에서 전체 수감자의 23%인 1040명이 확진됐고, 남성구치소에서는 1795명이 감염되어 수감자 총원의 54%에 달했다.. 왕실 모독죄로 기소되어 구속 중인 아논 남파 씨와 마이 파누퐁 씨가 구치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6일 보석 석방된 룽 파나사야 씨도 수감 기간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반정부 시위 지도자 아논 남파는 방콕 짯뚜짝 지역에 소재한 구치소에서 랏차탄 수감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초 그는 곧 보석 석방이 추진될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고열 증세를 보여 변호사와의 협의가 불가해 보석 절차 추진이 보류됐다. 이에 앞서 6일, 룽 파나사야 탐마삿 공동연대그룹 지도자는 20만 바트(약 720만 원)의 보석금과 군주제 비판 중단 등의 전제조건과 함께 EM(Electronic Monitoring)전자발찌가 채워진 채 석방되었으나 11일 오후 8시 30분 경에 코로나 확진 통고를 받았다. 그는 석방과 동시에 랏차다 형사법원과 라마 9세 병원을 거쳐 10일 방콕의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
한국이 2021년 1분기 외국인 태국 직접투자에 1위를 기록했다. 방콕포스트 11일자에 따르면 외국인 태국 직접투자 총 규모는 전년대비 143% 증가한 191개 프로젝트에서 619억 밧(약 2조 2308억 7600만 원)으로 한국에 이어 중국, 싱가포르가 이었다(The Board of Investment,BoI). 두앙자이 아사와친타치트 BoI 사무총장은 “한국이 현지 파트너들과 손잡고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최대 투자국이었다”고 말했다. BOI 택스 인센티브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1월부터 3월까지 신규투자 프로젝트 14% 증가했는데 의료장비, 가정용품, 전자제품 등 순이었다. 동부경제회랑(EEC)의 총투자액은 644억1000만 바트(약 2조 3213억 3640만 원)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라용이 294억3000만 바트(약 1조 606억 5720만 원), 천부리가 249억7000만 바트(약 8999억 1880만 원), 차천사가 10억1000만 바트(약 364억 40만 원)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