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방탄소년단(BTS)다. 그리고 “거대한 팝스타라는 큰 목표가 있다”고 솔로 가수 포부를 밝힌 정국이다. 미국 빌보드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BTS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이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솔로 데뷔곡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서머송이다. 거대한 팝스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 빌보드 1위가 된 것이다. ‘세븐’은 그래미상 수상 이력을 가진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앤드류 와트, 서킷이 프로듀서로서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미국 여성 래퍼 라토(Latto)가 피처링을 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정국과 배우 한소희가 연인으로 출연한다. ‘세븐’은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알딘의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과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 등 경쟁작을 제쳤다.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가 산출된다. '세븐'은 이번 순위 집계 기간 스트리밍 2190만,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640만, 디지털·CD 합산 판매량 15만3000을 기록했다. 뮤직 비디오 조회수는
K-POP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유튜브 구독자는 9000만명을 돌파해 전 세계 아티스트 통틀어 최초 누적 조회수 322억회를 기록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7일 오전 5시 36분께 9000만명을 넘어섰다. 2016년 6월28일 블랙핑크 채널이 개설 이래 약 7년1개월 만이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는 322억회를 넘어섰다. K-POP 그룹 최초로 21억뷰를 향해 가고 있는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18억뷰), ‘붐바야’(16억뷰),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14억뷰), ‘마지막처럼’(13억뷰) 등 13억대 뷰를 비롯해 억대 뷰 영상은 총 43편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역대 5번째 13억 뷰를 돌파했다. 이 곡은 중독성 있는 리드 신스와 로맨틱한 가사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12억 뷰 고지를 밟은 지 약 11개월 만에 블랙핑크 역대 5번째 13억 뷰 대열에 합류했다. 공개된 지 6년이 훌쩍 지난 곡임
“오늘이 매우 특별한 날이다. 최장 연속 1위 축하한다.” 로레나 오초아(42· 멕시코)가 자신의 최장기간 세계 랭킹 1위 기록을 13년만에 깬 고진영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초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늘이 매우 특별한 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축하 인사를 전하고, 캐디인 데이브와 당신의 가족, 팀에도 역시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이날 LPGA에서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유지, 통산 159주간 세계 1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58주간 1위를 지킨 오초아가 2010년 4월에 세웠다. 고진영은 오초아보다 14살 어리다. 오초아가 28살의 나이에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탓에 LPGA 투어에서 오초아를 만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인연이 있다. 공교롭게도 고진영은 오초아의 캐디였던 데이브 브루커와 함께 2019년부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브루커는 2006년 8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오초아의 캐디로 활약하며 오초아의 27승 가운데 21승을 합작했다. 고진영과 오초아의 캐디인 데이브 브루커는 유럽 솔하임 컵의 주장 수잔 페테르센, 2004 쉐브론 챔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해 9월부터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했다. 시즌 후 열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계약을 확정하기 위해 숱한 공을 들였다. 맨유는 소속팀 나폴리가 원하는 금액보다 약 200억원이 넘는 이적료 6500만 유로(약 930억원)을 지불하기로 베팅했다. 김민재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이 시작되는 7월 1일 전에 영입을 마무리하는 것이 구상이다. 이탈리아 매체 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 영입은 실질적으로 마무리 됐다. 김민재는 나폴리가 지급해 줄 수 없는 연봉 900만유로, 약 129억원에 맨유와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맨유가 김민재를 강력히 원하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김민재의 뛰어난 수비 능력뿐 아니라 현재 수비진의 문제 때문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이 주전 수비로 나서는 가운데 중앙 수비진은 믿음직 스럽지 않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로프를 보내고 그 자리에 김민재를 투입할 구상을 현실화를 착착 실행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김민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선호했다. 선배 박지성이 뛴 구단이라서 더욱 관심이 컸다. 하지만 중동 석유 재벌들을 등에 업은 지역라이벌 맨체
나폴리의 김민재(26)는 박지성에 이어 영국 프리미어 명문 맨체스터 유니이티드 유니폼을 입을까? 스포티비 뉴스에 따르면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약 기간에 명시된 기간 내에 바이아웃 지불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알렸다고 전했다. 나폴리 공식 라디오 채널 ‘키스키스나폴리’ 편집진은 “나폴리 우승 핵심 멤버 중 한 명인 김민재에게 여러 팀이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7월에 한정적으로 발동되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보도한 것. 다른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가 7월 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하다. 그의 최종 사인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3+2년 계약에 나폴리에 합류했다. 올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인 바이아웃 조항이 적혀있다. 6000만 유로(약 872억 원)를 지불한다면 김민재와 개인 협상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이다. 그가 6000만 유로로 이적한다면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게 된다. 김민재는 구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를 밟았지만, AC밀란에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팀이 전반기부터 꾸준히 승점을 쌓았
멤버들의 입대로 활동을 중단했지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티켓 파워는 여전히 막강했다. 슈가가 지난달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D-데이’(D-da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2일(이하 한국시간) 빌보드는 최신 차트(6일 자)를 통해 ‘D-데이’가 한 주간 14만 장 팔려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슈가의 실물 음반 판매량은 12만 2000장이었다. 스트리밍 환산 수치는 1만2 500장, 다운로드 환산 수치는 5500장이었다. 실물 음반으로는 이번 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 됐으며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가장 높은 주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슈가는 RM과 지민 이어 BTS의 ‘톱10’ 3번째 멤버로 올랐다. 특히 지민이 지난달 초 ‘페이스’(Face)로 2위를 기록한 ‘역대 케이(K)팝 솔로 가수 최고 순위’와 같다. RM은 지난해 ‘인디고’(Indigo)로 3위를 기록했다. 지민의 솔로 음반의 타이틀곡인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슈가는 솔로 활동명 ‘어거스트 디’(Agust D)로 2016년 ‘어거스트 디’, 2020년 믹스테이프 ‘D-2’ 이후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약 1000억 원 이상의 매출하며 ‘걸그룹 공연 매출 전세계 1위’ 올랐다 미국 콘서트 투어 박스오피스 집계회사 ‘투어링데이터’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0월부터 시작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7848만 521달러(1048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개최 후 두 달 동안의 수익을 집계한 것이다. 올해 진행된 공연 수익을 포함되지 않았다. 여전히 19개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고, 18개 도시 총 26회 공연을 했다. 두 달간 26차례 공연에서 36만 6428명의 티켓을 팔았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어 수익을 올린 걸그룹이 됐다. 종전 기록은 2019년 스파이스걸스의 월드투어 수익으로 7820만 달러(약 9400만 원, 13회 공연 매진)였다. 블랙핑크는 올해에도 아시아를 중심으로 31차례 공연을 치렀다. 그리고 오는 8월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총 81회 공연을 마치게 된다. 월드 투어로 기대되는 최종 관객 규모는 150만 명, 수입은 총 3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외에
“이건 중소돌의 기적이다.” 한국 4인조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히트곡 ‘큐피드’(CUPI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50위를 차지했다. 26일에는 피프티피프티의 기획사 어트랙트는 글로벌 거대음반사 워너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낭보가 이어졌다. 25일(현지시간) 최신 빌보드 차트(4월 29일자)에 따르면 ‘큐피드’는 ‘핫 100’에 100위로 처음 진입한 이래 94위, 85위, 60위, 50위로 순위 상승을 보이며 5주 연속 진입했다. K-POP 걸그룹 가운데 ‘핫 100’ 차트에 단일 노래로 가장 오래 머문 팀은 블랙핑크(‘아이스크림’ 8주)와 뉴진스(오엠지, 6주)다. 첫 싱글앨범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 ‘큐피드’는 2022년 11월, 데뷔한 지 4개월만인 3월 27일 빌보드 핫 100에 첫 진입한 바 있다. 현재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디토(ditto)’로 데뷔 6개월 만에 ‘핫 100’에 진입한 신드롬 그룹 뉴진스를 제치고 해당 차트에 데뷔 이후 가장 빨리 진입한 K-POP 그룹이 되었다. 피프티피프티는 원더걸스, 블랙핑크, 트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