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가 한국어로 ‘건배, 건배’하다니...”
글로벌 최고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세계적인 가수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함께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APT.)’가 제대로 터졌다.
‘아파트’는 17일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가 2,500만 뷰를 넘었다. 20일 현재 5049만 뷰를 기록했다. 한국 음원 차트 1위에도 순식간에 올랐다.
20일 오전 기준 한국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플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차트에서는 3위(현지시간 18일 기준)를 기록하며 국내외를 휩쓸었다.
이 노래는 한국 젊은이들이 술자리에서 즐겨하는 ‘아파트 게임’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작사와 작곡은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했다, 세계적 가수가, 태극기를 들고 한국어로 ‘건배, 건배’를 하는 모습에 팬들이 환호했다.
루노 마스는 두말하면 잔소리인 세계적 톱티어 슈퍼스타다. 28억 뷰가 넘는 ‘The Lazy Song’을 불렀다. 약 3870만 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다. 페이스북은 5890 팔로우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세계적 영향력을 자랑하는 두 아티스트다. 둘의 협업으로 탄생한 새로운 음악에 글로벌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17일 밤 공식 SNS를 통해 로제의 새 싱글 ‘APT. (ROS? & Bruno Mars)’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는 오는 12월 6일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표될 선공개 싱글로,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에도 수록된다. 이 앨범에는 총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로제는 지난 6월 테디(TEDDY) 프로듀서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세계적 레코드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와 레이블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