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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방탄소년단! ‘버터’ 빌보드 핫100 ‘7주’ 연속 1위”

‘핫 100’에 1위로 데뷔한 역대 54곡 중 8번째...퍼미션 투 댄스도 시선집중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어 신곡 '버터'(Butter)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BTS의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핫 100’에 1위로 데뷔한 역대 54곡 중 7주 이상 연속으로 정상을 지킨 노래는 빌보드 사상 '버터'가 8번째다.

 

첫 영어곡 '다이너마이트'(통산 3주간 1위)를 넘어 BTS 역대 발매곡 중 최장 기간 1위에 등극한 이후에도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왔다.

 

그룹의 곡으로는 1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멘의 1995년작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랫동안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최장 기간 정상을 유지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8주 연속 1위) 기록을 바짝 따라붙었다.

 

또한 BTS가 지난 9일 출시한 신곡 ‘춤을 추어요: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버터'의 핫 100 정상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에 쏠린다.

 

'버터' 싱글 CD에 수록된 이 곡은 다음 주 핫 100 차트에 데뷔한다. '퍼미션 투 댄스'가 다음 주 핫 100 정상에 오르면 처음으로 BTS 곡 간에 1위 자리를 주고받는 진기록을 쓰게 된다.

 

BTS는 '다이너마이트' 이후 발표한 모든 타이틀곡을 핫 100 1위에 올린 만큼 '퍼미션 투 댄스'로도 정상을 차지할 것이 유력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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