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인기행진이 거침이 없다.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그룹 최초로 빌보드 핫100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열풍을 리믹스 곡 발표와 다큐멘터리 영화 발표로 이어갈 예정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의 리믹스 곡을 4가지 버전으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영화배급사 CGV가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더 무비'의 국내 예매를 18일 오전 10시에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방탄소년단이 18일 오후 1시 총 4곡의 ‘Dynamite’ 추가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고 알렸다. 새롭게 공개되는 리믹스 음원은 슬로 잼(Slow Jam), 미드나잇(Midnight), 레트로(Retro), 베드룸(Bedroom) 등 총 네 가지 버전이다.

앞서 공개된 어쿠스틱(Acoustic), EDM, 트로피컬(Tropcial), 풀사이드(Poolside) 리믹스가 밝고 신나는 분위기라면, 추가 리믹스 음원들은 늦은 밤 차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새벽 감성'의 분위기다.

배급사 CGV 아이스콘(ICECON)에 따르면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18일 국내 예매를 오픈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그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오는 24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곡 다이너마이트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8월 21일 공개된 다이너마이트는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1위를 차지했고, 2주 연속 그 자리를 지켰다. 3주 차에도 2위에 이름을 올려 다이너마이트 열풍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내 선풍적인 인기를 입증하듯 미국 저명한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NBC 인기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와의 인터뷰, 유명 음악방송 ‘MTV Fresh Out Live’, NBC ‘투데이 쇼’의 서머 콘서트 시리즈(Summer Concert Series)인 ‘2020 시티 뮤직 시리즈(2020 Citi Music Series)’, NBC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서 각각 다이너마이트의 무대를 선보이며 미국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