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바꾼 아티스트–데뷔의 순간’이 인도네시아 한류 팬을 유혹한다.
KBS다큐멘터리 ‘시대를 바꾼 아티스트’ 4부작이 3월 5일부터 자카르타, 반둥 등 인도네시아 주요도시에서 순회 상영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등은 인도네시아 한류팬들에게 K-POP의 역사를 소개하기 위한 특별한 기획을 마련했다.
다큐멘터리 ‘시대를 바꾼 아티스트 – 데뷔의 순간’ 4부작은 한국 대중음악 100년사의 결정적인 순간들을 주요 아티스트들의 인터뷰를 통해 풀어내는 음악 다큐멘터리다.
지난해 방영 당시 생생한 영상과 육성인터뷰로 고품격 명품 다큐멘터리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자카르타, 반둥등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 영화관에서 순회 상영하면서 인도네시아 한류팬을 특급 서비스를 전개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 국가이미지 조사’에 따르면 한국 국가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한국인으로 방탄소년단이 1위, 3위에 블랙핑크였다.
국가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한국인 상위 10인에 한류 스타가 6명이었다. 국가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한국인 Top10으로는 방탄소년단 15.1%, 문재인 대통령 6.2%, 블랙핑크 6.1%, 이민호 4.1%, 손흥민 3.6%, 싸이 2.2%, 봉준호 1.6%, 송혜교 1.3%, 송중기 1.3%, 반기문 1.3%순이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인도네시아 ‘케이(K)-브랜드 해외홍보관’ 조성 사업을 한국문화 홍보와 연관 산업 수출진흥이라는 목적에 맞게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등의 협력 기관을 발굴해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