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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아파트’ 뮤비, 5일 만에 1억뷰 폭풍인기 비결은?

글로벌 슈퍼스타 로제와 브루노 마스 이색콤비, 윤수일도 소환 덩달아 인기

 

한국 ‘아파트 게임’ 놀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한 블랙핑크 로제와 부르노 마스(Bruno Mars)가 부른 ‘아파트(APT.)’의 뮤직비디오가 글로벌 음악계를 강타했다.

 

‘아파트’는 로제가 12월 6일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 발매를 앞두고 먼저 공개한 노래다.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만 1억뷰를 기록했다. 이 뮤비에 함께 소개한 소맥과 김치볶음밥 등이 대인기다. 사흘만에 조회수가 250만이 넘었다.

 

‘아파트 게임’은 참가자들이 양손을 포개 쌓아올린 뒤 특정 숫자가 될 때까지 손을 하나씩 빼는 놀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아파트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브루노 마스가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흔드는 장면은 한국팬들이 환호했다. 로제가 브루노 마스의 볼에 뽀뽀를 하는 등 장면도 이어졌다.

 

한 팬은 SNS에서 “로제와 부르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 너무 좋다.”고 자신의 평을 이었다.

 

 

그는 “원래 블랙 핑크에 빠지면 관심이 이동하는 순서가 있다. 처음엔 색다른 미모와 기럭지에 확 눈이 가는 리사, 그 다음엔 끼 넘치고 스타일리시한 제니, 튀지 않는데 볼 수록 예쁜 지수, 그러다 어랏, 이 목소리는 하며 마지막에 빠지는 게 바로 로제. 진짜 진짜 노래 잘하는 건 바로 로제”라고 말했다.

 

리사와 제니와 지수가 모두 솔로 앨범을 냈다. 마지막으로 나온 것이 로제의 앨범이 나왔다. 그는 “우와, 전혀 예상 못했다. 이런 즐거움을 주다니”라고 기뻐했다.

 

다른 팬들도 “아파트 아파트~ 중독성이 강하다” “슈퍼스타가 만나 신선한 충격” 등의 댓글이 이었다.

 

로제는 정규 앨범에 수록된 12곡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지난 6월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 합류했다. 세계적 레코드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맺으며 국내외 활동을 준비해 왔다.

 

 

브루노 마스는 그래미 어워즈를 총 15회 수상한 가수다.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와 '그러네이드'(Grenade) 등으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로제의 ‘아파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자 윤수일의 노래 ‘아파트’가 역주행을 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40년 전에 발매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노래였다.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잊혀졌진 노래가 소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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