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미국‧아세안 청년캠프(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YCAFE / ‘와이카페’)‘ 개막식이 11월 27일 열렸다. 외교부가 주최하는 와이카페는 한국, 미국, 아세안 10개국 및 동티모르의 청년대표 52명이 참가하여, 6일간 서울, 부산 등지에서 진행된다. 아세안 10개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다. 김동배 아세안국장은 캠프 개막식에서 한국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 KASI)’을 소개하고, KASI의 중점과제 중 하나로 차세대 교류 증진을 적극 추진할 예정임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내년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앞두고 앞으로 더 가깝고 더 중요해질 한-아세안 관계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전문가 강연, 워크숍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청년 선언문을 발표한다. 기업 현장방문과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한-아세안 교류·협력의 현장
올해 가장 큰 규모의 인도네시아 관광객이 강원도를 찾아온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올해 가장 큰 규모의 포상 단체인 인도네시아의 MCI그룹 1000명이 4차례에 걸쳐 방문한다고 알렸다. MCI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화장품 제조-유통, 금융상품 판매 기업이다. 우수 임직원에게 인센티브로 2박 3일간의 포상휴가를 부여했다. 이들은 한류의 본고장인 춘천 명동과 닭갈비 골목 방문을 시작으로 해파랑길 40호에 있는 강릉 주문진 향호해변 BTS버스정류장, 전통시장과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 등을 방문하여 한류체험과 지역의 먹거리를 즐길 예정이다. 그동안 강원도와 관광재단은 강원 해외전담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등과 협력하여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팀빌딩 프로그램 제공, 관광홍보 PT 등 지속적으로 유치 마케팅을 펼쳐왔다. MCI 그룹은 4월 유치 협의를 시작으로 7월 현장답사를 거쳐 최종 유치에 성공하였다. 특히, 방문기간이 관광 비수기인 11월 말과 12월 초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서는 지속적인 대형기업체 포상관광 단체유치를 위해 환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항공편의 증가와 본격적인 국제관광
도요타가 태국에서 1월부터 10월까지 3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팔린 차가 되었다. 더 내이션에 11월 25일자에 따르면 전체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64만5833대가 판매됐다. 10월에는 58,963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자동차 판매가 감소한 것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경제 상황이 일부 작용했다. 소비자들은 구매 결정을 계속 미루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신용 연장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엄격한 입장이 장애물이라고 말했다. 특히 상업용 차량 시장과 1톤 픽업 트럭 부문에서 대출자의 신용도에 대한 우려가 있다. 여기에는 자금 조달이 매출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매출액 기준 태국 10대 자동차 브랜드(2023년 1월~10월): 도요타: 220,144대, 이스즈: 131,256대, 혼다: 77,188대, 포드: 31,329대, 미쓰비시: 28,280대, MG: 22,293대, BYD: 21,865대, 마즈다: 14,709대, 닛산: 13,886대, 네타 : 10,565대
킴베오커피(CAFE K 프랜차이즈 비티비 대표 김석환)가 12년 도전 끝에 라오스 수도의 비엔티엔 아세안몰에 16호점을 오픈했다. 이미 베트남에 15호 지점을 오픈한 킴베오커피의 이끄는 CEO인 김석환 대표는 “토마토경제방송 주식전문가 신상원 대표와 의기투합해 2023년 11월 27일 라오스킴베오 커피를 시작했다. 베트남 나트랑에는 17호점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자체 브랜드 커피로 블랜딩 킴베오커피는 농장에서 직접 생산 제조 유통 판매한다. 협업하는 베트남 4곳의 농장에서 바로 로스팅 공장 그리고 패킹(질소 충전) 과정으로 생산된다.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FDA 인증 베트남 공장에서 제조하는 커피이기도 하다. 라오스 비엔티엔 아세안몰에 16호점을 오픈한 신상원 대표는 “아세안몰은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핫플레이스다. 오픈 첫날 찾은 손님들도 분위기과 맛에 좋은 반응을 보여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분초를 다투고 쉴 틈이 없이 분주한 주식 시장을 잠시 뒤로 하고, 라오스에서 오픈했다. 조금은 불편하고 느리지만 커피향처럼 은은한 사람들의 매력이 커피향처럼 가득 차 있어 좋다. 많은 시행 착오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스태프와 준비과정을 마무리하고 산뜻한 출발했다
“베트남 외국인 직접투자 1위국은 한국, 2위는 싱가포르” 베한타임즈 11월 24일자에 따르면 지난 35년 동안 베트남에 등록된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크게 증가했다. 1988년 당시 불과 200만 달러(약 26억 1,200만 원)였던 베트남의 FDI는 현재 5240억 달러(약 684조 3440억 원)로 급증했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FDI 프로젝트는 3만 6000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총 투자 금액은 4410억달러(약 575조 9460억 원)로 이 중 57%는 집행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35년이 지난 현재를 기준으로 한국, 싱가포르, 일본은 베트남 FDI에서 상위 3개 국가에 포함돼 있다. 미국은 베트남 FDI 규모에서 10위 권 안에도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 1988년 첫 유치, 혼다 오토바이-인텔-포스코에 이어 삼성 최대 투자 1988년 베트남은 남부에 소재한 바리아(Ba Ria)-붕따우성(Vung Tau)에서 최초의 FDI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후 1991년부터 FDI 성장세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대만의 신발 제조기업인 포우첸(PouChen), 펭타이(Feng Tay)를 비롯
지난해 약 5700만 명의 베트남인이 온라인 구매를 했다. 이는 베트남 인구의 절반 이상이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VNEXPRESS 23일자에 따르면 라자다(Lazada) 베트남의 부대표인 당 아잉 중(Dang Anh Dung)은 지난 11월 21일 이커머스 포럼에서 구글과 테마스크 & 베인의 보고서를 인용했다. 그는 “지난해 약 5,700만 명의 베트남인이 온라인 구매를 했다. 이들 대부분은 하노이, 호치민, 다낭에서 온라인 구매를 했다. 베트남의 젊은 인구가 디지털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자다는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디지털 쇼핑 채널의 선두주자다. 그는 “라자다 쇼핑객의 약 43%가 1997년 이후 출생한 Z세대다. 이 세대는 매일 앱에 접속한다. 베트남의 젊은 인구층은 평균적으로 7가지 카테고리의 제품을 구매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젊은이들은 제품에 대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그들은 가치를 추구하며 품질이 낮은 제품을 받으면 브랜드를 바꿀 것”이라고 소비 성향을 짚었다.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VECOM)의 쩐 반 쫑(Tran Van Trong) 사무총장은 “쇼핑 기술 향상과 구매 가치 증가로 온라인 쇼핑
"카카오와 라인처럼 'B급감성'도 베트남 소비자 벽을 뚫지 못했다." 배민베트남이 오는 12월 8일자로 베트남시장 운영을 공식 중단한다. 테크인아시아(Tech in Asia)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운영회사인 우아한형제들과 베트남 딜리버리히어로의 현지 합작법인인 음식배달앱 배민베트남(Baemin Vietnam)은 24일 자사 앱을 통해 현지시장에서 완전 철수하기로 발표했다. 배민베트남은 현지 음식배달시장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인 2019년 5월 베트남 음식배달 플랫폼 비엣남엠엠(Vietnammm)을 인수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베트남에서 특유의 ‘B급감성’ 서체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단기에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 길거리 음식 메뉴판에서 흔히 보이는 손글씨 이미지를 기반으로 서체를 만들었다. 하지만 100원, 200원 아끼는 재미로 앱을 이용하는 베트남 소비자를 상대로, 배민베트남은 ‘가장 싼 음식배달 서비스’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지 못했다. 치열한 경쟁에 따른 인한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요인이다. 시장조사업체 모멘텀웍스(Momentum Works)에 따르면 지난해 배민베트남의 시장점유율 12%로 경쟁사인 그랩(45%), 쇼피푸드(41%)에 크게 뒤쳐져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운영하는 KF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은 11월 23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14년 12월에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 성과사업으로 외교부가 건립한 KF아세안문화원의 아세안 맞춤 교육 프로그램의 전국적 확대와 산림청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과 연계한 한국 국민 대상 아세안에 대한 이해 제고 프로그램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아세안 관련 맞춤형 문화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사용 협조 ▲ 기관 사업 및 운영 프로그램 홍보 등에 대한 상호협력 등으로, 동 협약은 KF아세안문화원 이인혁 원장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이 서명했다. 이인혁 KF아세안문화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F아세안문화원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경기도 양주 소재)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우리 국민들께 아세안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거주하는 아세안 국가 출신분들과도 함께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KF아세안문화원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