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기업 ㈜티에이치엔(THN)이 대구에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와이러링 하네스(Wiring Harness)를 주력으로 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중견기업인 ㈜티에이치엔(THN)은 대구광역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22억원을 투자해 대구국가산단에 신제품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티에이치엔은 대구 스타 기업 출신으로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모비스 등의 1차 협력사이자 15개의 글로벌 고객사를 두고 있는 월드클래스 300기업 중 하나다. 현재 국내에 4개의 공장과 중국을 포함한 8개의 해외 사업장을 둔 티에이치엔이 대구에 새로운 생산공장을 짓는 것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가 해외 공장보다 낮다는 점 때문이다. 또한 현재 대구광역시가 대구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추진하는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에서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를 통해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 유턴 기업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코트라와 대구시가 힘을 합쳐 올 하반기 내 1,2개라도 성공사례를 발굴하겠다"며 "국내복귀를 고민하는 기업에 확신과 신뢰
대홍코스텍이 '제2회 대구광역시 산업평화대상'에서 산업평화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하는 ‘산업평화대상’은 2020년에 2년차를 맞이한다. 노사상생 협력 분위기 확산을 통해 노사관계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수상 기업은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공적을 심의 후 산업평화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근로자, 사용자, 유공자에 시상을 한다. 2020년 수상 사업장 중 한 곳으로 대홍코스텍이 산업평화대상을 수상했다. 사내에 ‘노사 한가족 프로젝트’를 통해 2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고 경영 투명성 확보를 통한 노사상생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2017년 10월부터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이 주관하는 일‧생활균형 캠페인에 참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지정된 점도 가산점을 받았다. 여성인력 비중도 전체 직원의 29.3%에 달해 철강산업계 평균 10%미만을 훨씬 초월한 점도 가산요소 중 하나다. 대홍코스텍은 초정밀 압연기술을 개발해 정밀전자 및 자동차부품 등 주요 부품 국산화를 통해 재압연분야 업계의 지역 기술선도기업이다. 진덕수 대홍코스텍 대표이사는 "'기업의 경쟁력은 사람이다'는 신념 아래 경영 성
삼성엔지니어링이 1320억 원 규모의 멕시코 정유 프로젝트를 추가 계약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Dos Bocas Refinery Projet)의 파일(Pile) 공사에 대한 추가 계약을 체결해 누적 금액 약 4억 2000만 달러(한화 약 5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 8월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법인이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 Petroleos Mexicanos)의 자회사 PTI-ID(PEMEX Transformacion Industrial Infraestructura de Desarrollo)로부터 수주한 사업의 잔여분이다. ‘기본설계와 일부 상세설계’에 해당하는 1단계와 ‘잔여 상세설계와 조달, 공사, 시운전’에 해당하는 2단계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6000개의 잔여분 파일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그 규모가 1억 1000만 달러(한화 약 1320억 원)에 이른다. 멕시코 동부 타바스코(Tabasco) 주(州) 도스보카스(Dos Bocas)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하루 34만 배럴의 원유생산설비 건설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총 6개 패키지 중 2번
탈중앙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지향하는 오리진 프로토콜이 신규 디샵 파트너사를 공개했다. 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은 신규 디샵(Dshop) 파트너사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파트너사들은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 솔라나(Solana), 테르니오(Ternio), 런치 머니(Lunchmoney), 제리온(Zerion), 베일(Veil), 블랙 달러(Black Dollor)의 7개 프로젝트다. 기존에 공개한 콘텐토스(Contentos)와 브레이브(Brave)를 포함하면 오리진 프로토콜은 총 9개의 디샵 파트너사를 보유하게 된다. 디샵은 오리진 프로토콜에서 선보인 탈중앙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기존 오리진 프로토콜의 결제 수단 외에도 해당 파트너사의 토큰으로도 결제를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IPFS, PGP를 사용하여 구축됐고 IPFS는 분산된 응용프로그램을 호스팅하고 제품 데이터, 미디어 및 PGP 암호화 순서 데이터를 추적 쿠키 또는 스크립트로 저장하는 분산 파일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디샵에 더 많은 사용 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디샵을 통해 플랫폼은 다양한 업종에 이
도브 월렛은 보관한 안전충당기금은 다음의 주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etherscan.io/token/0xdac17f958d2ee523a2206206994597c13d831ec7?a=0xd5bea7875e8956cb7b1adcd81aafca4de64e789b 도브월렛은 “가상자산의 잔고 규모가 10 BTC를 초과할 경우 70% 이상을 반드시 콜드 월렛에 보관하는 콜드 월렛 운영 정책을 비롯해 외부의 잠재적 위험 차단과 기술적 조치, 그리고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특정 디지털자산의 총 잔고 규모가 10 BTC을 초과할 경우 70% 이상을 반드시 콜드월렛에 보관토록 하는 콜드월렛 운영 정책 등, 비둘기 지갑은 외부로부터의 잠재적 위험 차단을 위한 엄격한 기술적 조치와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2020년 1분기 세계 전기차 시장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전기차 판매 분석업체 EV 볼륨의 분석 결과를 통해 순수 전기차 판매에서 현대·기아차가 2만 4116대로 세계 4위로 점유율 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8만 8400대를 판매해 점유율 29%를 기록했으며, 르노닛산(3만 9355대)와 폭스바겐그룹(3만 3846)대로 그 뒤를 이었으며 현대·기아차의 뒤를 BYD가 1만 8834대가 따라오고 있다. 국내 자동차 기업의 판매량은 2만 173대로 2019년 1분기 대비 25.9% 증가했고 수소전기차 295대의 판매량을 합산해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연합이 1만 45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3% 상승했다. 북미지역은 32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8% 하락했다. 유럽지역의 판매량 상승에는 환경규제가 강화된 것의 여파로 분석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합산해 보면 테슬라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폭스바겐이 5만 9916대로 2위, 르노닛산이 5만 1361대로 3위로 순위가 바뀌게 된다. BMW그룹이 3만 741대로 4위로 올라섰고 현대·기아차는 3만 6846대로 5위로 내려서지만 시장 점유율은 8%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소공인의 시제품 제작지원에 나선다.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지역 소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대구상공회의소는 수혜기업 선정과 과제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위싱, 홍화패브릭, 와이테크㈜, 캔웍스 등 대구지역 10개 소공인들로 3~5개월 간 자사 제품 기술 애로사항 해결 및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지원을 받게 된다. 개발된 기술 및 디자인의 지식재산 권리화까지 사업 내용에 포함됐다. 대구상의와 대구시는 기술개발이나 투자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활력을 불어넣고 신산업분야에 도전하는 소공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경영환경이 열악한 소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함을 느낀다"며 "보다 많은 소공인이 수혜를 받고 다양한 후속 지원사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대표이사 성기홍)이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스케일업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크라우드펀딩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성장금융은 각 100억 원 씩 총 200억원 규모의 K-크라우드펀딩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코워킹스페으스(BIGS)와 연계한 IR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글로벌 투자 플랫폼인 케이 캠프(K-Camp)를 통개 기업의 스케일 업(Scale-Up)도 지원한다. KSD 벤처넷(모험투자지원플랫폼)을 구축하고 활성화 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모험자본시장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장참여자의 의견 수렴 및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은 “한국성장금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혁신창업기업의 지원과 모험자본시장의 육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라고 하면서 “한국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상호 보완·협력하여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혁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