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난 10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자사 소속 AI 전문가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기술 이론과 비즈니스 사례를 강의하는 ‘AI 커리큘럼’을 하반기부터 16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는 AI의 교육 커리큘럼의 도입은 현재 대학가에서는 2019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AI 커리큘럼’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 NUGU를 포함해 음성인식, 영상인식, 추천기술 등 AI기술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강의를 담아 총 49편의 교육 영상으로 구성된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제공하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콘텐츠 113편을 강의 보조자료로 제공하고 학생들과 전문가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에 시작한 AI커리큘럼은 대학 2곳과 협약을 맺고 진행해 2018년에는 3개 대학으로, 2019년에는 5개 대학으로 점차 확대됐다. 2020년에 4년차를 맞이하는 AI 커리큘럼은 서울대 등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30개 이상의 학점 인정 정규 과목에 강의를 제공한다. SK텔
SK하이닉스가 2020년 2분기 영업이익을 1조 9467억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2분기에 매출액 8조 6065억 원, 영업이익 1조 9467억 원(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 2643억 원(순이익률 1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2분기 대비해 매출액은 20%, 가 증가한 것으로 SK하이닉스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환경 불확실성에도 서버 메모리 수요 강세와 주력 제품의 수율 향상 등 원가 절감에 의한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와 글로벌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전세계의 부분적인 경제 활동 재개와 5G 스마트폰 수요의 증가, 신제품 출시가 예정된 게임 콘솔 등을 통한 수요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SK하이닉스는 품질 경쟁력에 바탕을 두고 수익성 중심으로 제품을 운영해 나가 시설 투자와 생산능력은 기존의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다. 차진석 SK하이닉스 담당(CFO)은 “하반기에도 대외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 발전 및 대구‧경북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SK텔레콤은 업무협약을 맺고 8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대구신세계백화점 9층에 ‘SKT 5GX Boost Park’를 구축해 SKT의 5G 콘텐츠와 지역기업의 초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일 공간을 구축한다. 콘텐츠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시(VR),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 들로 채워진다. 8월 1일부터는 대구신세계백화점 내 아쿠아리움, 바운스, 트램펄린파크 등 10 입점 업체와도 T-멤버십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35%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재 SK텔레콤은 대구신세계 외에도 대구·경북 4개 부스트 파크에서 지역 39개 소상공인과 T멤버십 제휴를 맺고 있다. 최은식 SK텔레콤 대구마케팅본부장은 "DIP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지역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SK하이닉스가 2019년 사회적 가치 실적을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반도체 시황 약화로 인한 성과 부진과 공장 증설 및 생산량 확대에 따른 환경 분야에 부정적 영향이 커졌다고 자평했다. 2019년 사회적 가치에서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간섭 기여성과’는 4조 593억 원으로 분석했다. 제품‧개발‧생산‧판매 과정 중 사회와 환경 영역에서 발생한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538억 원,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693억원으로 분석했다. 2018년 사회공헌 성과와 비교해서 기여성과는 5조 9953억 원(60%) 줄어들었고 사회공헌 성과는 64억 원(8%) 감소했다. 비즈니스 사회성과에서 부정적 영향은 275억(5%) 증가해 모든 사회적 가치 평가가 실적이 하락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반도체의 사황 약화로 인해 2018년 대비 92% 줄어들었으나 고용이 늘어나 자회사 포함 고용인원이 2019년 3만 1508명으로 2018년 대비 3186명(11%) 늘어났다.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공장 증설과 생산량 확대에 의해 전력 자원 사용이 늘어나 전력체적으로 부정적이 됐다. 환경 총량 성과는 2018년 대비 부정적 영향이 15% 증가된 –8177억원으로
지난 31일 이동통신사 SK 텔레콤이 1조 8709억 우너 상당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SK그룹은 2019년부터 경제적 가치(Economic Value)와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바텀라인(Double Bottom Line, DBL) 경영 방식을 추구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를 개발하고 SK 계열사별로 측정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SK텔레콤을 시작으로 계열사별로 DBL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0.7% 상승한 1조 6851억 원을 기록했다. 고용은 11.3%, 배당은 1.8% 증가했지만, 5G 대규모 투자에 따라 수익 감소로 납세는 25.7% 감소했다.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627% 높아진 1475억 원을 기록했다. 사회공헌 사회성가ㅗ는 383억원으로 2018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속초와 고성의 산불, 태풍 현장에 투입된 재난 조기 극복 활동에 의한 것으로 SKT 측은 설명했다. 환경 공벙 부분은 –1045억 원으로 2018년 대비 950억원을 기록해 마이너스가 됐다. SK텔레콤은 고객·협력사·주주·구성원 등 주요 이해 관계자 의견을 조사한
SK 텔레콤에서 개발한 ‘이니셜’을 사용해 비대면 실명확인을 금융거래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가 SK텔레콤에서 개발한 디지털 실명확인증표 기반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이니셜’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했다. 이번에 금융위원회는 이니셜을 포함해 4건의 금융 서비스를 추가로 지정해 총 106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다. 비대면 금융거래를 위해서는 비대면 실명확인 관련 구체적 적용방안에 따른 ‘실명확인인증표 사본 제출’, ‘영상통화’, ‘위탁기관 등을 통한 실명확인증표 확인’, ‘이미 개설된 계좌와의 거래’, ‘위 4개 사항과 준하는 방식’을 준수해야 한다. SK 텔레콤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최초 1회 실명확인을 거쳐 ‘이니셜’에 저장하게 되면 차후에도 비대면 실명확인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디지털 금융 전환을 위한 실험의 장으로서 샌드박스의 핵심적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규제혁신, 나아가 디지털 금융혁신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을 출시했다. SK 텔레콤(사장 박정호)이 11번가(사장 이상호),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과 함께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 평가를 활용한 11번가 중소 셀러 대상 대출상품인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을 지난 20일 출시했다. 2019년 10월 이동통신사 최초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핸드박스’ 통과 후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상 혁신금융서비스로 출시한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은 비금융 데이터를 신용 평가에 활용해 중소 셀러들에게 대출과 이자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SK 텔레콤은 11번가 중소 셀러 최대 4만 명이 금융 혜택을 누릴 것으로 분석했다. 영세한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경우 소상공인들은 매출이 작고 담보와 신용도가 부족해 제도권 금융사에서 자금 조달의 애로사항이 있다.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은 11번가 중소셀러들이 매출 규모 등의 검토를 거쳐 기존 대출과 별개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추가 대출을 받고 대출 금리도 최저 수준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 이용을 원하는 중소 셀러는 11번가 홈페이지에서 셀러회원 인증 후 안내에 따라 현대캐피탈 신청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
SK 텔레콤이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를 시행한다. SK텔레콤은 4월 28일부터 11번가의 간편결제서비스 SK 페이(SK Pay)로 자동요금납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편 결제 자동요금납부의 도입 사유는 핀테크 기술의 발달로 간편 결제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고객들이 기존의 은행 및 신용카드를 이용한 요금 납부 방식에 핀테크 간편 결제를 추가하게 됐다. SK페이를 자동요금납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SK페이머니를 선불 충전해 SK페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간편결제서비스 어플리케이션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SK텔레콤의 대리점이나 지점, 고객센터와 T월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불 충전은 사전에 미리 계좌 이체를 하거나 결제 시점에 실시간 충전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SK페이는 국내 시중 은행 계좌와 연동해 실시간 이체의 편리성을 높일 계획으로, 자동 납부를 선택하면 은행 계좌 등과 동일한 현금영수증 발행도 할 수 있다. 이번 자동요금납부는 2019년에 SK페이를 이용한 1회성 이동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를 자동납부 서비스로 발전시킨 것이며, 2020년 상반기 중으로 카카오페이, 페이코, 핀크, 네이버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