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020년 2분기 영업이익을 1조 9467억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2분기에 매출액 8조 6065억 원, 영업이익 1조 9467억 원(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 2643억 원(순이익률 1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2분기 대비해 매출액은 20%, 가 증가한 것으로 SK하이닉스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환경 불확실성에도 서버 메모리 수요 강세와 주력 제품의 수율 향상 등 원가 절감에 의한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와 글로벌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전세계의 부분적인 경제 활동 재개와 5G 스마트폰 수요의 증가, 신제품 출시가 예정된 게임 콘솔 등을 통한 수요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SK하이닉스는 품질 경쟁력에 바탕을 두고 수익성 중심으로 제품을 운영해 나가 시설 투자와 생산능력은 기존의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다.
차진석 SK하이닉스 담당(CFO)은 “하반기에도 대외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