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t of trials disrupting ex-president’s White House run has all but disappeared. <대법원 판결로 트럼프는 순항하고 있다> 전 대통령의 백악관 진출을 방해하던 재판의 위협이 거의 사라졌다.(출처: Financial Times, 3 July, 2024) 해당 기사는 미국 대법원이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면책특권을 일부 인정한 것에 대한 내용이다. 이 판결로 인해 트럼프는 잠재적인 형사 재판으로부터 보호받게 되었으며,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 방해 요소 중 하나를 제거했다. *on a roll 어떤 일에서 성공하거나 순조롭게 진행되는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 - The team is on a roll with five consecutive wins. (팀은 5연승으로 순항하고 있다.) - She's on a roll at work, getting praised for her recent accomplishments. (그녀는 최근 성과에 대해 칭찬을 받으며 직장생활을 잘 하고 있다.) - After winning the lottery, he was on a roll, mak
지난 6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7월 1일부터 ‘통합 기술보호지원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합 기술보호지원반’은 ‘기술보호 전문가 현장자문’과 ‘기술보호지원반’을 하나로 통합한 사업이다. 중소기업에게 기술침해 사전예방 또는 사후구제를 위한 법률과 보안 분야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전국 13개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소속 기술보호책임관 13명과 기술보호전문가 217명(보안 134명, 법률 83명(변호사 35, 변리사 32, 노무사 16))으로 구성된 ‘통합 기술보호지원반’은 전국 각 지역 중소기업 현장에 신속하게 방문해 기업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술침해 사전예방 차원에서는 기업 보안 정책과 지침 점검, 비밀유지서약서 작성 요령 교육, 지식재산(IP) 관리, 노무 관리 등을 지원한다. 기술침해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우에는 기술 분쟁 및 소송 대응 방안, 법률자문 등 사후구제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The man who once described his leadership style as Jupiterian now resembles Icarus, after he played with political fire and got burnt. <마크롱의 도박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프랑스의 극우파가 집권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한때 자신의 통치 스타일을 주피터적이라고 묘사했던 남자는 이제 이카루스를 닮았다. 그는 정치적 불장난을 하다가 화상을 입었다. *출처: CNN, 2 July, 2024 *on the brink of ~의 경계에 있는, ~할 직전인 1. The world is on the brink of a major climate change disaster. (세계는 큰 기후 변화 재앙의 경계에 있다.) 2. The company is on the brink of bankruptcy. (회사는 파산 직전이다.) 3. The patient is on the brink of death. (환자는 죽음의 경계에 있다.) 4. The failure of Macron's gamble has brought France to the b
President Biden is trying to figure out how to tamp down Democratic anxiety after last week’s disastrous debate performance. <바이든 대통령의 가족들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모여 그에게 끝까지 싸우라고 격려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주의 좋지 않은 토론 성과 이후, 민주당의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 tamp down 억제하다, 누그러뜨리다. 어떤 강한 감정이나 상황을 누그러뜨리거나 완화시키는 것을 의미 - The teacher tamped down the students' excitement before the test. (교사는 시험 전에 학생들의 흥분을 가라앉혔다) - The fire department tamped down the flames before they could spread. (소방서는 불이 번지기 전에 불을 질식시켰다.) ▶ huddle 몸을 움츠리다, 모여서 이야기하다. 추운 날씨에 몸을 움츠리거나, 어떤 상황에서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의미 - The team huddled together befo
올해 초, 에이수스(ASUS)는 AI를 대중화한다는 사명에 부합하기 위해 신뢰성, 포용성, 보안성, 경제성을 갖춘 AI 지원 노트북 라인업을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된 ASUS Vivobook S 16 OLED는 AI를 기능에 통합해 일상의 업무와 엔터테인먼트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1. AI 프로세서는 까다로운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구매하고자 하는 노트북이 AI에 적합한지 판단하기 위해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탑재한 프로세서가 있는지 여부다. NPU는 AI 작업을 처리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프로세서에 내장된 전용 AI 엔진이다. ASUS Vivobook S 16 OLED에는 AI 지원 Intel® Core™ Ultra H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노트북의 두뇌 역할을 하며 비디오 편집, 멀티태스킹, AI 개발, 기계 학습 등의 작업을 최적화한다. 50개 이상의 브라우저 탭을 열어 두는 편이라면 웹 검색이나 온라인 회의를 한 번에 수행하더라도 더욱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이 AI 기반 프로세서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다. 게이머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해 ASUS Vi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행복주택 2026세대를 공급한다. SH공사는 방화동 행복주택 등 2026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서울리츠 행복주택 포함)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주택에는 서울리츠 행복주택도 포함된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거주 기간은 대학생이나 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 고령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 대상은 고덕강일 2블록 행복주택 등 신규단지 795세대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주택 331세대, 예비입주자 900세대이다.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 전용 29㎡ 이하 보증금 5,682만 원에 임대료 23만 원 ▲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360만 원에 임대료 40만 원 ▲ 전용 49㎡ 이하 보증금 1억4,440만 원에 임대료 55만 원 ▲ 전용 59㎡ 이하 보증금 1억7,200만 원에 임대료 67만 원이다.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재청약이 가능하며, 각각의 행복주택 거주기간을 합산해 거주기간 제한 적용을 받는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6월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월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선물한 러시아산 아우루스(Aurus) 리무진이 한국에서 수입한 부품을 상당수 사용했다고 로이터가 28일 단독 보도했다. 로이터가 입수한 세관기록에 따르면 러시아는 2018년부터 2023년 사이에 아우루스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조립하기 위해 최소 3400만 달러(약470억원)의 부품과 장비를 수입했다. 수입 부품에는 자동차 차체 부품, 센서, 프로그래밍 가능 컨트롤러, 스위치, 용접 장비 및 기타 구성품이며 이 중 한국에서 1550만 달러(약214억원)어치 부품을 수입했다. 이외에도 중국, 인도, 터키, 이탈리아 및 기타 EU 국가에서 부품을 수입했다. 로이터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선물한 자동차에 어떤 외국 수입 부품이 들어갔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고, 그 수입품이 제재 위반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Aurus LLC는 올해 2월 미국의 제재를 받았다. 푸틴 대통령은 2023년 9월 김정은 위원장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했을 때 김 위원장에게 아우루스 리무진을 자랑하면서 뒷좌석에 태운 바 있다. 김 위원장이 관심을 보이자 6월 방문에서 선물했다. 아우루스를 선물로 받은 사람은 김정은
지난 6월 27일 이투데이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가 여전히 공인인증서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0년에 공식적으로 제도가 폐지되어 퇴출된 공인인증서가 현재는 공동인증서로 변경되어 민간사업자로 이양되어 운영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국토부 행정시스템은 개선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2004년 처음 구축된‘세움터’는 관광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건축허가부터 착공과 사용승인에 이르기까지 건축행정 업무와 주택행정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2007년부터 확산 보급됐다. 세움터 시스템이 만들어진 취지는 민원 편의와 행정 효율성 제고였지만 민원인 이용 환경을 살펴보면 이와는 거리가 먼데 개인이 세움터에서 본인 소유 건축물 평면도를 보기 위해서는 본인 인증을 해야 하는데, 인증 수단이 공인인증서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공인인증서는 1999년 전자서명법 시행과 함께 생겨났는데, 이후 금융권은 물론 비대면 전자상거래나 전자정부 행정업무에서도 독점적인 본인 인증 수단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2020년 12월 전자서명법이 개정되면서 이용자는 원하는 인증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공인인증서가 시장을 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