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글로벌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사인 스플리트(Splyt)와 제휴를 맺었다. 동남아 7개국에서 카카오 T 앱으로 현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빌리티 로밍’은 카카오 T 앱으로 해외 현지의 다양한 이동수단을 호출하는 서비스다. 2018년 일본에서 최초로 로밍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다음해 스플리트와 제휴해 베트남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중인 스플리트는 동남아 최대 모빌리티 서비스인 그랩(Grab)은 물론 리프트(Lyft), 카림 (Careem), 캐비파이(Cabify), 르캡(LeCab) 등 아시아-북미-중동-유럽 대륙을 아우르는 막강한 라이드 헤일링(차량 호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동남아 7개국으로 로밍 서비스를 확대 재오픈함에 따라 이용자들은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총 7개국에서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가입할 필요없이 카카오 T 앱으로 택시-그랩카-SUV-고급세단-오토바이 등 다양한 현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
앨범 준비 중인 보이그룹 '멋진 녀석들'의 태국 미디어 프로모션(5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태국의 팬덤을 탄탄하게 가지고 있던 멋진녀석들은 코로나로 인해 현지팬들과 3년이라는 시간동안 떨어져 있었다. 이번 멋진녀석들의 미디어투어 및 팬미팅은 그동안 대면하지 못했던 태국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새로운 앨범 준비를 앞두고 글로벌 팬덤확장의 프로모션으로 전개 되었다. 멋진녀석들의 방송 미디어 투어는 'Reuang Lao Chao Nee CH.3, NINE Entertainment CH.9, True ID Live, ONE Bunterng CH.ONE' 등 많은 언론사의 조명을 받으며 펼쳐졌다. 태국 현지 미디어 프로모션 팀은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진행된 이번 '멋진녀석들'의 미디어 투어는 케이팝의 열망이 높은 태국 팬들에게 아주 좋은 인상과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태국 현지에서 5일 진행된 팬미팅으로 많은 팬덤이 형성되어 곧 준비되는 '멋진녀석들'의 음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이번 앨범에 태국 팬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태국에서 진행된 팬미팅은 약 2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 되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싱 회사인 가마모비(Gamamobi)가 개발한 세계 최초 모바일 오픈월드 메타버스 게임 ‘메타시티M’(MetaCity M)의 글로벌 모델로 합류한다. 리사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글로벌 K-POP 열풍을 이끌고 있는 한류 걸그룹 블랙핑크의 태국 출신 멤버다. 그의 존재로 블랙핑크는 아세안 국가 청소년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고 있다. 리사는 무대 밖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과 무대 위 압도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들이 건강한 이미지의 ‘메타시티M’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리사가 ‘메타시티M’의 글로벌 모델이 되었다는 소식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세계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메타버스 게임 2020년에 개발을 시작한 ‘메타시티M’은 '오픈월드 메타버스'의 개념에 정확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메타시티M’의 각 행성은 1600개 이상의 작은 마을, 55개의 1티어 도시와 690개의 2티어 도시를 제공한다. 5억 1000만 평방 킬로미터의 거대한 세계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근처의 친구
“코로나19에 얼어붙은 태국 경기 봄날 찾아오나.” 방콕포스트(Bangkok Post) 28일자에 “태국 산업 사업부에 따르면 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1000개 이상의 새로운 공장이 지난 6개월 동안 신규 설립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563억 바트에 달하는 투자 규모로 태국 경제가 천천히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라 밝혔다. 2022년 회계년도 기준으로 상반기 폐업 건수는 361건으로 지난해 보다 8.38% 줄었다. 실업자는 1만 217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4% 줄었다. 신규 공장 중 식품이 가장 많이 팔린 업종은 목재와 철강 가공이 그 뒤를 이었다. 완차이 판콤차이 부서장은 “이 수치는 대유행 당시 소규모 공장에 대한 심각한 영향에 따른 경기 개선 효과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중인 코로나19 상황이 통제된다면 이달부터 투자가 계속 증가할 것이다. 결국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입국을 위해 반드시 발급받아야하는 ‘타이패스’ 이용이 확대된다. 또한 태국 정부는 5월부터 PCR 검사도 없앤다 인터넷 신청을 통해 타이패스를 일단 승인받으면 4월 18일 이후부터는 출국일이 변경되어도 앞 뒤로 최대 7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종전에는 타이패스 발급 이후 72시간 이내만 변경이 가능했다. 타이패스 사용범위 확대에 따라 타이패스를 한 번 발급 받은 뒤 일정 변경은 다소 용이해졌지만 태국 도착 후 1박 격리호텔 예약과 도착 후 코로나 유전자 증폭검사, 최소 2만 달러(2481만 원) 이상 코로나 보험 가입은 ‘자동 변경이 되는 게 아니라’ 실제 출국일에 맞춰 변경 확정한 뒤 사용해야 한다. 태국은 5월부터 도착 후 1박 의무 격리와 코로나 보험 1만 달러로의 하향조정 원칙을 발표했다. 하지만 세계 10대 축제로 유명한 태국 최대명절 쏭끄란(Songkran) 이후의 코로나 상황을 평가해 최종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관광관련 기관과 업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 확대를 위해 입국 승인제도인 타일랜드 패스 시스템의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22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이날 쁘라윳 짠오차 총리 주재로
“앞으로 6개월 이내 해외여행 계획자, 세계에서 가장 검색한 나라는 태국이다.” 온라인 호텔예약 서비스사인 아고다(Agoda)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향후 6개월 이내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나라는 태국이었다. 태국은 지난해부터 국제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세다. 아고다에 따르면 올 1분기 태국에 대한 관심이 500% 이상 폭발적인 증가했다. 태국 정부는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와 샌드박스(Sandbox) 프로그램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관광을 재활성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태국 여행을 재개하는데 가장 열정적인 시장은 일본(1위), 미국(2위), 싱가포르(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영국(4위), 프랑스(5위) 및 스위스(6) 등 유럽 시장도 바짝 그 뒤를 쫓고 있다. 그 외에도 한국(7위), 몰디브(8위), 필리핀(9위) 및 인도네시아(10위)가 상위 10위에 들었다. 아고다는 이처럼 예상되는 여행객 유입을 지원하고자,영사국-질병통제국-태국관광청 등과의 공동으로 타일랜드 패스를 개발했다. 예약 데이터 업로드를 자동화하고, 타일랜드 패스 신청 과정의 속도를 높이며, 오류나 지연의 여지를
태국 패스 등록 시, 검역과 격리 면제 ‘에어아시아 타일랜드’는 다음 달부터 18개 노선 7개국 국제선을 재개한다. 크롱차이야 에어아시아 태국 최고경영자(CEO)는 태국이 국경을 다시 개방하고 여행 제한이 풀리면서 다음 달부터 아세안과 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선 서비스를 계속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월부터 방콕의 돈므앙 국제공항, 푸껫 국제공항, 송클라 핫야이 국제공항 등 3개 공항에서 18개 노선으로 7개국에 취항해 매주 총 38편의 항공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에어아시아 타이가 경기 회복을 위해 5월까지 최대 주 81편의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고객들이 검역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태국의 재개 정책을 공유하는 국가들로의 항로를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성명에서 "이 항로는 아세안과 남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우리는 공중 보건 조치를 유지하고 준수하면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태국 관광청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외국인 방문객들이 아시아 전역을 여행할 수 있게 되면 에어아시아 국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모든 지역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굳이 중립 선언까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서 태국이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방콕포스트 3월 2일자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화요일에 열린 각료회의에서 태국에 본부를 둔 25명의 대사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정부를 압박한 데 이어 이 문제를 광범위하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쁘라윳 총리는 “태국과 러시아의 오랜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 태국은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이 같은 태국의 우크라이나 사태 중립 선언에 대해서 한국의 아세안 한 전문가는 “통상 입다물고 있으면 중립이긴한데...굳이 ‘선언’하는 건…왠지 러샤 눈치 좀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태국과 파키스탄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자 이들 국가에 주재하는 수십개국 대사들이 주재국 정부에 규탄 목소리를 내 달라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