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6월부터 모든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입국세’를 걷는다. 최근 태국 내각은 예전부터 논의된 ‘입국세’를 받는 방안을 승인했다. 항공편으로 입국할 경우 300밧(1만1300원), 육상-해상 교통을 이용하는 입국객은 150밧(5600원)을 내야 한다. 태국 정부는 입국비로 올해 한국 돈 1456억 원의 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외교여권-취업허가증-2세 미만은 제외한다ㅣ 피팟 랏차낏쁘라깐 관광체육부 장관은 “입국세는 국내 관광 개발과 태국에 체류하는 관광객을 위한 보험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가 ‘입국세’를 걷기로 가장 큰 요인은 수출 부진이었다. 태국은 수출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예상을 밑도는 2.6% 성장을 기록했다. ‘입국세’는 관광업에서 추가적인 수입을 만들어 균형을 맞추려는 전략이지만 되레 관광업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19에는 외국 관광객이 태국에서 지출한 금액만 GDP의 약 11%를 차지했다. 2019년 연간 4000만 명 규모였던 외국인 입국자는 2021년 42만 8000명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지호 서강대 경제학과 학부 펠로우는 “태국은 국가 GDP가 20% 이상이 관광업에서 나온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25)가 영국 출신 팝스타 앤-마리(Anne-Marie)와 특급 협업을 한다. 민니와 앤-마리는 앨범 커버 이미지는 지난달 22일 (여자)아이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두 사람이 부른 곡명은 ‘Expectations’로 오는 3월 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앨범 커버 이미지는 힙한 색감과 키치한 느낌을 살린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이 사랑하는 두 여성 보컬리스트의 조합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앤-마리는 ‘2002’로 한국 음원차트에서 팝송 중 최장 기록 TOP10을 유지한 데 이어 한국 팬들에게 ‘안말희’라는 이름으로 불릴 만큼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4월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하며 한국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콜레버레이션은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함께한 신곡 ‘Expectations’는 일회성 음원 발매에 그치는 게 아닌,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워너뮤직코리아는 K-POP 아티스트들이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2019년 크러쉬와 핑크 스웨츠
그라비티가 태국 방콕에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테마 카페를 2월 28일 오픈했다. 라그나로크 테마 카페는 태국 상용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2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스퀘어 1층에 위치한 BaanBan 카페 및 카페 스탠드 3곳에서 기간 한정으로 동시 운영한다. BaanBan 매장을 활용한 테마 카페는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캐릭터로 가득 꾸며 방문객들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좌석이 많지 않은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라는 점을 고려해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컵케이크, 테이크아웃 컵 홀더 등 카페 외부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라그나로크 캐릭터를 활용한 음료 1종과 디저트 4종을 준비했으며 라그나로크 굿즈 상품도 전시한다. 그라비티는 카페 오픈 이후부터 방문 이벤트 2종을 진행한다. 먼저 라그나로크 테마 카페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라그나로크 게임 3종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과 함께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랜덤 핀버튼을 증정한다. 카페에 방문해 식음료를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라그나로크와 BaanBan의 컬래버레이션 에코백도 증정한다. 이벤트 2종은 준비한 제품 및 쿠폰이 모두
2022년 한 해 동안 동남아에선 무슨 일이? 전북대 동남아연구소가 올해도 (사)한국동남아학회와 함께 지난 2월 1일과 2일 이틀간 동남아시아의 2022년을 돌아보고 2023년을 전망하는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주중에도 학자는 물론 전직 외교관과 시민사회, 일반 시민 등까지 60여 명이 실시간 회의에 참여하여 동남아 각국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화제가 되었던 다양한 이슈에 관한 궁금증을 풀고 2023년 전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2월 1일에는 베트남과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싱가포르 국가 동향이, 이튿날에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세안 동향에 관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제5회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는 유튜브로 다시보기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두번째 순서 ‘태국 2022: 위기가 가지고 온 변화의 기회’는 서강대 동아연구소의 현시내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태국 2022 리뷰에 대한 토론은 연세대 문화인류학과의 이상국 교수가 맡았다. https://youtu.be/kSf1deGKuNA [태국 2022: 위기가 가지고 온 변화의 기회] 발표: 현시내(서강대
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2023 태국 방콕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서 은상 3개, 동상‧특별상 각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낳았다. 지난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4일간 열린 이 대회에서 기계공학과 대학원생 박수현‧도재석‧이선우 학생과 기계시스템공학과 4학년 이준혁‧정선우 학생, 기계공학과 3학년 양우진‧산업공학부 2학년 류현호 학생 등 3팀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또 대학 내 발명창업 동아리 거북선신화 소속 김주환‧남의연‧송명근‧이학송 학생은 동상을 받았다.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6개국, 1천442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금오공대 창업원, 산학협력단, LINC3.0사업단 등은 지역 산업체와 연계해 학생 창업활동 및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2023 CES’에서는 제품 소개, 바이어 상담 활동 등으로 한국의 수출기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허장욱 단장은 “금오공대는 지난해 선정된 LINC3.0사업을 통해 학생 창업 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유망 수출기업 및 유니콘 기업 발굴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 태국 출신 멤버 리사(25)가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인 서울 성북동 단독주택을 최근 매입해 화제다. 중앙일보는 1일 부동산 업계 소식을 전하며 리사가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연면적 689.22㎡·208.48평)을 75억원에 지난해 7월 15일 매입했다고 전했다. 리사는 올해 초 잔금을 치르고 1월 30일 부동산 등기부에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이 주택은 고(故)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손녀인 장선윤 롯데 뉴욕팰리스 전무 부부가 거주하던 곳이다. 이 부부는 2016년 4월 단독주택을 새로 지어 7년간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본 핑크’로 지난해 9월 ‘K-POP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K-POP 가수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BTS), 슈퍼엠, 스트레이키즈에 이어 블랙핑크가 네 번째다. 보이그룹이 아닌 걸그룹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블랙핑크는 유튜브 구독자가 8000만 명을 넘어 세계 아티스트 1위로 우뚝 섰다. 최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앨범
“한국-태국 왕복 항공권, 숙박 시설 및 작업 공간, 그리고 작업 활동비 제공됩니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아세안문화원은 아세안재단(ASEAN Foundation,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과 협력하여 시행하는 ‘KONNECT ASEAN 태국 치앙마이 판화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외교부와 아세안사무국(ASEAN Secretariat)이 공동 운영하는 ‘한-아세안협력기금’으로 지원하는 한-아세안 문화예술 교류사업 ‘KONNECT ASESAN’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한국과 아세안 작가들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현대 판화의 실험에 나설 ‘KONNECT ASEAN 태국 치앙마이 판화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이번 공모로 선발될 아세안 국가 출신 작가 10인과 대한민국 국적 작가 5인이 태국 치앙마이에서 2023년 7월 약 1개월 간 진행한다. 선정된 작가들은 다양한 판화 제작 방법을 공유하는 워크숍에 참여한 후 각자의 작품을 창작(판화)하고, 그 작품들은 태국의 방콕과 치앙마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리고 부산에서 동시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 작가로 선정되면 한국-
“와 리사와 네이마르를 상상도 못했어” 글로벌 한류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세계적 축구스타 네이마르와 찍은 ‘투샷’이 지구촌을 강타했다. 리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이마르와 찍은 사진과 함께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사진에는 리사와 네이마르와 함께 나란히 서있는 모습을 담겼다. 푸른색 의상에 베이지색 비니를 쓰고 흰색 티셔츠에 검은 모자의 네이마르와 밀착해 찍은 모습이다. 리사는 환하게 웃고 있고, 네이마르도 미소를 띠고 있다. 이 사진에 “정말?” “커플처럼 보인다. 너무 좋아” “아름다운 리사가 품에 안겨 네이마르가 행복한 첫 시간” “아름다운 커플” “오마이갓” “충격적이다” “그들은 완벽히 맞는다” “두 명의 연예인이 커버를 만났다. 그냥 사진을 찍었을 뿐” “월클의 만남” “조만간 블랙핑크가 브라질에 올 것 같다” 등 댓글행렬이 이어졌다. 태국 출신 리사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열광적인 팬덤을 갖고 있다. 현재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중이다. 브라질 축구대표인 네이마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리그램했다. 네이마르는 현재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다. 파리를 연고다보니 이번 리사와 만남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