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선에서 아누틴 현 총리가 이끈 품짜이타이당이 196표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전진당(Moving Foward Party-피타 림쩌른낫)을 이은 국민당(People's Party)은 110석으로 2위에 올랐다. 8일 밤 22시 45분(현지시간) 81% 개표한 상황에서 전국구 예상석 포함 수치가 집계되었다. 아세안익스프레스는 태국 총선 결과에 대해 전창관 태국상공회의소대학교 한국기업문화 강사(아시아비전포럼 연구위원)과 전화통화를 통해 그 결과를 분석해 전한다. 이번 총선에서 주목될 것은 역시 탁신 전 총리의 딸 패통탄의 뒤를 이어 총리에 오른 친군부 성향의 품짜이타이 당의 아누틴이 196표로 압도적 1위 결과다. 아누틴 총리는 쁘라윳 짠오차 군사정권 하 보건부장관 자리에서 대마초 재배 농가 지역구 득표에 유리한 대마 상용 합법화 장본인이자 내무부 장관을 거쳤다. 2025년 헌재에 의해 탄핵된 탁씬 전 총리의 딸 패통탄의 뒤를 이어 총리에 올랐다. 국민당은 전진당의 주요 정강정책이던 왕실모독죄 폐지론 제기를 공식적으로 포기한 채 총선에 나섰지만 보수정당의 절반 수준의 득표에 그쳤다. 다만 방콕에서는 또다시 압승했다. 국민당은 방콕 내 지역구 전체 의석 3
태국 총선의 사전 투표가 1일 실시됐다. 총선이 치러지는 오는 8일에 투표할 수 없는 200만 명 가량이 참가했다. 더 네이션 1일자의 태국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226만 명의 유권자가 자신의 선거구 밖에서 사전 투표를 신청했다. 8,610명이 자신의 선거구 내에서 사전 투표를 신청했다. 또한 장애인,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666명도 등록했다”. 사전 투표 유권자들은 하원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를 각각 뽑는 투표용지 2장을 받았다. 이번 태국 총선에서는 지역구 400명과 비례대표 100명 등 하원 의원 500명을 뽑는다. 방콕은 사전 투표 등록자 수가 84만 4,672명으로 가장 많았다. 57개 정당이 이번 총선에 후보를 냈다. 정당별로 최대 3명을 지명한 총리 후보로는 90명 넘게 나섰다. 선거구 내 유권자를 위해 총 521개의 투표소가 설치되었다. 외부 투표자를 위해 524개의 투표소가 있다.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22개의 투표소가 설치되었다. 총 64개국에 95개의 투표소가 해외에 설치되었다. 사전 투표는 오후 5시에 끝났다. 사전 투표용지는 8일 총선 본투표가 끝난 뒤 함께 개표된다. 공식 선거 결과는 내년 4월 9일 전에 발표되며
“민주주의의 실험대 위에 놓인 태국 정치의 민낯이 드러났다.” 5일 태국 하원 투표에서 새 총리로 선출된 아누틴 찬위라꾼 품짜이타이당 대표(59)는 보수파 성향이지만 진보파 쁘라차촌당의 지지를 얻어 여유있게 당선되었다. 하루 전에는 “태국 정치는 탁신을 중심을 돈다”는 전 탁신 총리(Thaksin Shinawatra,76)는 돌연 출국했다. 태국 하원투표에서는 492석 하원서 아누틴 총리 후보는 311표를 얻었다. 자당 품짜이타이당(Bhumjaithai Party)의 69석보다 훨씬 많은 141석의 제1당이자 야당인 쁘라차촌당(국민당, The People’s Party)의 지지가 과반선 247석을 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홍구 부산외대 전총장(태국어과)은 "태국판 삼국지의 핵심인물은 여전히 등뒤에 칼을 숨기고 있다. 누구도 누구를 믿을 수 없다. 이보다 냉혹한 진실은 없다"고 품짜이타이당-쁘라차촌당-프어타이당 3당을 관계를 삼국지와 비유해 현 태국 정치상황을 빗대었다. ■ 친 왕실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 선출 배경은 피타의 141석 쁘라차촌당 아누틴 찬위라꾼(Anutin Charnvirakul)은 친 왕실의 보수파 정당을 이끌고 있다. 건설 재벌인 아버
“부패인사 장관을 임명한 것은 위헌이다.” 태국 헌법재판소가 태국 정계를 쥐락펴락 ‘슈퍼파워’를 과시했다. 태국 헌재는 14일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태국 총리가 ‘부패 인사 장관 임명’이 위헌이라며 해임을 결정했다. 군부 중심 상원의원이 “뇌물스캔들로 징역형을 받은 인사를 장관으로 기용한 인사가 위헌”이라는 제소를 받아들인 것이다. 재판관 투표를 한 결과 5대4로 나와 세타 총리는 취임 1년 만에 물러났다. 태국 정국은 지난 7일 제1당 ‘전진당’ 헌법재판소 해산명령에 이어 세타 총리 해임 결정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과연 태국의 정국으로 어디로 갈까? 이번에도 탁신이 가리키는 방향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태국 정치는 탁신 중심으로 돈다" : 군부 대결에 승부수 탁신의 승부수는? “태국 정치는 탁신 전 수상을 중심으로 돈다”는 말처럼 세타 총리는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75) 전 총리의 측근인 법조인 피칫 추엔반을 지난 4월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바로 ‘위헌’ 시비에 휘말렸다. 피칫은 과거 탁신 전 총리 부부를 변호하던 중 대법원 관계자에게 200만밧(약 7800만
"2017년 차기 총선에서 단독집권이 국민당의목표다." 태국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해산된 제1당 전진당(MFP, Move Forward) 구성원들이 지난 9일(현지시간) 국민당(People's Party)으로 재창당을 선언했다. 새 대표는 낫타퐁 르엉빤야웃(Natthaphong Ruengpanyawut, 37)로 30대다. 40대였던 피타 림짜른랏(Pita Limjaroenrat, 43) 전 전진당 대표보다 나이가 젊다. 그는 “우리는 전진당의 이념을 계승한다. 나와 우리 당의 임무는 차기 총선인 2027년 단독 집권을 목표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네이션’ '방콕포스트' 등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헌재 결정으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전 대표 등을 제외한 전진당 출신 하원의원 143명이 국민당에 합류’했다. 헌재는 지난 7일 전진당 해산을 결정하고 피타 전 대표 등 당 지도부 11명의 정치 활동을 향후 10년간 금지했다. 낫타퐁 르엉빤야웃 국민당 대표는 “당 출범 하루 만에 2만8,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당원이 되겠다고 신청했다. 당에 기부한 금액이 1700만 바트(약 6억 6,164만 원)였다. 국민들의 따뜻한 지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