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공공 배달앱 ‘대구로’가 택시 호출에 이어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를 품을 예정이다. 지난 2월 8일 대구광역시 경제국 안중곤 국장은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가진 기자설명회에서 “기존 대구행복페이를 ‘대구로’에서만 유통되는 가칭 ‘대구로페이’로 전환해 7월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자리에 공개한 ‘대구로 앱 활성화 위한 대구로페이 발행’ 계획에 따르면 행복페이는 지난 1월 설 특별 판매 600억 원을 끝으로 신규 발행이 중단된다. 대신 대구시는 대구로 서비스 분야를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한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지원을 대폭 줄이기로 하자 그 순기능을 대구로 활성화에 집중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대구로페이’는 대구로 앱에서 충전과 결제가 가능하며 대구행복페이처럼 소득공제 혜택도 유지된다. 다만 발행 규모와 할인율, 1인당 구매 한도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1월 행정안전부가 ‘국비 예산 규모 대폭 축소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차등 지원’을 골자로 하는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정책을 발표했고, 지역별 국비 배분액 규모와 세부지침이 13일쯤 나올 예정이라 그 후에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
대구광역시가 조기소진된 대구행복페이를 800억 원 규모로 재발행을 한다고 밝혔다. 월 구매한도 역시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끌어올리며 11월 중 에정된 ‘코리아세일페스타’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로, 대구광역시는 이 기간에 맞춰 특별 추가발행을 할 계획이다. 할인율은 10%며, 800억 원의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2021년 대구행복페이 판매는 종료된다.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월 할인 구매 한도액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대신, 카드당 최대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잔액 사용 후 재충전이 가능하도록 설정한다. 2020년 3000억 원 규모로 처음 발행된 대구행복페이는 2021년에 총 1조 430억 원으로 발행되며 성공적인 경기 활성화 정책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 발행된 9630억 원의 일반 판매량은 10월 20일 모두 소진됐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상반기에는 삼성페이 등 모바일 결제 기능에 추가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일 높일 예정이다. 대구행복페이 사용처는 음식점 1728억
대구광역시가 대구행복페이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을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지원한다. 카드수수료 환급 대상은 대구행복페이 가맹점 중에서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등 모든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이다. 2020년 연매출 기준 제한 없이 대구행복페이 매출로 발생한 카드수수료는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고 3월 말일 가맹점 카드대금 결제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총 6만 여 개의 가맹점이 지원받을 예정으로 지원 금액은 35억 선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2020년 대구행복페이 사용실적 중 38.8%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받는 중인 10억 원 이하 가맹점들은 업종이나 피해사실과 무관하게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착한 선결제’ 인증도 실시한다. 이용하는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소상공인들을 돕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선결제 인증샷을 #대구행복페이, #착한선결제 와 함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응모된다. 3월 한 달 동인 지속될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100명 에게 대구행복페이 3만 원을 증정한다. 소상공인들은 대구행복페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IM샵 내에서 샵 개설로 연락처와 채팅, 길
2020년 10월에 발행한도 조기소진으로 판매가 중단된 대구시 지역화폐 ‘대구행복페이’의 판매가 1월 1일부터 재개됐다. 발행금액 3500억 원이던 2020년과는 달리 2021년에는 1조 원으로 확대 발행해 운영할 계획이며 할인율 10%는 유지된다. 대구행복페이는 1월 1일부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IM샵)을 통해 기존에 소지한 카드로 충전이 가능하다. 4일부터 대구광역시 소재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만 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규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행복페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승인내역을 알리는 서비스도 제공되며, 모바일 결제 기능은 현재 도입을 검토 중이다. 대구행복페이의 판매액 대비 이용률은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97%인 것으로 나타났고, 음식점과 슈퍼마켓, 병의원, 학원 등 민생과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로 연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대구시는 밝혔다. 대구경북연구원 성과분석에 따르면, 올해 대구행복페이 발행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3천582억원, 부가가치효과 1천870억원, 취업유발 효과 581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올해 첫 발행된 대구행복페이는
대구광역시의 지역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가 발행금액인 3000억 원을 모두 소진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은 사용 내역에 대한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우선,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밝혀내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 타 시도와의 비교를 통해 지역의 특수한 상황들을 객관화활 예정이다. 타 지역에선 학원 등에서 소비되는 비중이 높은 반면 대구는 도소매업에서 사용되는 비중이 높다면 민생 경제 활성화에 성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용패턴과 지출 내용 등 어떤 연령층이 어떤 분야에 많이 썼는지와 유통 속도도 중요한 분석 요소로 확인한다. 또한 연령, 업종, 구‧군별, 연 매출 규모별로 사용 내역을 분석한다.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링녀구실 임규채 실장은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지역의 특성상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객관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0년 6월에 처음 출시된 대구행복페이는 8월까지 결제금액이 1594억 원으로 판매액 대비 평균 이용률은 77.9%를 기록했다. 출시한 첫 달에 42.3%에서 8월에는 93.8%까지 급상승했다. 다른 지역들도 지역사랑상품권의 성과 분석 나서고 있다. 경기도 역시 산하 경기
대구행복페이가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대구 시민들이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다. 대구해복페이는 지난 2일을 기준으로 누적 충적금액은 582억 7756만원을 넘겼고, 11만 3170건의 충전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40~50대 연령층에서 인기가 높았으며, 하루 평균 사용금액은 2만 7000원이다. 6월 동안 결제된 금액은 207억 7963만원이며 74만 5415건이 결제됐다. 하루 평균 19억 4258만원, 3772건이 충전되어 7억 4213만원이 2만 6622건이 결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40~50대가 전체 발급건수의 50%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달서구(24.7%), 수성구(21.8%), 북구(16.4%)로 발급건수가 높았다. 업종별로는 음식점과 정육 및 농축수산점(32.2%)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다. 병·의원과 약국(17.9%), 슈퍼마켓과 편의점(14.1%), 학원·교육(10.5%) 등도 주요 사용처였다. 가맹점 규모별 이용금액은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이 28.2%로 가장 많았다. 중소 가맹점은 24.9%, 연 매출 10억 이하 일반가맹점은 23.1%를 기록했다.
대구광역시가 ‘대구행복페이’를 2000억 원 더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대구행복페이’를 발행한지 3일 뒤인 6월 6일 하루에만 23억 8000만원이 발행돼 누적 충전금액 56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발행 첫날에만 10억 6000만원이 팔린 대구행복페이는 2일차에는 22억 4000만원이 충전되는 등 빠른 속도로 소진을 예상한 만큼 2020년 안에 발행 규모를 3배 이상 늘릴 방침이다. 추가 발행이 이루어지면, 기존 1000억 원 규모에서 20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해 총 3000억 원이 발행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5일에 행정안전부에 공식적인 발행 규모 확대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발행을 위해 예산 마련에 나선 대구시는 수요 변화를 예측해 2021년에도 20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을 세웠다. 지역사랑상품권을 1000억 원을 발행하는 데 소요된 예산은 104억 원으로 국비 68억 원, 시비 36억 원을 사용했다. 2020년에 2000억 원을 추가하려면 국비 140억 원, 시비 60억 원 이상이 추가로 필요하다. 다만 특별 할인율 10%가 적용된 반짝 수요일 수 있다는 점에서 대구시는 9월까지 700억 원 한도로 특별할인율을 적용
대구광역시가 1000억원 규모의 지역상품권 ‘대구행복페이’를 출시했다. 대구광역시가 지난 3월 시민참여 공모전으로 선정한 지역상품권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으로 정식 발행했다. 공모전을 통해 정해진 이름인‘대구행복페이’는 1000억 원 규모로 발행되고 대구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상품권이다. 선불카드에서 발생하는 카드 결제 수수료는 대구광역시가 부담한다. 대구시는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일반 가맹점에 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역상품권 발행으로 발생할 경제적 파급효과를 최대 2000억 원으로 보고 대구행복페이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구매 금액의 7~1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연말정산 과정에서 소득공제율 30%를 적용한다. 발행 후 6월부터 9월동안 10%의 특별할인율을 적용하고 10만원 상품권 구매시 10%인 1만원이 할인되어 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10월 이후부터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개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