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소상공인과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전국 인구감소지역에서도 점포를 유지하며 면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용금융이란 저소득층, 고령층, 저신용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금융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새마을금고는 인구감소세가 가파른 ▲경북 영천(19개) ▲전북 남원(14개) ▲경남 남해(10개) ▲전남 영암(10개) 등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지역으로 선정한 기초지방자치단체 89곳에서 전체 금고의 14.1%에 해당하는 46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새마을금고는 인구감소지역에서 점포 운영을 통해 ‘지역 공동화를 막는 역할’을 일정 부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 중이다. 인천시 옹진군과 강원도 정선군을 제외한 87개 인구감소지역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새마을금고는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은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절반정도의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은 은행을 이용할 때마다 큰 불편을 겪는 실정인데, 새마을금고 점포들이 그 빈자리를 메우며 고령층과 소상공인의 지역
지난 10월 21일 MG새마을금고는 하나카드와 제휴하여 새마을금고 첫 PLCC 상품인 MG+신용카드 ‘Primo(프리모) 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들께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더해서 제공한다는 의미로 MG+신용카드를 기획했으며, 이탈리아어로 악보에서 ‘처음, 도입부’를 뜻하는 Primo(프리모)를 카드명으로 정하여 첫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MG+신용카드 Primo(프리모) 하나카드는 풍요로운 일상생활을 위한 생활 밀착형 혜택으로 설계된 개인신용카드로, 연회비는 12,000원이며 결제계좌는 새마을금고 계좌로만 가능하다. 주요 혜택으로는 대중교통, 편의점, 슈퍼마켓, 주유, 생활요금 자동납부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5% 기본 할인이 제공된다. 전월 이용실적 40만 원 이상 충족 시 월 최대 36,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MG새마을금고 출자회원에 대한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MG+ 신용카드 사용과 연계하여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MG+ 신용카드 적금을 이날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판매한다. MG+ 신용카드 적금은 MG+ 신용
지난 10월 2일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방향에 맞춰 새마을금고가 이사장 등 임원 이상의 책임을 구체화하는 내부통제 업무가이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업무가이드는 새마을금고와 행정안전부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최근 3년간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사례를 분석해 임직원이 점검해야 할 내용을 대출, 수신 및 현금관리, 내부통제 및 조직관리, 기타 등 4대 분야를 32개 항목으로 정리했다. 이사장을 포함한 책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화하고 점검 의무를 강화했다. 관리책임자용 사고 예방 점검표를 새롭게 도입해 작성하도록 했고, 금융사고에 대한 관리책임 위반 판단 기준이 모호해 제재 처분이 곤란했던 점을 개선하고자 이에 대한 판단기준도 마련했다. 새마을금고는 직원이 출납 및 대출 등 동일 업무를 장기간 담당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관리감독자에게 순환근무 지시 불이행에 따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대출사고 예방을 위해 여신 분야에서도 기성고대출, 토지담보대출, 개인사업자대출 등 유형별 점검 사항을 마련했다. 대출 담보물의 감정평가와 관련한 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 감정평가법인 무작위 선정 시스템 이용을 의무화하고 재사용 감정평가에만 시행했던 현지답사와 확인서
상호금융권이 기업대출 부실로 인해 건전성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부실채권(NPL) 정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자산관리사 설립에 나선다. ◆ 상호금융 부동산PF 잔액 3조 8,000억 원 규모 지난 6월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3월 말 상호금융의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3조 8,000억원으로 연체율은 3.19%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연말 3.12% 대비 0.07%p 올랐으며 잔액은 약 5,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이번 통계에서는 통계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토지담보대출과 채무보증, 새마을금고 관리형 토지신탁 등이 집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문제는 제외된 항목들이 PF 대출과 유사한 성격으로 통하며 상대적으로 부실 리스크가 크다는 점이다. 금융당국이 지난 5월 발표한 사업성 평가에서는 토지담보대출과 새마을금고에서 합산한 230조 원으로 나타났다. 연체율 공시 규모인 134조 2,000억 원과는 약 96조 원의 차이로 규모만 놓고 보면 현 공시 규모의 71% 가량에 대해 건전성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 건전성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지난 2023년 연말 5.07%에서 2024년 1월 6%대, 2월엔 7%대를 돌파한
지난 1월 19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 간 상근이사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 모집 대상은 ▲전무이사 1명 ▲지도이사 1명 ▲신용공제대표이사 1명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1명이다. 선출된 상근이사의 임기는 오는 2월 23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 2년이며,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오는 2월 23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 1년이다. 지원자격은 상근이사의 경우 전담업무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경우 금융‧회계‧감독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2일부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선출일정은 서류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2월 23일 대의원회에서 최종선출될 예정이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임 준법감시인, 자금운용부문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도 진행 중으로 지원자 접수는 1월 22일까지이다. 이는 당초 혁신안이 제시한 준법감시인 외에 자금운용부문장까지 공개모집
지난 1월 17일 울산 남구에서 추진해온 부동산 개발사업이 ‘기한이익상실’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한이익상실’이란 채권자가 채무자의 신용위험이 커졌다고 판단될 시 대출만기 이전에 채무를 회수할 수 있는 권리다. 해당 사업을 추진해온 시행사는 지난 2023년 10월 16일부터 지방세를 체납해, 해당 지역 토지를 압류당한 상황이다. 관련 법상 90일 이내에 압류를 풀지 못하면 기한이익이 상실된다는 계약 조항이 존재하는데, 지난 1월 15일 기준으로 90일을 채웠다. 신탁등기 서류상 사업지의 채권금액은 모두 900억 원에 달한다. 부동산 PF에는 새마을금고 29곳이 도합 600억 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했고 이어서 신한은행이 96억 원, 신한캐피탈이 60억 원, 디비캐피탈이 60억 원을 투자한 상황이며 하이투자증권도 50억 원을 투자했다. 지방세 체납 외에도 채권자로부터 2건의 가압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다. 새마을금고 측은 이번 주중 대주단(대출 금융사)이 모여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며, 해당 토지를 경매로 넘겨 채권을 상환받을지 사업을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울산 남구 PF
“새마을금고의 현장학습 함께 봤어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 농림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온라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금고 모델을 활용하여 라오스 금융포용 증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인재개발원 교수진이 직접 출연하는 강의 영상과 농촌과 도시 새마을금고의 현장 학습 영상을 제작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8년부터 라오스 농촌지역의 빈곤퇴치, 금융소외 해결, 자립역량 개발에 기여할 다양한 노하우와 정책 수단 등을 전수해왔다. 2020년 12월에는 라오스 최초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었다. 라오스 새마을금고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온라인연수를 준비했다. 새마을금고 온라인연수는 연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작콘텐츠를 활용한 비실시간 연수와 실시간 쌍방향 화상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론 강의는 물론 현장 견학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만큼 라오스 농촌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어 연수생을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
새마을금고는 2020년 7월 24일 기준으로 자산 200조 56억 원을 달성했다. 2012년 9월 ‘자산 100조원’을 달성 한 후 8월만의 쾌거다. 새마을금고는 이러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새마을금고 비전 2025’를 선포했다. ‘새마을금고 비전 2025’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진취적으로 나아가려는 새마을금고의 의지를 표방한다. 새롭게 선정된 슬로건은 ‘앞으로 100년! The Smart MG∙더 따뜻한 새마을금고’이며 이는 새로운 도약의 MG, 혁신하는 디지털 MG, 지역사회와 행복한 MG 등 3개 부문에서 12개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우선 신성장 지원체계를 다지고 비금융사업으로 진출해 지속적 성장 발판을 다질 계획이다. 회원간 신뢰할 수 있는 거래환경을 구축하고 도시와 농촌 간 연계한 사업을 통해 금고 간 상생 경영을 추진한다. 모바일 전자화폐 등 디지털 페이먼트(DIgital Payment)를 강화해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는 금융 환경을 구축해 태블릿 브랜치를 통한 회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의 상담을 위한 챗봇을 도입해 인공지능 기븐 서비스도 잘 예정이다. 또한 그린뉴딜, 메세나
새마을금고가 E&F PE의 프로젝트 펀드에 500억원을 출자한다. E&F프라이빗에쿼티가 조성하는 코엔텍과 새한환경 패키지 인수를 위한 2000억 원의 프로젝트 펀드에 새마을금고는 500억 원을 출자해 펀드의 25%를 담당한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프로젝트 펀드에서 앵커 출자자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국내 PEF 운용사들의 규모나 업력, 기존 트랙레코드가 아닌 딜 자체를 판단해 우량자산으로 판단되면 투자하는 결정을 보여왔고, 덕분에 프로젝트 펀드 평균 내부 수익률(IRR)이 10%에 이를 만큼 수익성을 내고 있다. 이에 새마을금고가 출자를 결정한 프로젝트 펀드 투자처인 코엔텍‧새한환경의 경우 인수자로 나선 E&F PE는 기존의 블라인드 펀드를 소진해 새로운 2000억 원 펀드를 조성해야 했고, 새마을금고가 밀어주는 형세가 됐다. 또한 새마을금고가 E&F PE가 전략적 투자자(SI)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안정적인 엑싯 구조를 만들어 냈다는 점과 폐기물업체 인수‧합병(M&A)에서 성과를 보이는 아이에스동서의 전략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평가도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해외주식 EMP(ETF Managed Prtpolio) 운용사를 추가 모집한다. 해외지분증권과 해외채권의 간접투자 운용사군에 편입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공고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글로벌 EMP’ 유형의 운용사 5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EMP 펀드는 포르폴리오 자산의 50% 이상을 ETF나 상장지수증권(ETN)으로 채우는 펀드로 이미 주요 연기금이 출자액을 늘리며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중인 시장이다. 지원 운용사는 5월 말을 기준으로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비중이 60% 이상인 펀드의 수탁고가 100억 원 이상이며 펀드평가사의 평가를 받고 있어야 한다. 새마을금고는 2022년까지 3년 동안 7조원의 위탁펀드를 만들어 투자하고 해외투자 비중을 약 75%로 계획 중이다. 운용대상은 해외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단기 유동성 자산으로, 파생형 ETF나 실물 관련 ETF, 차입 및 공매도에 대한 투자는 제한하고, 부동산, 인프라, 기업금융 중 인수금융은 위탁투자의 대부분이 해외로 할당된다. 새마을금고는 이미 2018년 10월에 EMP 투자군을 조성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을 운용사로 선정해 ETF 투자와 EMP 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한국 벤치마킹한 미얀마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뜬다. 미얀마에서 '미얀마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설립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한국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여 2017년 미얀마에 새마을금고가 최초로 설립 된지 3년여 만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지난 11일 부터 미얀마 정부(농축산관개부) 주관으로 ‘미얀마 새마을금고중앙회(Central Saemaul Geumgo of Myanmar)’ 설립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얀마 정부는 지난 4월 농축산관개부 내에 ‘새마을금고 사업지원팀(Saemaul Geumgo Task Force Team)’을 설치하여 농업국 및 협동조합국 공무원 등 10명을 배치하고 사전 준비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번 ‘새마을금고 사업지원팀’ 설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미얀마 농축산관개부가 지난해 6월 체결한 MOU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후 9월에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새마을금고 사업운영위원회’ 설치의 후속조치이다. 이런 미얀마 측의 노력에 상응하여 새마을금고중앙회 역시 미얀마 현지협력관 및 현지사무소를 설치, 운영 등을 통하여 컨설팅 등 기술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금융포용성 증진을 위해 2016년도부터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