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이달 2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만성질환을 앓거나 식생활과 운동 습관 교정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오늘 건강 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실시간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으로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대상자 모집은 24일부터 전화 선착순 접수로 총 150명을 모집하며, 7월부터 기본건강조사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 질환 상태에 따라 스마트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가 지급되고, 매일 기기로 측정한 혈압, 혈당, 활동량 등 개인별 건강 상태가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에 기록되며, 기록된 자료는 고흥군 보건소로 즉각 전송된다. 전송된 개인별 건강자료를 통해 대상자들은 6개월간 전문인력의 비대면 건강컨설팅과 맞춤형 건강정보 그리고 건강 미션 등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상 증상이 감지되거나, 1주
직장에서 AI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고용이 증가하는 기업도 있을 것이고 감소하는 기업도 있다. 그러나 AI가 직원 대부분을 해고하는 종말의 시나리오를 예측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주 BBC에서 관련 기사를 다뤘다. 이 이야기는 60명으로 구성된 전체 팀이 챗지피티(ChatGPT)를 관리하는 단 한 명으로 줄어든 후, 그 한 명 마저도 해고하는 상황을 자세히 설명한다. 창의성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다 유머러스하지만 씁쓸한 이야기다. AI의 도입으로, 인간은 일상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예술이나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랬다. 결과는 정반대. 챗지피티는 시를 쓰고, 미드저니(Midjourney)는 예술을 하고, 인간은 기껏해야 결과물이 더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다듬는 일을 한다. 이것은 BBC 보도에 나온 실제 주인공의 현실이다. 밀러(Miller)는 데이터를 재판매하는 회사의 콘텐츠 제작팀을 맡고 있었다. 그는 홍보를 위해 60명 이상의 작가와 편집자로 구성된 팀을 이끌었다. 부동산에서 중고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를 패키징하고 재판매하는 테크 기업의 홍보를 위해, 블로그 게시물과 기사를 작성했다. 밀러는 "정말 매력적인 작업이었다"며
2022년 갑작스럽게 찾아온 인공지능(AI) 시대. 사고력 있는 컴퓨터가 수많은 사람들을 실업자로 내몰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했다. 그러나 실제로 인공지능은 대량 실업을 초래하는 대신, 우리가 인공지능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조건 하에 과거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의 모든 기술적 혁신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되었던 것으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농업에 종사했고 그 다음에는 중공업에 종사했으며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냉방 시설이 갖춰진 편안한 건물에서 일하거나, 기계가 모든 힘든 일을 대신하는 동안 집에서 원격으로 일하고 있다. 최근 PwC의 <AI 일자리 바로미터(Barometer) 보고서>는 AI가 우리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 싱가포르 연구 결과 12년 전인 2012년 싱가포르에서 1000 개의 구인광고 중 단 한 개만이 AI 기술, 즉 머신 러닝 분야 엔지니어를 요구했다. 하지만 PwC가 글로벌 노동시장 분석기업인 라이트캐스트(Lightcast) 데이터를 분석하여 얻은 결과에 따르면 2022년에는 이 수치가 50개에 달했다. 싱가폴 구인 광고의 5%가 AI 관련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들겠다는 탄소 네거티브 목표를 세웠지만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에 비해 29% 늘었다. 지난 회계연도 동안 MS가 배출한 이산화탄소는 1535만7000톤인데 이는 아이티나 브루나이의 연간 탄소 오염과 맞먹는 수치다. MS는 탄소 배출이 늘어난 주요 이유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운영하기 위한 데이터 센터 구축 때문”이라고 밝혔다. AI에 사용되는 데이터 센터는 기존 데이터 센터보다 더 에너지 집약적이다.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서버와 냉각시스템을 가동하기 위해 더 많은 전기가 소비된다. MS는 현재까지 OpenAI에 130억 달러(약17조5000억원)을 투자했다. 코타기나발루는 오전 6시(현지시간) 현재 25도이고 약간 흐리다. 낮에는 점차 흐려지다 오후에 일부 지역에서 뇌우가 오겠지만 강수량은 미미하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1도 낮은 33도이고 체감온도도 어제보다 2도 낮은40도다. 최대 자외선지수는 6으로 5단계 중 3단계인 높음이다. 햇빛에 노출 시 1~2시간 내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저녁엔 대체로 흐리고 밤 늦게 일부 지역에 뇌우가 오겠다. 강수량은 미미하다. 저녁 최저
애플은 17일 싱가포르 앙모키오(Ang Mo Kio)에 있는 애플 캠퍼스를 확장하기 위해 2억5천만 달러(344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 자금으로 현재 사무실과 인접한 2개의 건물을 대대적으로 개조해 하나로 모을 예정이다. 애플은 확장되는 싱가포르 캠퍼스가 AI와 다른 주요 기능에서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iOS18 업데이트에 기존의 생성형 AI 기능을 통합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애플이 AI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밝힌 발표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도 애플이 iOS 18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AI 기능을 기기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시리(Siri)는 챗 지피티처럼 생성형 AI로 구동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작년 초부터 내부적으로 ‘에이젝스’(Ajax)로 알려진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테스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확장된 싱가포르 애플 캠퍼스는 다른 모든 애플 시설과 마찬가지로 RE100, 즉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운영하게 된다. 애플은 2018년부터 모든 시설을 100%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기업 운영에 탄소 중립을 실천해 왔다.
엔비디아(NVidia)가 인도네시아에 인공지능(AI) 센터를 구축한다. 미국 반도체 설계회사 엔비디아가 인도네시아에 2억 달러(원화 약 2,700억 원)를 투입해 AI(인공지능) 센터를 구축한다고 인도네시아 통신부 장관이 밝혔다. 지난 4월 5일(현지시간)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신부‘부디 아리 세티아디’ 장관은 전날인 4월 4일 성명을 내고 엔비디아와 인도네시아 통신 회사 ‘인도삿’이 2024년 연내 중부 자바주 수라카르타에 2,700억원을 투자해 AI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인공지능(AI) 센터는 인적 자원 개발과 통신 인프라 등으로 구성된다. AI 센터 위치가 수라카르타로 결정된 배경은 우수한 인적 자원과 5G(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라카르타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고향이다. 엔비디아가 인도네시아 진출을 확대한 것은 생성형 AI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동남아시아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수라카르타 시장은 엔비디아의 AI 센터 구축 소식에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기브란 시장은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이자 지난 2월 대선에서 부통령으로 선
인공지능(AI)을 규제 실패 시 금융시장이 무너지고 대규모 금융위기가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10월 16일 경제매체 ‘파이낸셜 타임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위원장은 “AI를 통제하지 못할 경우 향후 10년 안에 금융시장이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현재 월스트리트(Wall Street)에 불고 있는 인공지능(AI) 열풍이 결국 대규모 금융위기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했다. 인공지능 열풍에 신기술 채택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규제 방안과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태에서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또한, 현재의 빅테크 기업들이 개발중인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게 된다면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시기적으로는 2020년대 후반이나 2030년대 초반에 금융시장이 무너질 것이며 이를 피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Nearly Unavoidable)’고 평가했다. 이어서 금융위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AI를 둘러싼 규제 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대부분의 인공지능 규제는
인공지능(AI) 윤리문제에 대해 대한민국 1번째 국가표준(KS)이 제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AI 윤리 점검 서식’에 대한 KS를 제정하고 이에 대한 설명회를 6월 14일 L7강남회의실에서 AI 제품‧서비스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AI 윤리 KS 제정 설명회’에는 국가기술표준원 진종욱 원장을 포함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신희동 원장, 윤리표준화포럼 변순용 의장, 산업협의체 김수연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KS표준은 2021년부터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 윤리 표준화 포럼’에서 논의와 검증 과정을 거쳐 개발됐따.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바드 등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확산으로 인공지능(AI)의 윤리적인 사용 문제가 제기되면서 AI 제품‧서비스 개발 시에 필요한 윤리적 고려항목을 제시하고 자체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AI의 개발자, 서비스제공자, 사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투명성‧공정성‧책임성 같은 윤리적 고려항목에 대한 자가 점검서식의 작성방법 소개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챗봇‧CCTV‧교육서비스 등 표준 활용을 돕기 위한 10가지의
아르바이트 구할 때 가장 어려운 과정은 ‘알바 공고 탐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2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구직 경험자 8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젊은 세대들이 알바, 취업 등 일자리를 찾으며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1위가 조건에 맞는 공고를 찾는 ‘공고 탐색’이 71.0%로 1위를 기록했고 2위가 면접이 17.5%, 3위는 공고 지원으로 11.6%라고 응답했다.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위해 공고를 탐색한 평균 기간은 23.1일, 하루 평균 56분의 시간이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구직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정은 또한 공고 탐색으로 73.0%가 응답했고 공고 지원이 14.0%, 면접이 12.0%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일자리 구직을 돕는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대한 인식을 묻자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91.2%로 높게 나타났다.
3월 4일 경상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경상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AI 활용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향후 5년간 산업현장 재직자 300명을 인공지능(AI)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경남지역 산업체 재직자 중 선발한 1기 교육생 30명이 참석하였다. 1기 교육생은 52명의 신청자 중 업종, 지역, 직무를 고려하여 최종 30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교육생은 하반기에 계획된 2기 과정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제조업 육성 및 제조업 생산라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공지능(AI) 전문인력을 양성코자 경남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의 AI 활용 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UNIST 교수진이 직접 출강하여 8주간의 이론교육과 12주간의 프로젝트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이론교육(64시간)은 파이썬, 딥러닝 등 인공지능 원리에 대한 이해 및 산업 적용사례로 진행된다
삼성SDS의 AICC(AI Contact Center)가 차세대 컨택센터 솔루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 AICC는 자연어 이해(NLU), 음성인식(STT), 텍스트 분석(TA) 등 AI 기술 기반 가상 상담, 상담 지원, 상담 분석 기능을 적용하여 업무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컨택센터 솔루션이다. 삼성SDS의 자연어 이해 기술은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대화의 의도를 이해하고 상담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MS MARCO, 코쿼드(KorQuAD) 1.0 및 2.0 등 국내외 AI 기계독해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AICC로 문의 사항이 접수되면 AI 상담원(챗봇 또는 음성봇)이 문의 응대, 가입 심사, 서비스 신청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기술지원 요청과 같이 어려운 문의는 전문 상담사로 자동 연결되고, AI가 대화를 해석하여 상황에 맞는 최적의 답변이나 콘텐츠를 자동 추천해 준다. 이후 AI가 고객 불만 사항(VoC) 등을 실시간 분석하고, 상담 내용을 자동 평가하여 품질도 향상시킨다. 삼성SDS의 AICC를 도입하면 △상담사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 50% 이상 절감 △AI의 고객 문의 유형 실시간 분류 및 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스마트 주거 기술에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2018년부터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어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여온 삼성물산은 안면인식과 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래미안 단지들에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오고 있다.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은 2021년 삼성물산이 주거 생활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모습을 볼 수 있따. RAI 라이프관은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누어지며, 식음 배송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와 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 등을 볼 수 있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되고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거주동에 가까운 주차공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과 입주민의 짐을 받아서 이동하는 배송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삼성SDS와 삼성물산이 협업해 만든 래미안의 A.IoT는 자체 개발한 홈 IoT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해 고객 맞춤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해 제조와 통신, 포털 뿐 아니라 모빌리티와 보안 등 전문 기업과의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