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약 13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생명보험(미래에셋생명)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4월 7일 LG CNS는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LG CNS 현신균 사장 ▶미래에셋생명 김재식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X사업은 향후 약 2년에 걸쳐 진행된다. LG CNS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현 ▲보험상품개발, ▲보험계약 ▲입출금 등 주요 업무와 회계, 영업 관리 등 업무 전반의 시스템 개편 및 고도화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AX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사업을 통해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사내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미래에셋생명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거대언어모델(LLM)에 학습시켜 임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손쉽게 찾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임직원들이 업무 중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AI에 질문만 하면 사내 지식 기반의 최적화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향후 해당 플랫폼은 고객상담에도
LG 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이 3조원을 투자해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설립을 추진한다. 지난 10월 22일 전자신문은 ICT와 투자은행(IB)의 소식통을 인용해 LG 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은 경상북도 영천시에 수전용량 200㎿ 규모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단독보도했다. 국내에 구축된 일반적인 데이터센터 수전용량이 40㎿인 것을 고려하면 5배에 달하는 규모다. 규모면에서 아시아 최대로 평가받는 LG유플러스 평촌 메가센터의 수전용량 80㎿와 비교해도 2배나 차이가 나는.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 대지면적은 약 10만㎡(약 3만평)로 준공 목표 시점은 오는 2027년이다. LG 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은 실무 논의를 마치고 2025년부터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이 펀드를 구성하고 LG CNS가 데이터센터 운영을 맡는다. LG 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장 실사까지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의 시장이 성장일로(成長一路)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4년부터 향후 3년간 연평균 26.5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0월 4일 LG CNS가 한국거래소(KRX)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 (BoA), 모건스탠리 3개사다.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이다. LG CNS는 한국거래소의 신청서 승인 후 2025년 상반기 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수요예측 및 공모가 확정 ▲청약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LG CNS는 “상장을 통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등 디지털전환(DX) 영역의 핵심역량 고도화를 추진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DX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3일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고객 맞춤형 보안 서비스(MSSP)'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지난 TMM과 이번 MSSP 파트너 자격 획득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LG CNS는 M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보안 아키텍처 설계 ▲고객 맞춤형 탐지대응(MDR) 플랫폼 개발 ▲클라우드 보안사업 강화 등 다각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LG CNS는 MS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으로 챗GPT 등 생성형 AI를 위한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구축한다.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과 IT시스템을 분석해 보안이 필요한 요소들을 정의하고, 아키텍처를 설계, 구축해 맞춤형 보안 환경을 제시한다. 고객은 생성형 AI로 필요한 정보를 얻으면서 민감한 데이터가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MS 솔루션을 활용해 MDR 플랫폼 개발에 나서 LG CNS는 MDR 개발을 위해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네트워크 탐지대응(NDR) 등 기존 보안관제 솔루션들을 활용할 방침이다. LG CNS는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도 강화하기 위해 LG CNS는 MS와 협업해 애저 및 MS365의 보안 아키
LG CNS-PT PP가 인도네시아 새 수도 ‘누산따라’ 스마트시티 건설에 힘을 합친다. 안타라 뉴스(Antara News) 10월 8일자에 따르면 국영 건설 및 투자 기업인 PT PP(Persero, 페르세로) Tbk가 LG CNS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수도(IKN)인 동칼리만탄(Kalimantan)의 누산따라(Nusantara)에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구현하기로 합의했다. 안톤 사티오 헨드리아트모(Anton Satyo Hendriatmo) PT PP 빌딩 운영 이사는 “두 회사 간의 협력이 누산따라에서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건설 및 정보 기술 부문 간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현은 자원의 질을 개선하고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지능형 도시 개념을 개발하는 인도네시아의 다른 도시들에게도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는 건설, 부동산, 조달, 인프라, 에너지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기업으로 누산따라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에 최적 회사라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행복청 부이사관과 사무관, LH협력관을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에 파견해 행정수도 건설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향후
DX전문기업 LG CNS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지능화 플랫폼 구축’ 개발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54.3ha(54만 3천m2, 16만 평) 규모 노지에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축구장 면적 76배에 달하는 크기를 자랑한다. 이번 사업은 노지형 스마트팜 사업으로 노지는 지붕으로 가리지 않은 땅으로, 농업에서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논과 밭 등을 가리킨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농경지의 약 95%가 노지 재배 면적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스마트팜은 유리온실, 비닐하우스 등 시설 재배를 중심으로 보급돼 왔다. LG CNS는 농사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팜 지능화 플랫폼’을 개발한다. 스마트팜 지능화 플랫폼은 작물의 생육 상태, 토양, 기상, 온‧습도, 병충해 유행 시기 등 농사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모아 AI로 분석, 최적의 농사 가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감자 농사 시 토양 데이터와 감자의 생육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 비료 공급량과 시기를 알려준다. 토양의 습기 정도와 기상 일정에 따라 최적의 물 공급 일정도 안내한다. 노
LG CNS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애플리케이션 ‘하루조각’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루조각’은 데이터로 고객의 일상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DX 기술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하루조각’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 접속해 ‘하루조각’을 검색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범서비스지만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LG CNS ‘하루조각’은 IT업계 기업이 내놓은 최초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 가공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 DX 역량을 보유한 LG CNS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작이다. ‘하루조각’은 은행 계좌, 카드 결제 내역, 온라인 전자 결제 내역 등 금융 정보와 오프라인 매장 방문 정보, 유튜브 시청 이력, 포털 검색 이력, 고객 스케줄 등 흩어진 고객 데이터 조각들을 한곳에 모은다. 금융데이터와 비금융데이터를 모두 활용, 고객이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데이터로 자동 기록하고 관리하는 일기 형태의 ‘라이프 로그’ 서비스다. ‘하루조각’은 반드시 고객의 제공 동의 하에만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며, ‘하루조각’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외에는 고객 데
LG CNS가 한국영어교육학회(KATE)로부터 AI 영어교육서비스의 교육인증을 받았다. AI 기반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한국영어교육학회의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최초다. LG CNS가 인증 받은 AI 영어교육서비스는 ‘AI튜터’와 ‘AI토익스피킹’으로 학습자들이 스마트폰이 있다면 AI와 비대면으로 영어학습을 할 수 있어 회사에선 직장인들이, 학교에선 학생들이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영어교육전문 학술단체인 한국영어교육회는 영어교육학 전공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LG CNS의 AI 기반 영어교육서비스는 AI와 학습자 간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과 실제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고 캐럿글로벌, YBMNET, 윤선생, 파고다 등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튜터는 지난해 1월 오픈 이후 약 40만 명의 학습자가 사용 중이며 LG 계열사 20개를 포함한 약 50개 기업과 지자체에서 직원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AI토익스피킹은 ‘사진 묘사하기’, ‘의견 제시하기’ 등 토익스피킹 파트1~6 내용을 AI와 학습하는 서비스로 수험생들의 토익스피킹 레벨 수준을 분석해 AI의 분석데이
LG CNS가 구축한 국세청의 정부시스템이 인도네시아 국세청에 수출된다. 14일 LG CN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세 행정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약 1,0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역대 전자정부 수출 사업 중, 시스템 구축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조세행정 업무 전반을 시스템화 하는 사업이다. 인도네시아의 4200만 납세자와 3만2000명의 세무공무원이 시스템을 사용하게 된다. 내년부터 시스템 구축에 돌입해 2024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국세청 업무 전반을 개편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기존 국세와 관련 시스템들을 통합하고 국가 재정정보 시스템과도 연계한다. 국세 주요 6대 기능(소득세, 법인세, 원천세, 부가가치세, 사치세, 토지세)을 모두 구현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LG CNS는 인도네시아 정부에 행정 시스템을 많이 수출했다. 2015년 인도네시아 국가재정정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2007년 인도네시아 경찰청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후 국가 재정정보 시스템에 이어 이번 국세 시스템 구축까지 한국 기업이 수주하면서 인도네시아에 ‘DX 한류’
레드햇(Red Hat)은 LG CNS와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CCSP)’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LG CNS는 CCSP 프로그램을 통해 오픈소스에 대한 역량을 내재화하고, 이를 클라우드, SI 및 인프라 등 기존 사업에 폭넓게 활용할 전망이다. 이번 CCSP 파트너십의 중점적인 사업분야는 ▲유닉스에서 리눅스로의 전환(Unix to Linux, U2L) 사업 ▲PaaS 및 IaaS 도입 사업 ▲데브옵스와 애자일 도입 등이며, 점차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햇은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자 ’LG CNS-레드햇 전문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U2L,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IT자동화 등에 대한 세일즈 및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레드햇 CCSP 프로그램은 솔루션 제공업체가 클라우드 기반의 레드햇 기술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CCSP 파트너사를 활용함으로써 고객과 파트너들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와 다른 레드햇 솔루션에서 인증된 맞춤형 또는 써드파티 ISV 애플리케이션이 퍼블릭 클라우드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 시스템 구축사업을 SK C&C가 수주했다. 2020년 하반기 최대 규모 공공사업으로 손꼽히는 우체국 금융의 차세대 종합 금융 시스템 구축사업을 국내 SI 대기업 3사가 모두 경쟁한 끝에 SK C&C에게 넘어갔다. 우체국 금융은 공공입찰 부분이지만 대기업 사업 참여가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분야다. 사업 규모는 약 2000억 원으로, IT 기업 LG CNS, 삼성 SDS도 입찰에 참여했으나 우정사업본부는 SK C&C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입찰 결과 SK C&C는 기술점수가 LG CNS와 삼성 SDS에 밀렸지만 가격점수에서 10점 만점을 받아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번 차세대 차세대 종합 금융 시스템 구축은 2020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30개월에 걸친 재구축에 들어간다. IT 3사가 경쟁을 벌인 것은 7년만의 일이다. 이번 입찰 경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기업의 공공사업 참여 제한을 풀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차후 정부 클라우드 전환으로 발생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들도 대기업들의 경쟁 입찰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SK C&C는 국내 주요 대형 은형들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
LG CNS가 AI(인공지능) 얼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를 활용해 마스크를 착용한 임직원만 통과시키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LG CNS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 마곡의 일부 게이트에서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스템은 얼굴의 생김새에 눈, 코, 입 등을 집중 분석해 사람을 구별하는 얼굴인식 AI 기술로, 직원 신분을 판독하면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추가로 판별한다. 마스크 미착용자가 통과를 시도거나, 착용이 미흡할 경우에는 게이트를 통과시켜주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Please waer a mask)’라는 문구를 띄운다. 열감 기능도 추가 포함되 37.3도 이상이어도 입장이 불가하다.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에도 열감지로 정상 체온을 초과할 경우 게이트는 열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