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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병원・약국 찾기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에서 확인 가능

복지부 콜센터와 시도 콜센터 전화도 가능
네이버 지도・카카오 맵에서도 의료기관 정보 제공

 

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설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은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 콜센터와 시도 콜센터 전화를 통해서도 가까운 곳의 문 연 의료기관 및 약국 확인이 가능하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도 명절 진료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몸이 아플 경우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비중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하에 치료를 받으면 된다.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고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이송이 가능하다.

 

다만, 호흡곤란, 갑작스러운 팔다리 저림 등 중증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연락하는 것을 추천한다.

 

119를 통해 증상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구급대의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합한 병원으로 이송도 가능하다.

 

복지부와 지자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공백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호흡기질환자 유행에 대비해 전국 135개 의료기관에 발열 클리닉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휴 기간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중증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확인해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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