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회사 에이스테크놀로지(이하 ‘에이스테크’)가 베트남 현지 통신장비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난 6월 20일 에이스테크는 2공시를 통해 베트남 종속기업 에이스안테나에 82억 원을 현금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운영자금 확보 목적이며, 출자 금액은 2024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8.66%, 자산총액의 2.72%에 해당한다.
지분율은 기존과 동일한 100%를 유지한다.
에이스테크는 “종속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베트남 통신장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스안테나는 안테나 및 통신장비를 영위 하는 업체로, 2024년 말 기준 자본잠식 상태다.
매출은 8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327 억원을 기록했다.
에이스테크는 지난 2024년 10월 분할합병을 통해 에이스안테나를 흡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