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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사흘연속 상승 나스닥 종가 1만 돌파

나스닥 사흘째 상승랠리...종가 1만 안착

 

사흘연속 상승을 이어가는 나스닥이 결국 1만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다만 다우지수와 S&P지수는 하락했다.

 

10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4% 하락한 36989.99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53% 하락한  3190.14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7% 상승한  10020.35 으로 마감하였다.

 

나스닥은 처음 출범한 1971년 이후 49년만에 종가 기준 1만선에 안착했다.

 

나스닥을 이끈 종목으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며 대부분 1~3%대로 급등했다.

 

CNBC는 "투자자들이 경기회복 수혜주에서 돈을 빼내 기술주로 갈아타면서 다우와 S&P 500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존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0.00~0.25%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2022년말까지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점을 강하게 시사했다.

 

한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경제 회복 속도는 코로나19 방역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며 “미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매우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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