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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60조원 ESG 금융 추진 선언

51번쨰 지구의 날 맞아 ESG 중장기 비전 발표

 

하나금융그룹이 ESG금융 중장기 추진 목표를 위해 60조 원의 자금을 조달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내세운 하나금융그룹은 ESG 중장기 추진 목표 ‘2030 & 60’과 ‘ZERO & ZERO'를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1번째 지구의 날에 공표된 이번 계획은 홍대에 위치한 ‘H-PULSE'에서 그룹 관계사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발표됐다.

 

하나금융그룹의 1번째 ESG 중장기 목표 ‘2030 & 60’은 2030년까지 향후 10년 간 ESG 부문에 60조 원의 금융 조달과 공급을 목표로 ESG 채권 발행 25조 원, ESG 여신 25조 원, ESG 투자 10조 원을 포함해 사회 문제 해결과 친환경 사업에 광범위한 ESG 금융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2050년까지 하나금융 그룹사의 사업장 탄소배출량 ‘ZERO'와 석탄 프로젝트 금융 ’ZERO'를 이행하기 위핸 ‘ZERO & ZERO'를 추진해 향후 30년 간 그룹의 모든 관계사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석탄 프로젝트(석탄PF) 잔액을 ’ZERO'로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저탄소 경제체제로의 이행 촉진 ▲금융을 통한 사회적 기여 확대 ▲ESG 경영 투명성 제고 및 지속가능경영 의사결정 체계 구축이라는 3대 핵심전략 방향을 설정해 현장에서 속도감 있고 촘촘하게 이행하기 위해 9대 핵심 과제를 병행해 나간다.

 

ESG 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의 ESG 전략 및 정책 수립 등 주요 사항을 결정하고 글로벌 ESG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ESG 전략을 수립하여 ‘ESG 금융'을 바탕으로 ‘플랫폼 금융’ ‘글로벌 금융’의 그룹 3대 전략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은 “이번 선언을 통해 2021년을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원년으로 공표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겠다”며, “ESG 경영을 기반으로 그룹 전반의 체질 개선은 물론 미래 세대를 위한 변화와 진정성이 담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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