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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금융관리국, CBDC ‘디지털 홍콩달러’ 시범운영 참여

16개 기업 2023년 1차 e-HKD 시범운영 참여
6개 범주의 잠재적 사용 사례 조사

 

지난 5월 19일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시범운영 한다고 발표했다.

 

가상자산 매체인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은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CBDC 구현을 위해 '디지털 홍콩달러(e-HKD) 시범운영 도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홍콩 금융관리국은 금융‧결제 및 기술 부문의 16개 기업이 2023년 1차 e-HKD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실질적인 결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결제, 오프라인 결제, 자산 토큰화, 웹3(Web 3), 토큰화 예금 등 6개 범주의 영역에서 잠재적 사용 사례를 심층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16개 기업은 ▲알리페이 파이낸셜 서비스(Alipay Financial Services) ▲중국은행(Bank of China) ▲중국건설은행(China Construction Bank) ▲푸본은행(Fubon Bank) ▲리플 랩스(Ripple Labs)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 Bank) ▲항셍은행(Hang Seng Bank) ▲HSBC ▲비자(Visa) ▲중국공상은행(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 ▲마스터카드 아시아∙태평양(Mastercard Asia∙Pacific)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등이다.

 

홍콩 금융관리국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실제 사용 사례와 e-HKD 관련 구현 및 설계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며 “11월에 열리는 홍콩 핀테크 위크 2023(Hong Kong Fintech Week 2023)에서 주요 학습 내용을 대중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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