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3월까지 교촌치킨앱 충성 고객들을 위한 ‘교촌 멤버십 플러스+’ 앱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혜택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교촌은 현재 ▲WELCOME(신규 고객) ▲VIP(한달에 1회 주문 시) ▲KING(한달에 2회 주문 시) 총 3단계로 나눠 앱 멤버십을 운 중이다. 멤버십 등급 별로 할인 및 제품 증정 쿠폰, 생일쿠폰 및 포인트 적립 등 교촌치킨앱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 높이고 있다. 2025년을 맞아 마련한 ‘교촌 멤버십 플러스+’ 이벤트를 통해 교촌을 꾸준히 애용하는 ‘VIP‘ 및 'KING' 앱 회원을 위한 혜택을 대폭 늘렸다. 오는 3월 말까지 기존 제공되는 등급별 혜택과 더불어 VIP 등급 회원을 위한 1500원 할인 쿠폰과 KING 등급 회원을 위한 2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매월 1일, 전월 실적을 기준으로 멤버십 등급에 따라 지급된다. 지난 2024년 진행해온 KING 회원만을 위한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도 꾸준히 이어진다. 1월 한 달 동안 교촌치킨앱에서 2회 이상 주문하고 KING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T-Way)항공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다. 1월 22일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경영개선을 요구하고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 및 주주제안을 전달하는 등 경영 참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0일에는 티웨이항공과 정홍근 대표이사에게 경영진의 전면교체, 티웨이항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유상증자 요구 등의 내용을 담은 경영개선요구서를 보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경영개선요구서에서 “티웨이항공은 부족한 정비 비용과 인력, 항공안전감독에 따른 높은 개선지시비율로 미뤄볼 때 항공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국토교통부가 평가한 운항 신뢰성 부족과 연쇄적인 행정 조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으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주주제안을 통해 신규 이사 선임에 대한 의안 상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안정적인 항공사 운영 전략 수립을 수립하고 재무 구조 개선 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전날인 1월 21일 티웨이항공에 오는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의안 상정을 위한 주주제안을 전달하고 주주명부 열람등사를 요청하면서 이번 경영개선
지난 1월 21일 핀테크 기업 ‘에잇퍼센트’(8Percent)가 새로운 기업 로고 공개와 사명・서비스명 통합 등 리브랜딩을 진행했다고 2밝혔다. 에잇퍼센트는 고금리와 저금리 간의 금리 단층을 완화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국내 1호 온라인투자연계(P2P) 금융기업이다. 지난 10년간의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추진했다. 에잇퍼센트는 현재까지 9,300억원을 취급하며 대출자에게 400억 원 이상의 이자 비용 절감 기회를 제공했다. 투자 고객들에게도 10% 내외의 중수익을 전했다. 주력 분야는 중금리 영역에 특화된 개인 신용, 개인 담보대출이다. 새 로고는 숫자 8과 퍼센트 기호(%)를 포함하는 형태에 착안해 기업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표현했다. 이원화돼 있던 사명 ‘에잇퍼센트’와 서비스명 ‘8퍼센트’를 통합하고 앞으로의 기업 활동을 ‘에잇퍼센트’로 일원화한다. 특히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제휴와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또한,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적 M&A(인수합병)를 통해 금융 소비자의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잇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수차례 매각에 실패했던 ‘KDB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산은은 자본 확충 등을 통해 KDB생명의 재무 상태를 개선한 뒤 다시 매각에 나설 계획이다. 1월 19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최근 정례회의에서 KDB생명의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처리했다. 기존 KDB생명의 대주주는 사모펀드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였다. 2010년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금호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금호생명(현 KDB생명)을 인수할 때 조성됐지만 자본시장법상 사모펀드(PEF)의 최장 존속 기간이 15년으로 정해져 있어 지난 2024년 연말 청산을 확정했다. PEF 청산에 따라 KDB생명의 최대주주는 85.7%의 지분을 보유한 산은으로 변경될 예정이었다. 산은은 금호생명 인수 이후 2014년부터 매각을 추진해왔지만 10년간 번번이 실패했다. 2023년 우선협상 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가 선정됐지만 실사 후 인수를 포기했으며 지난 2024년 연초에도 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매각을 추진했으나 또 무산됐다. 산은이 현재까지 KDB생명에 투입한 자금은 1조 5,000억 원에 달한다. 산은은 자회사로 편입한 KDB에 자본 확충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지난 1월 1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2025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내달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은 여성기업 발전・육성에 기여한 유공인사 발굴을 위해 국내 326만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포상이다. 매년 7월 첫 주에 개최되는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포상분야는 ▲모범여성기업인 ▲모범여성근로자(임원 포함) ▲여성기업육성공로자 ▲여성기업지원우수단체(기관) 등 4개 부문이다. 포상 종류는 ▲산업훈장(금・은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등) 등 총 81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여경협 박창숙 회장은 “여성기업인의 성장은 곧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의미한다.”며 “많은 여성기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도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2월 14일까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포상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주요 여성경제 단체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경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의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급속히 성장하는 사모대출 시장을 겨냥한 통합 사업부를 신설했다. 지난 1월 13일 골드만삭스는 기업 및 투자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모펀드 및 사모펀드 등과 관련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자본솔루션 그룹’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신설 조직에는 사모펀드에 투자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스폰서’ 팀, 자본 투자자들을 발굴하는 ‘글로벌 파이낸싱 그룹’, 사모대출 펀드를 포함한 대출 기관들에 담보대출을 제공하는 ‘FICC 파이낸싱’ 팀이 포함된다. 이번 조직 개편은 사모대출 및 기타 사모투자 시장의 성장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회사의 양대 사업 축인 투자은행 및 자산관리 부문의 핵심 부서 업무들을 연계함으로써, 급성장하는 시장을 헤지펀드를 포함한 비은행 금융회사에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몇 년 새 월가에서는 금융당국의 건전성 규제 강화로 월가 대형은행들이 우량 대출에 치중해온 사이, 비은행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한 사모대출 시장이 급격히 커졌다. 골드만삭스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금융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구조적 변화의 중
지난 1월 15일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12월에 뱅크샐러드와 체결한 ‘대출모집업무 위・수탁 계약’에 따라 상호금융권 최초로 뱅크샐러드 앱과 연동해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날부터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신협은 2023년 6월 Open API 플랫폼 ‘리온(ReOn)브랜치’를 론칭하며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리온브랜치를 활용한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은 2024년 약 42,000 건에 달하며, 요구불 및 예적금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협의 주택담보대출(생활안정자금, 주택구입자금) 서비스가 뱅크샐러드 앱에 연동된 리온브랜치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고객은 대출에 필요한 서류 제출, 약정서 작성, 근저당권 설정 등 모든 절차를 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다 1400여 개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핀테크 플랫폼으로, 고객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금융상품 매칭과 홍보를 지원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협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뱅크샐러드 앱에서 중개된다. 담보 물건의 위치를 기준으로 최적
지난 1월 15일 한화손해보험이 3,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10년 만기에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이 부여된 후순위채권이다. 공모 희망금리는 연 4.3%에서 4.8%이다. 오는 1월 20일 수요 예측 후 최종 발행 규모와 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목표는 3,000억원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5,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번 발행으로 킥스비율은 지난2024sus 3분기말 기준 215.8%에서 227.1%로 11.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2024sus 8월 총 3,5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증권을 발행했고, 그 결과 지난 2024년 9월 말 기준 한화손보의 킥스비율은 지난해 6월말 보다 6.5%포인트 올랐다. 한화손보 측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제도변경 등에 따른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발행에 나섰다.”며 “K-ICS비율(지급여력비율)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인해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