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7월 16일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2 창원 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1인 미디어 전성시대를 맞아 초중학생들이 꿈꾸는 직업선호도 1위로 유튜버가 선정될 정도로 인기이며, 도시드랜드 홍보 강화와 지역에서의 미디어 인력 양성 및 문화향유권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4차 산업을 대표하는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은 시민크리에이터 선발, 영상공모전 현장투표 및 시상식, 크리에이터와의 만남, 미디어 장비‧전시 체험, 먹방, 라이브커머스 체험 등 45개의 부스 운영으로 1인 크리에이터의 세계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남자쓰TV 등의 유명 지역 크리에이터와의 만남과 게임 크리에이터와의 대결, 드론, NFT, 로봇탑승, 3D프린터 체험 등도 진행되며, 유명 크리에이터 머쉬베놈과 치타의 공연도 함께한다. 또한,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에서 활약할 ‘창원스타U 3기’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아 페스티벌 현장에서 끼와 재능을 평가해 최종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2022 창원 미디어 페스티벌에서는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SNS를 활용한 미션을 성공하면, 현장에서 선물이 지급되고 뽑기 추첨을 통해 1만 원권 기프티
한국은행이 지난 5월 26일 기준금리를 연 1.75%로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도 일제히 예‧적금 금리를 올렸다. 과거 기준금리 상승과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반영에는 1주일 정도의 시차가 발생했으나 이러한 시차가 사라졌다. 금리 인상 폭 역시 기준금리 인상분인 0.25%p보다도 크다. 이에 은행에 예‧적금을 위한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물가 상승, 긴축 통화 등 시장 변동성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는 자금들이 은행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022년 중 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이 시사되면서 수신금리도 더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의 예‧적금 잔액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5월 말 기준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19조 1,369억원 늘어난 679조 7,768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가 폭은 4월 (1조 1,536억원)의 17배를 넘어섰고 정기적금 잔액은 36조 7,597억원으로, 8,006억원 늘어났다. 요구불예금 잔액은 703조 6,123억 원으로 9,296억 원 늘었으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잔액은 5조 4,762 억원 줄어들며 115조 5,33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금리가 상승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멕시코(Mexico)의 국제 관광 수입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3.7% 증가해 관광산업이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 멕시코 국가통계연구소(INEGI)에 따르면, 2022년 1~4월까지 멕시코의 국제관광수입은 86억 7000만 달러(원화 약 11조 2536억 원)을 기록해 2021년 대비 123.8% 증가했다. 멕시코를 국제항공으로 방문하는 여행객은 1인당 평균 1153달러(원화 약 149만 원)를 지출하는데 이는 2021년 대비 8.8%, 2019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멕시코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비는 1인당 평균 745달러(원화 약 96만 원) 미만으로 2021년보다 56.1%증가했고, 2019년보다 30.8% 늘었다. 2022년 1~4월 멕시코는 1160만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2019년 1470만명 보다 20.8% 증가하였으며, 2020년 보다는 43% 증가했다. 멕시코는 올해 총 400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슬람교의 성지인 메카(Mecca)로 향하는 성지순례자들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다국적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콜리어스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은 2026년까지 걸프협력회의(GCC) 지역에 10만개 이상의 호텔 객실이 추가될 것이며, 총 객실이 100만 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다수 투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루어질 것이고, 추가 특수를 노리고 UAE가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로 인한 고용 증가는 약 70만 명으로 예상된다. 메카(Makah)와 알 마디나(Al Madinah)에서 계획된 초대형 프로젝트를 고려한다면, 이 프로젝트들은 2030년까지 약 5만 명의 숙련되고 훈련된 서비스 전문가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의 고용 확대를 위해 고용인의 30%를 사우디아라비아인으로 할 것으로 의무화했다. 모든 프론트 데스크와 관리직은 사우디 국적자에게만 할당해야 하지만 기술직은 외국인에게도 허용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채용 시장이 인도, 네팔,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출신의 보조요원들로 보조요원들이 자리잡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G
세계적인 석탄 수요가 증가해오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유럽 지역에서 석탄 발전이 재개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경우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늦어 석탄 발전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2년 석탄 투자가 2021년 대비 약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고 탈탄소화에 앞장선 유럽에서도 석탄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독일은 필두로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도 천연가스 공급 차질에 대비해 석탄 사용을 늘리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는 인도 등을 중심으로 신흥국가들을 위주로 석탄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도의 경우 석탄 발전으로 전력 소비가 확대되고 있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동안 1% 정도의 석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IEA는 예측했다. 대표적인 석탄 생산국인 러시아 또한 전쟁 이후 석탄 수출이 중단되면서 공급 부족을 야기해 석탄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아시아와 유럽의 석탄 지표가격은 모두 t당 370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3배 상승했다. 아시아의 석탄 지표가격인 호주산 석탄 현물가격은 5월 하순에 425달러에 도달해 사상 최고치를
6월 28일 화요일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창업기업 협업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창업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계명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창완), 수성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정재용),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수성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도 세미나에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는 창업기업의 융합 네트워킹을 통한 이‧동종 업종 입주기업 간 협업 및 상생 발전방안 모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업세미나로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됐다. 계명대 BI 입주기업인 퓨트로텍(주) 제동국 대표가 열전소자 관련 기술개발 활동과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수성대 BI 입주기업인 인터텍(주) 김진훈 대표는 산업용 제어기 및 구내방송장치 관련한 창업 진행상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이나 판로개척 같은 유사한 상황에 직면한 기업들이 정보를 주고받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김정탁 기업지원단장이 ‘비즈니스모델의 이해와 투자유치’, 대구사이버대학교 박승희 기획팀장이 ‘메타버스 적용의 시대’주제 특강으로 현재 기업들의 관심사가 높은 트렌드를 아이템과 연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창업보육센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가스 공급 중단에 대비해 ‘비상계획’이 필요하다고 유럽연합(EU)에 전달했다. 유럽연합은 러시아의 석유‧석탄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아 가스는 수입 금지를 연기한 상황이다. 러시아는 전쟁 기간 동안 정치적 영향력 강화를 위해 유럽으로 가는 가스 차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EA 파티흐 비롤(Fatih Birol)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계속해서 다른 문제를 찾고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을 줄이기 위한 구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IEA는 유럽연합이 2022년 총 에너지 투자 측면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에 2조 4000억 달러(원화 약 3104조 원)가 투자될 것이지만 공급 격차를 메우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데는 부족한 투자금액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8% 증가한 투자액이 전력 생산 부문과 에너지 효율성 강화를 위해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점도 IEA는 연례 투자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석유와 석탄 및 가스에 대한 투자 관련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뒤로 미루고 에너지 시스템을 청정 기술로 개편하지 않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스리랑카가 중산층들부터가 생활고에 처해 있다고 상황이 알려졌다. 비즈니스 스탠더드(Business Standard)에 따르면, 중산층에 속하는 회계사조차 국가 경제 위기로 하루 3끼를 챙기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부족한 연료 구입을 위해선 긴 줄을 서 대기해야 하는 등 일상이 바뀌었다. 현재 2200만 명의 국민이 살고 있는 스리랑카는 510억 달러(원화 약 65조 원)의 외채를 갚지 못하고 있으며 국가 파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 스리랑카 정부는 휘발유, 우유, 조리용 가스, 화장지와 같은 물품을 수입할 돈이 거의 없는 것으며, 코로나 19 전염병이 창궐하는 동안 스리랑카의 일자리도 대다수 사라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리랑카의 식량 가격은 최근 몇 주 동안 3배이 상 급등하여서 수많은 국민들이 정부의 쌀 지원금에 의존하게 되었다. 현 상황과 관련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 2009년 끝난 내전이나 2004년의 파과적인 쓰나미 같은 과거의 위기조차도 현 상황만큼 심각한 국가 위기를 안겨주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1970년 이후 스리랑카 경제 성장의 주축이던 중산층들은 경제활동과 소비로 1인당 GDP가 이웃국가들에 비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했